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지난달 25일 제주도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에서 번식분야 연구직 36명과 난지농업연구소 축산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번식분야 연구직 리뷰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축산과학원내 22.8%를 차지하는 번식분야 연구직들이 각과 및 시험장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되고 있어, 동일 전공분야라도 서로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지는 못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이에 따라 각과 및 시험장에서 수행되고 있는 연구에 대한 소개와 각 시험연구에 있어서 문제점 등을 지적하면서 토론을 펼쳤다.
특히 번식분야의 최첨단 연구인 형질전환동물 및 복제소 생산 등과 관련, 연구원들이 이미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상태이므로 축종과와의 긴밀한 협조로 공동 대응하여 축종의 다양화 등으로 연구를 확대한다면 세계적인 연구 결과의 조기 도출과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