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은 다음달 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2010 충남농민 전진대회를 부여군 만수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진대회는 ‘동학에서 윤봉길, 그리고 전농!’이라는 구호아래 전농 충남도연맹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쌀값폭락 등의 악재 속에서도 힘차게 영농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충남 농민들의 수고를 위로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진대회에서는 2010 충남농민 대동한마당 행사로 노래자랑과 소리타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여성 농민 한마당도 벌어진다. 족구, 줄다리기, 배구 등의 체육행사와 부대행사로 충남도연맹 20주년 기념사진전과 농민건강상담, 각설이공연, 박홍규 화백 판화전 등이 함께 진행된다. 〈연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