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정부가 쌀 대란의 원인으로 전체 쌀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자, 농협중앙회가 쌀 소기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매월 첫 수요일을 "쌀"맛나는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날에는 농협 사내 식당에서 점심으로 쌀국수, 떡, 떡볶이,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으로 식단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사내식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쌀로 만든 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