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생산현장 찾는 소비자 그린투어

충북농기원 11월9일까지 6개 시·군서 운영

  • 입력 2007.10.21 16:45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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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이철희)은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촌 생산현장과 지역 볼거리를 연계한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하는 그린투어’를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그린투어는 기존의 단순한 체험활동에서 탈피, 소비자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이해시켜 사계절 소비자가 원하는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지역의 볼거리와 연계한 현장 투어를 실시키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계절별로 총 17개의 코스를 개발,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소비자의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9일 시작된 이번 그린투어는 오는 11월9일까지 6회에 걸쳐 회당 40명씩 240명을 대상으로 보은군, 괴산군, 충주시, 옥천군, 진천군, 영동군 등 6개 시군에서 가을과 겨울코스가 시범 운영된다.

앞으로 그린투어 일정은 ▷23일 괴산군에서 연풍곶감단지, 고추박물관, 황토이야기 두부체험, 수옥정 폭포 견학, ▷26일은 충주시에서 사과꽃마을 방문, 충주 사과한과 시식, 천등산 된장체험 석종사 견학 등이 예정돼 있다.

또 ▷10월30일에는 옥천군에서 온당야콘 재배지, 금천포도원, 장용산휴양림 방문, ▷11월6일은 진천군에서 광혜원사슴영농조합법인, 장양탑라이스단지, 살구물농원, 이월 화훼단지 견학, ▷11월9일은 영동군에서 감식초특산영농조합, 물한골된장, 와인코리아, 난계박물관 견학 등 20여개 장소에서 그린투어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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