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 화훼자조금)가 올해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일상의 꽃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화훼자조금은 이날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5월부터 11일까지 매월 1~2회 직거래장터를 열 계획이다. 직거래장터에선 계절에 맞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꽃을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국산 절화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사이 공간에서 진행한 지난 19일 직거래장터에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지난달 29일 대전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서용일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올해 63세인 서용일 신임 회장은 30년 경력의 전문 꽃 재배 농민으로, 자조금협의회 이사와 절화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및 (사)한국절화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서용일 회장은 “절화의무자조금과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 농민들의 권익 보호와 소득 증진,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한편 이날 자조금협의회를 비롯해 절화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회는 임원을 선출했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 26일 살을 에는 추위 속에 전국 500여 화훼농가가 ‘생존권’ 총궐기를 진행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집회를 연 화훼농가들은 지난해 10월 타결된 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의 폐기를 촉구하는 한편, 지난 10여년 간 서명·발효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피해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대책 마련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먼저 농식품부 앞에서 이뤄진 1차 집회에선 국회에 계류 중인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 22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위기의 화훼산업, 함께 대책과 대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선 화훼농가들의 절절한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토론회에 참석한 화훼업계 관계자 등은 생산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한국-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이 지난해 체결됐고, 국회 비준을 앞두고 관련 절차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에 대비해 이날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화훼농가와 업계 관계자 등은 SECA 비준 반대 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에콰도르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FTA와 동일한 개념) 국회 비준을 앞두고 화훼업계의 절규가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와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유석룡)이 개최한 ‘한-에콰도르 SECA 대책 관련 절화주산지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정부와 국회에 대한 성토를 연발했다.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에콰도르와 자유무역협정을 추진해 지난해 9월 SECA 협상을 타결했다. 현재 협정문 가서명 상태며 정식 서명과 국회 비준 절차를 앞두고 있다.협정문을 보면 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가 추석을 맞아 전국적인 조화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화훼자조금은 지난달 28일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 충청남도 예산군, 경기도 고양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당 지역 내 공원묘원에서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환경보호’, ‘우리 농업인이 재배한 생화로 전화하세요’라는 문구를 내걸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성묘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화훼자조금은 조화 헌화의 문제점을 알리고 생화를 무료로 제공했다.화훼자조금의 이번 캠페인은 △부산시 영락공원묘원 △경남 창원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수입 꽃과 가짜 꽃(조화)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훼단체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학계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지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수입 꽃·조화 검역시스템 개선과 효율적인 과세를 위한 제안’ 정책간담회를 통해서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김완순 한국화훼학회장, 임육택 (사)한국화훼협회장, 배정구 (사)한국화원협회장, 이영석 (사)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와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유석룡)이 지난 7일 새벽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꽃시장 상인회를 항의 방문했다.김윤식 회장과 유석룡 조합장, 정수영 경기도장미연구회 회장, 박인수 파주장미연합회 회장, 농가 대표 등 20여명은 ‘일방적인 꽃시장 상인회의 휴가 일정에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박종모 서울강남터미널경부선꽃도매상가운영회(경부선 상인회) 회장 및 정종정 강남꽃도매상가(호남선 상인회) 회장과 각각 면담을 가졌다.농가 대표는 “꽃시장 상인회에서 7월 31일부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지난 13일 (사)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사)전국공원묘원협회(회장 유재승)와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과 건강한 녹색 환경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3개 단체는 조화 근절을 위해 △전국적인 대국민 홍보왕 캠페인 진행 △시민사회환경단체와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민·관·학 정책토론회 및 세미나·연대사업 진행 등을 협약했다. 또 조화 근절을 위해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공동 사업도 진행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가 본격적인 설 명절에 앞서 지난 20~21일 경상남도 내 4개 시·군의 공원묘원과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시립묘지에서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사업기간 동안 화훼자조금은 경상남도와 창원시 등 자치단체를 비롯해 (사)경남절하연구회(회장 정태식), 마창수출농단(대표 변태안), 지역 화훼농민과 함께 △창원시 천자봉묘원 △양산시 석계묘원·솔밭산묘원 △남해군 추모누리묘원 △고성군 이화묘원·장기묘원 등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헌화용 생화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면세유 문제 및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화훼자조금 김윤식 회장과 구본대 이사,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과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구본대 이사는 “정부가 관련 시설을 권장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고, 강성해 조합장은 “우리 화훼농가에 엄청난 부담과 압박이 되고 있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대책이 있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장례식장 화환 불법 재사용 여부를 자체 조사해 그 실태를 밝혔다. 불법을 막기 위한 실질적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화환업자는 한 번 사용한 화환을 재사용할 경우 소비자가 알아보기 쉽게 화환 앞면에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해야 한다. 2020년 8월 개정 시행한「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명기된 의무사항이다.하지만 경조사라는 공간적 특성상 미표시 재사용 화환을 단속하는 데는 상당한 제약이 있다. 특히 장례식장의 경우 식장과 상주에게 동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속 증가하는 화훼 수입량으로 인해 국내 화훼 생산기반은 갈수록 위축되는 상황이다. 화훼업계 관계자들은 ‘유통체계 개편’을 방안으로 두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는 지난 20일 서울에서 화훼유통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생산자단체·농협·유통업계·연구자 등 화훼업계 전반이 집결한 가운데 김완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절화 수입현황과 상장’을, 박상근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가 ‘시장 출하 절화 포장 및 수량 단위’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김완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중국에서 매년 2,000톤 이상의 조화가 수입되면서 국내 화훼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는 조화 문제 해결과 수입 꽃 검역 강화를 올해 핵심과제로 잡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지난 12일 국립서울현충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화훼자조금은 “국립현충원에서 중국산 조화를 헌화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내외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미세플라스틱과 중금속이 인체와 환경에도 좋지 않다”며 현충원 측에 △자체 조화 사용 줄이기 △성묘객들에게 생화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와 절화의무자조금 대의원총회가 지난달 30일 대전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대의원들은 자조금협의회 제2대 김윤식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하고 올해 자조금 사업 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했다.화훼자조금은 올해의 핵심 목표로 △전국적인 수급조절 및 홍보사업을 통한 꽃 가격 안정 △농가 소득증진과 권익보호 △국내 꽃 문화 개선을 정하고 이를 위한 8대 중요 과제를 논의했다.선도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과 농가수취 가격 상승을 위해 화훼자조금은 aT 화훼공판장과 전국의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올해 화훼류 경매실적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지만 화훼농가는 마냥 웃을 수 없다. 꽃 수요가 늘고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꽃 가격은 올랐지만 치솟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를 빼면 손해가 쌓이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1월까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화훼류 경매실적은 1,282억원으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19년 실적(1,221억원)을 넘어섰다. 오수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 절화경매실장은 “생산비가 많이 올라 전체적인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중국산 대국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국내 대국 농가들에게 걱정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베트남산 대국 수입의 가파른 증가세 때문이다.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는 관세율 조정·검역 강화·원산지 단속 강화 등 국내산 대국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산 대국 수입은 2017년 247톤을 기점으로 매년 소폭 증가를 거듭하다가 지난달 1,345톤으로 폭증했다.베트남산 대국 수입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세율 하락이다. 대국에 붙는 관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는 지난달 30일 김도읍 의원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과 함께 ‘재사용화환 표시 단속’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진흥에관한법률(화훼산업법)」시행 1년을 맞아 마련된 자리로 재사용화환 단속 경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지난해 8월 국민의 알권리 확대 및 화환의 유통 질서 개선을 위해 재사용 화환 표시제를 담은 화훼산업법이 시행됐다. 이에 따라 재사용화환을 판매할 때는 판매자 등의 상호 및 전화번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는 지난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검역본부) 및 농식품부 검역 담당자들과 함께 ‘수입 꽃 검역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주선한 간담회로, 수입 꽃 검역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여느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화훼 또한 수입이 국내 농가들의 입지를 갉아먹고 있다. 이에 정부 검역시스템에 대한 화훼업계의 불만이 지속 표출되고 있다. 화훼자조금은 최근 지역 생산자단체들과 수차례 검역본부 및 각 지역본부를 방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지난 1일 화훼소비 확대 및 농가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특별히 주목할 발전적 대책은 보이지 않지만 제한된 예산과 시장환경 속에서 응급처방에 골몰한 흔적이 역력하다.화훼류는 졸업식·입학식, 발렌타인·화이트데이 등 행사와 기념일이 밀집한 2~3월에 1년 중 절반 이상의 소비가 집중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행사·기념일이 위축되자 화훼농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고 올해 역시 지난해 이상의 불황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아직 상황이 심각한 건 아니지만 일부 품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