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돌담 아름다움 엽서에 담았어요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 5백세트 8천장 발행
“농촌어메니티 홍보 한몫”

  • 입력 2007.11.05 08:11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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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지도공무원의 자율 학습 모임인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회장 구동관)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발굴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아름다운 농촌의 돌담’ 엽서〈사진〉를 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엽서의 사진은 농촌조경연구회 회원들이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굴한 아름다운 농촌의 돌담 중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사진들을 모은 것. 이 엽서에는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 강원 고성의 왕곡마을, 경북 경주의 세심마을 등 전국 농촌 마을의 특색 있는 돌담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담겨 있다.

▲ '아름다운 농촌의 돌담' 엽서
▲ '아름다운 농촌 돌담' 엽서
컬러 8장과 흑백 8장 등 모두 16장 한 세트로 구성된 ‘농촌의 돌담’엽서의 전체 발행량은 5백세트 8천장이며, 농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돼 농촌자원의 소중함을 홍보하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조경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공무원의 자율 학습 모임으로 지난 1999년 결성돼, 농촌조경의 연구 및 자원발굴, 농가 정원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이 매년 4회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도 농촌의 한옥, 마을의 나무 등 매년 주제를 정해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발굴하고 엽서 시리즈로 발행하여 아름다운 농촌 자원의 소중함을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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