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가 지난 2일부터 ‘환절기 클리닝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사료교체가 잦은 환절기 각종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발생 및 생산성 저하방지를 예방하고 질병 저항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기간은 10월23일까지 3주이며 전국 7개 사료공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농협사료는 ‘98년 이후 매년 봄, 가을 환절기 때마다 ‘환절기 품질보강 서비스’를 실시해 가축질병예방 및 생산성향상에 큰 도움을 줌으로서 양축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2004년부터는 농협사료 기술지원부와 품질관리부의 오랜 사양시험과 연구결과,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특수약제처방으로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양계, 양돈사료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품에 농가용 영양제보다 훨씬 농도가 높은 종합영양제, 생균효모제, 기호성 증진제 등을 사용하여 사료섭취량 저하방지, 성장촉진 등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