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단신]초등학생 ‘동물생명의 신비’ 체험

  • 입력 2007.10.29 06:21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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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 17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에 위치한 주생초등학생 34명과 교사 5명을 가축유전자원시험장으로 초청, ‘동물생명의 신비’란 주제로 실험실습 행사을 실시했다.

▲ 주생초등학교 학생 34명과 교사 5명이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에서 주최한 '동물생명의 신비' 실험실습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생명의 기초, 생명의 탄생, 동물의 이해 등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실체현미경을 통해 곤충의 형태를 관찰했으며, 생명의 근원이 되는 DNA의 역할과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DNA를 추출하여 실타래와 같은 모양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었다.

어린이들은 또한 돼지의 난소에서 난자를 주사기로 직접 채취하여 현미경에서 난자의 구조를 관찰한 후 시험관내에서 수정하는 과정을 모니터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유와 얼음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과학원은 농촌 어린이에게 과학 장비의 이용과 체험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2회씩 초등학생 초청 일일탐방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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