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경작하라.” 서울시 도시농업 원년 선포와 함께 시작된 노들텃밭이 올해도 경작을 시작한다. 노들텃밭지원센터는 지난 16일 노들텃밭에서 농사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농부 300여명은 농사준비로 구슬땀을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 음식 나눔 시간도 가졌다. 노량진에서 사는 김영조(87), 김이진(41) 부녀는 “농작물이 자라는 것 보고, 싱싱한 채소 먹고, 재미있다. 서울에 경작지가 계속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에 조성된 노들텃밭은 22,554㎡(6,823평) 규모로 지난해 개장해 서울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노들텃밭 경작자 수는 900가구로 경쟁률은 3대 1이었다. 노들텃밭은 시농제를 시작으로 감자파종 등 농
한미FTA 발효 1년. 정부가 수출과 투자가 증대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한미FTA 효과는 없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농업부문도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정부 측 주장에 FTA와 관계없이 수입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라는 반박이 이어졌다. 수출투자 증대? 불황형 흑자와 M&A 투자 증가일 뿐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주관, 최규성·김광진·김선동·배기운 의원실 주최로 15일 국회도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한미FTA 발효 1년 평가토론회’에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경제·농업·일자리·식품안전 측면에서 효과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제발표 나선 이해영 교수(한신대)는 “정부가 사용하는 분석모델로 거시경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GDP 성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난 14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2차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회장은 박종권 현 회장이 연임키로 했고, 신임부회장에 이등질, 현영수씨가 각각 선출됐다. 박종권 회장은 “규모화돼가는 유통자본에 대한 시장대응력을 높여감으로서 농가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며 “범농업진영과의 적극적인 연대로 식량주권 실현, 친환경무상급식의 안정적 정착, 공공급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친농연 올해사업은 △경제사업단 사업 활성화 △친환경농업협동조합 추진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 추진 △친환경쌀 가격보장 활동 △2014년 지자체 선거 대응 △시군 및 시도연합회의 조직 강화 실현이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식량주권사업단인 언니네텃밭이 3회 꾸러미공동체 생산자 연수를 14일 대전유성유스호스텔에서 열었다. 생산자 연수에는 15개 공동체 생산자 100여명이 참석, 2013년 언니네텃밭 사업 공유와 공동체별 한해살이 보고,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모범을 전파하는 분반토론을 진행했다. 언니네텃밭은 “‘농민에서 농민으로 운동’의 실현을 구체화하는 장으로 여성농민 자부심을 높이고 공동체 내 구성원의 역할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언니네텃밭 올해 사업은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술보급단 구성 △사업 안착화와 장기적 전망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 △언니네 장터 사업 확대 △토종씨앗 지키기 사업 활성화이다. 특히 언니네텃밭은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사가
격화되는 종자 확보 전쟁과 빼앗기고 있는 농민의 권리를 지켜내려는 이들의 행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더불어 토종농산물 보호·육성에 관한 조례가 속속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전북이 나선다. 전북도의회에서 토종종자연구회를 꾸리는 등 토종농산물 조례 제정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오은미 전북도의원을 만나봤다. 토종종자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토종씨앗 지키기에 나선 이유가 궁금하다. -김제에 대규모 민간 육종단지가 들어온다. 기업이 종자를 갖는 것이지 농민이 보유하는 게 아니다. 토종종자 보호·육성도 함께 가야 한다. 경쟁력 있는 토종씨앗 및 품종을 심어서 상품화시켜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토종씨앗을 통한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금보다 비싼 종자를 확보하라.” 올해부터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이 지적재산권 보호 품종을 전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종자 확보를 위한 종자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해 한국 정부도 종자 로열티 지급액을 줄이고 종자 수출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올해부터 골든시드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반면 소수 초국적기업과 국가가 독점하는 종자산업에 반대하고 농민의 자가채종권리와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려는 흐름도 활발해지고 있다. 팽창하는 종자시장 금 1g은 2013년 3월 기준으로 5만5,000원. 토마토와 파프리카 씨앗은 1g당 15만원으로 금값을 훌쩍 뛰어넘는다. 우리나라가 지급하는 종자 로열티 규모는 2001년 5억원에서 지난해 205억원으로 폭증했다. 소비량
학교급식으로 몸살을 앓는 친환경농민이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친환경농민이 거리로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지역 친환경농민이 아스팔트에 나왔다. 인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인천 친농연)는 지난 12일 인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학교급식 조달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인천 학교급식 조달체계는 입찰을 통합 공급업체 납품. 따라서 업체들이 저가나 부실한 식재료를 납품하는 경우가 많고, 공급가격을 낮추려다 보니 인천 친환경쌀 가격도 하락세다. 그래서 친환경쌀 학교공급가를 결정하고, 현물로 학교에 공급하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친환경무상급식지원조례에 근거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친환경무상급식심의위원회’는 최저가 경쟁납품 방식에 문제를 느껴 △친환경쌀 생산자-학교직
폭발적인 도시농업 성장과 함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농업을 산업으로 바라보고 경쟁력과 이윤창출을 요구하는 농정 관점이 도시농업에도 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칫 도시농업이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업체들이 주도하는 방향으로 갈지도 모른다는 문제제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와 도시농업시민협의회의 안철환 대표를 만났다.농식품부가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도농상생이나 도시농업 철학은 빠지고, 도시농업을 또 하나의 산업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 그렇다. 위험한 시각이다. 식물공장 비중이 너무 크다. 식물공장은 연구농업이지 도시농업 대안으로 자리 잡아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도시농업 발생 배경은 농업·농촌의 위기다. 서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서구는 식량자급률
도시농업이 사람을 몰고 다닌다.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매진행진에 도시텃밭 신청은 삽시간에 끝난다. 호응이 좋으니 지자체도 앞다퉈 도시농업을 시작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이런 도시농업의 뜨거운 열기는 지난해 시행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 제정으로 이어졌고, 이 법에 근거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제1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안)’을 수립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환영해야 할 도시농업단체 반응은 싸늘하다. 도시농업이 도농상생이 아닌 특화된 ‘산업’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것. 특히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식물공장 상용화를 염두에 둔 시범사업을 시작하면서 의심의 눈초리는 커지고 있다. 도시농업 붐 전국귀농운동본부 텃밭보급소의 텃밭보급원 양성 교육 첫째날. 영농경력이 1년 이상인 도시농부들로
진보적인 국회의원이 잇달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데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진보정당 국회의원 구명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32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진보정당 의원 구명 공대위는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표해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펼쳐온 진보적인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내쫓기는 현실에 심각성을 느낀다”며 “정당활동은 헌법이 보장하는 것인데도 공안당국이 진보정당에 개입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공대위는 3월부터 전국적으로 진보정당 국회의원을 지키기 위한 ‘100만 탄원운동’ 전개 등 다양한 공동행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한미FTA 날치기 처리에 항의하며 최루가
정부가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을 시작한 이래로 속속들이 소규모 학교가 문을 닫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성과를 이룬 작은 학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폐교위기에서 벗어난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지역공동체가 발 벗고 나서 폐교를 막아낸 영광 묘량중앙초등학교 졸업식 현장을 찾아가봤다. 작은 학교 강점을 십분 발휘해 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작은 학교 살리기는 통폐합 정책 30년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몰락 직전에서 벗어나다 전남 영광군 묘량면의 묘량중앙초등학교 졸업식이 열린 지난달 15일 학교강당에는 초등학교 전교생과 병설유치원생 그리고 학부모, 지역 어르신으로 강당이 가득 찼다. 학부모들은 “내년에는 좁아서 졸업식 여기서 못 하겠다”며
농촌사회에 절망감이 짙게 드리우고 있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기고, 농사만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원성이 자자하다. 누구도 농사를 지으려하지 않고, 농사짓는 이들마저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생은 줄어들고, 정부는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이라는 경제 논리로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8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통폐합 정책은 여전히 거센 반발과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과학기술부가 통폐합 요건을 강화하겠다고 밝혀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수십 년 째 이어지는 반발, 그 이유는 학교가 지역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학교 문이 닫히는 순간, 마을 공동체는 풀이 죽고, 아이 웃음소리를 들을 수 없는 닫힌 공간이 되어 소멸의 길을 걷는다. 수십년째 팽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체지원농업(CSA)을 활성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설계부터 잘못됐다는 지적이다. 지원대상의 벽이 턱없이 높고, 지원내용도 시설물 융자지원에 그쳐 로컬푸드, 꾸러미사업 등을 시도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유통정책과는 지난 15일 aT가 주관한 CSA 활성화 토론회에서 ‘13년 소비자참여형 직거래활성화사업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대, 친환경 농산물을 소량·다품목으로 짓는 영세농과 귀농인의 판로 확대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된다. 예산규모는 113억원, 지원방향은 ▲소비자·생산자 지원 ▲인프라 구축 지원 ▲사회적 분위기 확산이다. 그러나 출자금 1억원 이상, 영농조합법인 및 협동조합일 경우 조합원 10
전국적으로 도시농업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주최한 ‘나는 도시농부다’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9일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도민 800여명이 참석해 도시농업의 열기를 확인케 했다. 콘서트는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공연 및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쇼 형식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경험과 활용방안을 들려줬다. 광주 매곡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1,500㎡(454평) 규모의 학교농장을 일구며 한층 가까워진 ‘어린이 농부’ 체험담을 이야기했다. ‘도시농부 올빼미텃밭 가이드’로 네이버 파워블로거인 도시농부 10년차 유다경씨는 도심에서 소규모로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소개했다. 텃밭을 가꾸며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다시 찾은 이세영 문은순씨 부부의 감동적인 스토리도 뜨거운
전여농 전북도연합이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한미FTA폐기, 한중FTA 중단,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쟁취를 위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전북도연합은 지난 16일 전북농업인회관에서 16기 2차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이재현 전북도연합 회장은 “지난해는 한중FTA 협상, 태풍 볼라벤으로 벼 백수와 도복 피해 등 길바닥에 있었던 기억밖에 없다”며 “올해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여성농민전담부서 설치 여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여성농민의 지혜를 발휘해 어두운 난관을 뚫고 나가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시군 여성농민회 조직을 강화하고 통일성과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전북여성농민한마당 개최, 전북여성농업인조례에 근거한 실천사업 발굴 활동, 전북여성농민학교, 시군별 북한어린이돕기 통일콩 사업 안착화 등도 결
한미FTA 날치기 처리에 항의하며 최루가루를 뿌린 김선동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돼 시민사회단체가 ‘부당한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서울 남부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용관)는 김선동 의원에게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폭처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9일 성명을 발표하고 “한미FTA 국회 비준동의안 날치기는 무죄고 김선동 의원은 유죄냐”며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FTA 날치기는 우리 농업, 농민의 생존과 나라의 경제주권을 송두리째 미국에 팔아넘기는 것”이라며 “최루탄 저항은 위기에 처한 우리 농업과 농민 생존을 지키기 위한 정당방위”였다고 밝혔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역시 성명
2014년 관제화유예 종료를 앞두고 쌀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쌀자조금 형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는 올해 초 쌀자조금위원회(위원장 김광섭, 강원도연합회장)를 구성하고 이달 15일까지 회원에게 1만원씩 걷어왔다. 시작단계로 회원 참여는 높지 않은 상황. 이에 전국 도연합회, 시군연합회 총회 등에서 쌀자조금 거출 홍보를 본격화하고 1억원을 목표로 2차 거출에 돌입, 올해 말까지 1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섭 위원장은 “2015년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민들이 쌀 품질 고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단백질 함량도 높이고 품질이 우수해졌지만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다”며 “쌀시장이 개방되면 외국쌀이 들어오고 홍보를 하게 될 텐데, 우리쌀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가 한해 농사 풍년을 기원하며 ‘대보름 쥐불놀이와 함께 우리밀도 한 끼’ 행사를 지난 23일 한강 노들텃밭에서 열었다. 쥐불놀이도 하고 우리밀 음식도 맛보는 행사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서울 그린트러스트가 주최했다. 송동흠 우리밀 사무국장은 “쌀 다음으로 밀을 먹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 밀을 먹고 있다. 제2의 주식인 우리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다양한 우리밀 음식이 있다는 것을 알려내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밀 체험과 교육을 하고자 하는 시민에게 가정에서 조그맣게 밀밭을 꾸며볼 수 있는 만큼의 우리밀 종자를 나눠주는 행사도 곁들여졌다. 봄밀 파종시기는 2월 25일에서 1주일간이다. 그러나 밀은 겨울에 파종하는 작물로 수확이 크게 떨어질 것을 각오해야 한다.
농업에서 사라져 가는 토종종자를 수집하고 증식, 보급하며 전통농업 교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씨드림이 임의단체에서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한다. 씨드림이 햇수로 5년째 활동을 하면서 5,000여 회원의 활동 폭이 넓어지고 공익성이 증가하는 등 단체의 안전성과 체계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씨드림은 다음달 9일 전북도청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법인격을 갖춰 민법 제 32조 및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의 감독하의 비영리민간단체로 다시 태어날 계획이다. 전환 이후에도 토종 종자 수집과 증식 및 보급·육성, 교육 및 출판 등을 통해 이에 필요한 기술을 전파하여 농민이 씨앗을 지키고 이어나가는 지속가능한 농업 구현에 이바지한다. 한편 창립총회는 정기모임과 함께 개최되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8·9대 임원 이·취임식이 14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홍미희 9대 회장은 “농업 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9대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회장 홍미희 △수석부회장 김갑임 △정책부회장 이금자 △사업부회장 이명자 △대외협력부회장 노경란 △감사 길금숙·이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