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방농정, 소통거리 줄이자

농식품부-지방기관,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

  • 입력 2010.02.06 16:25
  • 기자명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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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농업연수원에서 ‘중앙-지방 농수산기관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도농업기술원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지방수산사무소장 등 농촌현장의 기술지도 관련 간부 2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의택 호서대 교수는 ‘창조적인 농업경영과 마케팅’ 강연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맞게 농어업인도 소비자중심의 농업경영을 설계해야 됨”을 강조하고, “농어업인과 직접 접촉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와 지방수산사무소의 공직자들이 변화의 촉진자·매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올해 농식품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농협의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협동조합의 개혁방향에 대해 설명과 토론을 진행했으며 2009년도에 새롭게 출범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여한 지도기관장들이 분임토론을 통해 제시한 농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비용절감 방안과 지방의 연구지도 업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부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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