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된 대책 놓고 진통 예상 한우 가격 폭락에 농가들이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농민들이 요구하는 대책과 정부가 내놓은 해결방안에 큰 차이가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우농가들은 소 값 폭락에 따른 가시적인 대책으로 시장격리를 요구하고 있다. 규모는 30만두 수준.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한우농가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요 확대와 공급 감축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안을 발표했다. 즉 농민들이 요구하는 수매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하지만 한우를 키우는 농민들은 ▷적극적인 수매와 장려금 확대 ▷사료자금 지원 확대 및 사료구매자금 상환 연장 ▷송아지 생산 안정제 보전금액 확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이 한미FTA 빅딜 대상반대 등을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농민들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사장 및 비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한다. 공모인원은 지난해 11월 24일 김주수 전 사장 퇴임으로 공석인 사장 1명, 비상임이사 1명으로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30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 및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 정관 제13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서 행정, 경영, 경제, 법률, 회계, 농수산물 유통 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사장 자격기준’ 각 호중 1개 이상에 상당하는 자격 또는 능력이 인정되는 자는 지원 가능하다.접수기간은 1월 12일부터 30일까지 18일 간이며, 지원자가 모집인원의 2배수에 미달하거나 임원추천위원회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는 경우 후보자 추천 및 임용을
정부가 연초부터 물가안정에 나서고 있지만 돼지고기와 가공품 등의 가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배추와 무는 4개월 연속으로 가격이 추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2월 생필품가격정보시스템(price.tgate. or.kr)에 수집된 102종의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69종의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이 오른 품목의 비중은 14.7% 포인트 상승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배추와 무는 추석 이후 양호한 기상여건과 출하 확대로 4개월 연속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각각 31.1%, 22.6% 하락했던 배추와 무는 12월에도 16.0%와 8.6%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돼지고기 삼겹살은 2010년 초 구제역에 따른 공급 감소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전국 최대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으로 출하하는 설 성수품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설 성수품 가격안정화에 나선다. 공사는 11일부터 21일까지 가락시장에 성수품을 출하하는 출하자에 대한 출하장려금, 차량운송비 등을 특별 지원해 공급량을 늘림으로써 도매가격 안정과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별지원 성수품은 사과, 배, 단감, 배, 대추 5개 품목이며 이를 통해 공급물량은 3개년 1일 평균인 790톤보다 10% 이상 증가한 일평균 869톤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 성수품목을 가락시장에 출하하는 출하자에게는 기존 지원보다 0.15%를 추가해 거래금액의 총 0.6%를 출하장려금으로 지급하며, 또한 운반차량에 대해서도 운송비의 10%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매시장
김희봉 통합진보당 당진시선거구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0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이날 김희봉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 4년은 힘없는 서민에게는 폭력을 가하고 재벌들에겐 특혜를 준 부정한 정권”이라며 “잘못된 재벌부자 보수정권을 심판하고 노동자, 농민, 중소자영업자들의 빼앗긴 생존권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예비후보자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1% 재벌부자들이 아닌 99% 서민의 이익을 위해 변치 않고 실천하며 서민과 당진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통합진보당, 당진농민회, 축협노조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김희봉 후보를 지지했다.지지발언
10일 정부는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공급이 부족한 돼지고기와 과일 선물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같은 요청은 소비자 부담이 높은 품목의 수요를 줄여 가격이 뛰는 것을 막아보겠다고 물가당국이 내 놓은 궁여지책이지만, 생산자에 대한 고민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상이변으로 줄어든 생산량을 가격으로라도 메워야하는 입장인 과수 농민들은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고 있다. 유통관계자는 설을 맞아 과일 시세가 지난해보다 높지만 예상보다 10% 낮게 형성되고 있으며, 출하농가의 기대심리는 크지만 기대만큼 소비가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설 대목 맞은 과일 ‘엇박자’ 서울 가락시장 서울청과 과일부 정우희 팀장은 12일 “설 선물용 사과, 배 시세가 소비위축으로 예상했던 것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2012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농수산식품·외식사업자 및 수출사업자를 모집한다.aT는 매년 농안기금 등을 재원으로 농수산물의 저장, 유통, 가공, 수출 사업자에게 시설 및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전체 융자지원 규모는 8,976억원으로 이 중 5,422억원을 2월 중순까지 신청 접수받아 우선 지원한다. 지원용도는 원료구입 등 운영자금과 식품·수출기업의 공장 신축, 개보수 등 시설자금으로 지원금리는 4% 이내이며, 대출기간은 원료구입자금이 1년, 시설자금은 10년 이내다. 원료구입자금 등 운영자금은 2012년 1월 27일까지, 시설자금은 2월 17일까지 aT 각 지사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서는 aT 지사에서 수령하거나 aT 홈페이지(www. at
예상 올해 설 제수용품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18만원 선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4일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전통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주요 설 제수용품 22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8만7,157원, 대형유통업체는 26만8,935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7.1%, 1.0% 하락한 금액이다. 품목별로는 사과·배·밤 등 과일류와 쌀·흰떡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쇠고기·배추·무는 지난해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aT에 따르면 배추·무는 작황이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고, 쇠고기는 사육두수 증가로 출하 대기물량이 충분해지면서 설 제수용품 비용이 작년보다 낮아졌고 잦은 강우로 대과 생산
파프리카 주산단지 진주에서는 지난해 12월 말 첫 출하가 시작된 후 현재 출하가 한창이다. 지난해 이맘때는 구제역 여파로 전반적으로 채소 소비가 부진한 탓에 파프리카 생산농가들도 타격을 입었다. 올해 파프리카 작황은 예년에 비해 떨어지는 편으로 시세는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농민들은 난방비 부담을 토로하면서 올해 농사 성적표는 날씨에 달려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올해 파프리카 농사의 성패는 난방비”=진주시 금산면 가방리 관방마을에서 파프리카 1,100평, 피망농사 700평을 지은 김군섭 씨(53·사진)는 지난해 9월 7일 파프리카를 정식한 후 12월 20일 첫 수확을 했다. 김 씨는 “첫 수확한 파프리카를 서울 가락도매시장 서울청과로 출하해 5kg 1상자에 3만5천원을 받았다”며 “아직은 수확초기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식이패턴 중 잡곡류 및 채소류로부터의 열량섭취비율이 높은 ‘건강식이패턴’과 김치 등의 열량섭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통식이패턴’에 속하는 남성들의 평균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 곽창근 박사 팀은 2011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토대로 19세 이상 성인 남성들의 식이패턴을 분석하고 이같이 밝혔다. 곽 박사 팀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성 2,648명의 표본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밥과 김치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중이 다른 군집에 비해 높은 ‘전통식이군집’의 평균연령은 58.7세, ‘패스트푸드군집’의 평균연령은 39.7세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은 ‘육류 및 알콜군집
도매시장법인 지정 농식품부 장관과 협의토록‘정가·수의매매’, 경매와 동등한 거래원칙으로시장도매인제 확대… 정산조직 설립지원 가능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이하 농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농안법 개정안은 ‘시장도매인제 확대’, ‘정가·수의매매를 경매와 동등한 거래원칙으로 규정’, ‘도매시장법인 인수·합병 및 중도매인 허가 방식 완화’, ‘대금정산 관련조직 설립지원’, ‘도매시장법인 지정 시 농식품부 장관과 협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도매시장 개설자가 중앙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을 지정하는 경우 농식품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도록 했고, 정가·수의매매를 경매와 동등한 거래원칙으로 규정했다. 또 출하대금과 판매대금의 결제를 위한 정
2009년 중국산 수입쌀이 국내산 찹쌀과 섞여 이름만 보면 소비자들이 국내산으로 착각할 수 있을법한 상표명으로 유통되고 있다.김포시 양촌읍에 거주중인 최병종 씨는 지난달 23일 포장에 신김포미곡이 인쇄되어있는 ‘한우리 쌀’이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소재 세계로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한우리 쌀 20kg 1포대는 2만8천원에 팔리고 있었다. 최 씨는 2011년 쌀은 20kg에 4만5천원~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신곡이 2만8천원에 팔릴 수 없다는 의문이 들어 표시내용을 확인한 결과 한우리 쌀은 2010년 중국산 쌀 90%에 2011년 국내산 찹쌀 10%가 섞인 상품임을 확인했다.최 씨는 “한우리 쌀이 ‘10년(중국)90%’라고 원산지 표기는 되어있지만, 다른 표시내용은
농수산물유통공사(aT)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염곡동 한국소비자원 사옥에서 ‘소비자 권익증진 및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식품 유통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T와 한국소비자원은 농수산식품 관련 합리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정책 연구 및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 추진하고,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생활을 위한 농수산물 정보제공 및 소비자 교육을 상호 지원할 예정이다. aT는 소비자가 해당지역의 농산물 가격동향을 쉽게 알 수 있는 ‘농산물 유통정보(KAMIS)’를 웹사이트(www.kamis.co.kr)와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영중이며, 소비자 구매 관심 품목으로 구성된 유통가격 분석지 ‘알뜰장보기’를 주간단위로 배포해 소비자의 건강한 소비를 돕고 있다
지난해 9월 이후 오름세가 꺾인 국제곡물 가격이 올해 상반기까지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지난해 12월 22일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를 열고 최근 국제곡물의 수급동향 분석 및 해상운임, 세계경제 등 관련분야 동향을 점검했다. 올해 국제 곡물 수급은 생산량이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하면서 공급여건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aT 국제곡물정보분석협의회의 분석이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흑해 연안에서 심각한 가뭄이 발생한 이후 밀, 콩,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세계 전체 소비량 증가가 주춤해졌다. 반면 생산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생산량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국제곡물 작황이 밝게 전망되는 또
서울 양재동 소재 aT 화훼공판장이 전국 화훼 법정도매시장 최초로 경매금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1991년 6월 개장 이래 20년 만에 이룬 성과로 개장년도 경매금액 17억원 대비 59배 성장한 실적이다. 1천억원은 2010년 기준 전국 화훼공판장 거래금액(2,310억원)의 4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aT 화훼공판장은 그동안 경매를 통한 공정거래가격 형성, 성수기 휴일 분화 경매 실시, 고품질 난류 유치를 위한 고랭지 호접란 생산시설 운영, 절화류 관상기간 연장을 위한 습식유통사업 등을 선도해왔다. 또한 거래 규모화를 위한 중도매인 법인화 유도, 중도매인 최저거래 한도상향, 출하 및 분산지원을 위한 화훼인 자금지원, 꽃 소비문화 조성행사 개최 등 화훼산업 육성에도 힘써왔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시장개방에 대한 충북 농업 정책 토론회’가 지난해 12월 28일 충북농업인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시장개방에 대한 농업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5개 분야별 농업·농촌 관련 민·관·산·학 역량을 결집하여 충북농업의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실천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총괄 발제자로 나선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의 충격은 미국의 장기 경제침체와 유럽 국가들의 부도위험, 양극화로 인한 서민궁핍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에 따라 신자유주의 체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흐름이 확대되고 있으며 농업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발표를 풀어나갔다. 그는 ‘식량위기와 농업·먹거리 정책의 변화’의 발표
정권은 초지일관, 정책은 유명무실, 농민은 풍전등화▲정부, 농산물 수급안정 개선 나서=농식품부는 지난 1월 18일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농산물 유통 개선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 발표내용은 ‘도매시장 제도 개선(가격조정제 도입, 정가·수의매매 확대)’, ‘농협 계약재배 확대’, ‘산지유통인 제도권 유도’, ‘직거래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포함하고 있다.▲지난해는 ‘배추대란’, 올해는 ‘배추폭락’, ‘고추대란’=지난해 배추파동을 겪은 정부는 올초 이상한파와 폭설로 남부지방의 월동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자 봄배추 파종을 독려했다. 이에 봄배추 과잉물량이 12만 톤에 이르러 폭락했고 정부는 산지폐기로 진화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가을 김장배추도 마찬가지다. 정부
반복된 수급 불안정, 농가 생산비문제 고통호소 올해도 뜨거운 감자는 ‘배추’였다. 지난해는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급등해 ‘배추대란’이 일어났지만, 올해는 봄배추와 김장배추가 폭락했다. 지난해 값이 좋았던 탓에 생산이 쏠렸던 대파도 마찬가지다. 올해 을 통해 만난 농민들은 생산비가 보장되지 않는 고통과 허탈감을 입 모아 호소했다. 값이 좋으면 다음 해에는 생산이 몰리게 되고 이는 과잉생산으로 이어져 매년 폭등과 폭락이 반복되고 있다. 생산비라도 기대할 수 있는 품목이 몇 안되기 때문에 알면서도 심을 수밖에 없다는 게 농민들 고민이다. 더구나 올해는 이상한파와 폭설로 남부지방의 월동배추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자 정부는 1월부터 봄배추 파종을 권유·독려했다. 또 논
지난 1월 18일 정부는 ‘농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은 농협 계약재배를 늘려 수급안정을 하겠다는 것과 농안법 개정을 통해 무·배추 경매가격 급등락시 가격조정제를 발동하고 정가·수의매매로 전환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하지만 올해도 정부는 농산물 수급안정에 성공하지 못했다. 지난해 배추값 폭등으로 생산이 쏠려 농민들은 봄부터 배추를 갈아엎어야했고 가을 김장배추도 그랬다. 고추, 대파, 쪽파 등 양념류 채소도 마찬가지다. 22일 동국대 식품산업관리학과 권승구 교수〈사진〉를 만나 올해 농산물 유통에 대한 진단을 들어봤다. 지난해 배추파동 때 문제가 된 것은 사실 대관령 고랭지 가을배추였다. 타격을 받은 것은 외식업
한우농민들이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본사 앞에서 '한우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이들은 한우 10마리를 끌고 청와대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지만, 송아지들은 경찰의 제지로 아스팔트를 밟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