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농업분야 119”

농진청, 마을회관 찾아 사랑방 좌담회

  • 입력 2011.03.28 12:59
  • 기자명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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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재배지역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고민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할 목적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기간은 2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시ㆍ군에서 27회(1,015명)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주로 마을회관에서 농사일이 끝난 야간에 이루어진다.

농진청은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지역의 특성화 단지 조성, 특산작목 재배이론 및 현장교육,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기술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물별 병해충 방제 및 친환경 재배기술 정보 제공, 수확 및 저장·가공 등 식량작물 수확 후 관리 컨설팅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지난해에 강릉 등 9개 지역에서 11회(329명)에 걸쳐 마을회관 등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한 결과 농사일을 끝낸 저녁시간에 좌담회를 실시해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올해는 이를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랑방 좌담회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요청하면 된다.
농진청은 상반기 사랑방 좌담회 추진결과를 분석한 후 2012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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