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농특산물 총출동…2백억 소득창출 전망
전남도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전남의 청정 농특산물이 총출동한 가운데 ‘친환경 생명농업! 미래 희망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24일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막됐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체험케 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희망과 긍지를 갖게 해 농업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농업관, 생명예술관, 녹색명품관, 향토웰빙관, 특이하고 별난 누에 생태관, 사이버 농업관, 지역농업 특화관, 농기자재 전시관, 농업홍보관 등 9개 주 전시관과 허수아비, 장승, 솟대 전시장, 농업 농촌 사진 전시장, 동물 농장, 폐농기계 이용 정크아트 전시, 농업발전 역사관, 야생화 분화전시 등 6개 부 전시관이 운영된다.
아울러, 전통농업 및 농경 생활문화 체험, 고구마 캐기, 농업인과 소비자화합 한마당 등 26개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류인섭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박람회가 전국 최대 규모의 유일한 소득창출 농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특산물로 국내외 소비자를 감동시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