“우리맛닭”산업화 본격 시작

실용화재단, ‘우리맛닭’ 기술이전설명회

  • 입력 2011.04.25 10:13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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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이 21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우리맛닭’ 개발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종계분양을 희망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했다.

2008년부터 시범 사업자를 선정해 소수의 농장에서 한정적으로 생산?판매 되던 ‘우리맛닭’이 지난해 11월 ‘우리맛닭’ 실용계 생산에 관한 기술이 특허출원 됨에 따라 시범사업 형태의 보급이 아닌 기술실시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계약을 통해 실용계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실용화재단은 ‘우리맛닭’ 사업 희망업체가 혼선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맛닭’ 산업화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술사용신청 절차의 간소화 △적정 수준의 기술사용료 책정에 관한 전문 업무를 수행해 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11개 농가가 원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사용료 납부 등 기술이전과 관련된 제반 절차를 설명하고 기술사용신청서를 접수받아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 기술거래경영팀 조용섭 팀장은 “앞으로 종계분양(기술이전) 이후 사후관리를 통해 종계분양농가의 사업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종계분양 시 농가에서 지불하는 기술사용료를 좋은 품종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제 2, 제 3의 ‘우리맛닭’을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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