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건강-요실금 증상과 예방법

<이은주 상주시 농민약국 약사>

  • 입력 2007.10.29 10:10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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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소변이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게 되어 당황한 적이 있으셨습니까? 이러한 요실금은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행동치료(수분섭취조절,배뇨훈련),운동(골반저근운동),수술(당일 퇴원)로 치료가 가능하니, 창피하다고 숨기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실금이란=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하며, 남녀나 나이에 상관없이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새면 모두 요실금입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 신경 질환 환자, 노인에게 많이 일어납니다.

▶요실금 자가 진단법=요실금 종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짐

증상

절박성 요실금

복압성 요실금

1.달리기,기침,재채기,웃을 때 무거운 것을 들때 소변이 나온다

×

2.재채기를 세게 하면 재치기와 동시에 소변이 나온다

×

3.재채기를 하고 나서 조금 지나서 소변이 나온다

×

4.소변을 참기 어렵고 소변보는 횟수가 하루 8회 이상이다

×

5.밤에 자다깨서 소변 보는 횟수가 2번이상인 경우가 자주 있다

×

6.소변이 마려울 때 빨리 걸으면 소변이 나온 적이 있다

×

7.화장실에 도착하기전에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


▶요실금 운동(골반저근운동)=‘요도, 질 항문을 감싸고 지탱하고 받쳐주는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법’으로, 소변을 참듯이 항문, 질을 오므리는 기분으로 힘을 줍니다. 5∼10초간 수축하고, 10초간 휴식합니다.
매일 80∼160회, 3개월간이상 해야 치료효과가 있습니다.(처음은 누워서, 익숙해지면 안거나 서서할 수 있음, 숨은 참지 않음, 다른 부위(배, 엉덩이)근육은 힘을 안 주고 질 근육만 힘을 주어 수축, 이완을 반복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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