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래 신품종 ‘대흥’재배 늘리자

농림기술관리센터 개발 보성서 현장평가회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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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민간인육종가협의회(회장 심경구)와 전남도농업기술원 과수시험장(장장 방극필)은 지난 12일 전남 보성의 한 과수원에서 참다래 신품종 ‘대흥’에 대한 농가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를 가진 ‘대흥’은 1997∼2002년까지 농림부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육성되어, 그동안 지역적응과 농가실증을 해왔다.
이 품종은 중만생종으로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현재 식재 가능한 묘목과 접수는 약 25ha에 이르고, 80여 농가에 보급됐다고 농림기술관리센터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흥’의 육성과정과 특징, 재배사례 발표, 전문가 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다래 재배의 95%이상이 ‘헤이워드’품종이나, 이번 현장평가에서 ‘대흥’의 우수성이 인정될 경우, 재배면적 확대와 재배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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