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 열린다

5월 14일~15일까지 지내들 옹기·돌탑공원

  • 입력 2011.04.18 11:09
  • 기자명 한국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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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군남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가 보리가 있는 추억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제1회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정 군남면장)는 1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작년까지 들불놀이 축제장으로 이용됐던 행사장을 새롭게 단장한 지내들 옹기·돌탑공원에서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2009년 영광군이 보리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보리의 생산·저장·가공산업이 집적화된 군남면을 보리산업특구 거점지역으로 개발 육성하고 보리를 홍보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남면은 2002년부터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날 개최되던 ‘군남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를 대신해 올해부터 영광 찰보리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그동안 행사장에 옹기 조형물과 대형 돌탑을 설치하는 등 축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축제추진위원장 김희정 군남면장은 “어른들에게는 보릿고개로 대변되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려보고, 어린이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지역민들을 포함한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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