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대일수출 확대 기대

일본, 경북통상 등 5개업체 전수검사 해제

  • 입력 2007.02.01 00:00
  • 기자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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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우리나라 파프리카 수출업체인 경북통상(주), 오션그린(주), 전남무역(주), 조이무역(주), (영농조합)한국농원에 대해 지난 2일부터 전수검사를 해제했다고 농림부가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림부가 지난 6∼8월 20개 수출업체의 안전성관리체계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 우수업체로 선별된 5개 업체에 대해 전수검사 해제를 요청한 결과라는 것.
농림부는 지난 1월30일 일본측의 전수검사 제재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정부주도의 안전성관리체계를 수출업체단위 안전성 관리체계로 전환하고, 지난 3월부터 일본측과 전수검사 해제 협상을 해 왔다.
협상과정에서 일본 후생성이 수출업체단위 안전성 관리체계를 운용하는 업체중 우수업체를 선발해 줄 것을 우리측에 요구함에 따라, 농림부는 지난 5월 1차 평가를 통해 20여개 업체중 2개업체(농산무역(주), 한국공항(주))을 선발하여 6월24일부로 전수검사를 해제한 바 있으며, 이번에 해제된 5개 업체는 2차 평가 결과를 통해 선발된 업체이다.
이번 1, 2차 평가를 통해 전수검사 해제된 7개 업체의 수출비중은 전체의 40%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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