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연대 보금자리 마련

서울 영등포에 사무실 개소

  • 입력 2007.11.10 10:34
  • 기자명 손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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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연대(공동대표 윤금순, 이강실, 김지희)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618번지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지난 7월 여성해방, 민족자주, 615 공동선언실현, 신자유주의세계화 반대, 반전평화 실현을 기치로 출범한 전국여성연대는 5일 저녁 민가협, 유가협 등 관련단체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 지난 5일 전국여성연대 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간 이랜드투쟁 등 여성노동자들을 위한 연대활동과 국토순례단, 전국여성통일한마당 등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활동을 참석자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공동대표가 민가협, 유가협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케이크를 자르는 시간도 가졌으며, 류은숙 서울여성회 대표, 박인숙 민주노동당 여성위원장, 오종렬 진보연대 공동대표, 문경식 전농 의장 등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강경란 전국여성연대 사무국장은 “전국여성연대의 안정적 활동보장을 위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각 단체의 결의를 담은 희망과 열정으로 단결하여 더욱 힘차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여성연대는 지난 11일 범국민 행동의 날에 ‘2007 여성대회’를 열었으며, 오는 29일에는 서울 철도웨딩홀에서 후원주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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