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전남 영암군 의회에서는 이보라미 민주노동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암군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에는 영암주민 4천여명이 지지서명을 받아 제출됐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논평에서 “이로써 지난 2009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제정과 목포시 학교무상급식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영암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통과는 민주노동당 10년의 무상급식 운동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상교육 운동 10년의 결실인 친환경무상급식을 실현시켜온 저력과 도민들의 염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무상교육의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