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재발 방지 비상근무 돌입

  • 입력 2007.11.10 13:51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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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발생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 중앙본부와 도본부 8개소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또 AI 발생시 방역지역대별 지원업무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긴급대응행동지침’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방역본부가 지난달 29일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AI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방역본부는 비상근무 기간에 각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함께 전국 41개 주여 철새지와 공운 등지에서 철새·텃새 폐사체 수거 및 분변채취를 실시하고, 2백호의 오리농가에서 5천건의 시료를 채취하는 한편, 환경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함께 야생조류 포획사업도 실시한다.

경역원은 이와 별도로, 경기 3곳, 충남북 5곳, 경남북 2곳, 전남북 3곳 등 AI 집중관리지역 닭·오리농가를 대상으로 3일 간격의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방역위생’ 정보지를 통한 농가예방수칙 및 임상증상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방역본부는 지난 10월 중 전국 2턴1백여명의 가금농가 등을 대상으로 AI 특별교육을 실시했으며, AI 차단방역실시요령 6천부, AI 긴급행동지침 3천부, 리후렛 15만장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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