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환절기 가축에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 예방과 지난 여름동안 기력이 떨어졌던 가축의 체력회복을 위한 적정 사료공급 등 가을철 가축 중점관리요령에 관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경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소 질병예방을 위해서는 사육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구체적으로 축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교차가 커질 때는 바람막이와 보온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 소 바이러스 설사병과 송아지 설사병 등 주요 질병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기관의 기술지원을 통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외부로부터 소를 구입해 올 경우에는 건강유무를 면밀히 확인한 후 2주간 격리 수용 관찰해야 한다고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설명했다. 젖소의 경우에는 갑작스런 환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야간의 기온이 저온으로 지속될 시 딸기의 경우 고품질 생산은 물론 수확기간도 늘어난다고 밝혔다.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4월과 5월 초순의 야간 저온이 지속 되면서 일반 작물은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지만 저온성 작물인 딸기재배에는 아주 유리해 고품질 생산으로 이어져 도매시장 경매가격이 예년보다 30%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기술원측은 낮의 높은 온도를 잘 관리 하면 딸기 수확기간을 2~3주 정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논산딸기시험장은 수확기간 연장을 위한 관리요령으로 낮의 고온기에는 차광망(30%)설치해 햇볕을 가려주고, 충분한 환기관리, 지속적인 꽃솎음(화방당 5개) 및 고온기에 발생하기 쉬운 흰가루병과 응애 방제 등을 발표하고 관리에 만전을
전북도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가지과 작물 중 토마토, 가지에 잎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어 약제방제와 통풍환기 및 철저한 작물 생육관리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14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시설하우스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와 가지의 생육상황 및 잎곰팡이병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의 경우 대체로 생육이 양호하지만 일부농가에서는 5%정도 발생량을 보이고 있다.특히 가지의 경우는 한창 수확하고 있는 상태로 대부분의 농가에서 잎곰팡이병이 발생되고 있으며, 발생량도 10∼20% 정도로 심했고, 면적률도 20% 정도로 특별한 방제대책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이다. 도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시설 하우스내 습도가 높지 않도록 통풍이나 환기관리에 유의하고 일조가 충분하도록 잎을 적당히 따주고, 상품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