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경농이 기온이 오르는 영농철을 맞아 노균병 방제 약제와 모내기철 논둑 전문 제초제를 소개했다.노균병은 정식 및 파종 전부터 토양 내에 남아 피해를 일으키는데, 발병 뒤엔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월동 직후 사용하기에 좋은 약제로는 △예방약제 : 미리카트‧다코닐 △치료약제 : 아칸토‧벨리스에스가 있고, 예방과 치료 동시에 효과가 있는 퀸텍 등이 있다.특히 퀸텍은 초기 방제에 가장 최적화됐으며 치료효과까지 있어 이미 노균병이 발병했어도 2차 감염을 억제해 준다. 내우성(빗물에 잘 씻기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보다 발생 속도가 빠른 데다 편서풍·상승기류 등 적절한 비래조건이 형성될 경우 국내로 조기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이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인 열대거세미나방은 2016년 아프리카 43개국과 2018년 동남아시아 8개국, 지난해 중국 등지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80여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광식성 해충으로 유충시기에 주로 옥수수 등의 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발생시킨다. 수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덩굴성 칡을 포함해 잡관목 등에 효과적인 제초제 ‘하늘아래 미탁제’를 추천했다.최근 칡덩굴은 산림지대와 도로 주변, 해안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수목생장 저해 및 고사, 자연경관 훼손 등 산림생태계를 교란하는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무섭게 생장하고 한 번 발생하면 완전 방제가 어려워 문제 잡초로 대두되는 실정이다.또 산림청이 조사한 덩굴류 분포 산림은 약 4만ha로,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덩굴류 방제를 위해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중국으로부터 편서풍을 타고 날아오는 ‘비래해충’의 공습이 지난 5월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는 7~9월 열대거세미나방의 피해가 예상돼 농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열대거세미나방이 작물체 잎에 알덩어리를 산란해 번식하므로 포장 내 예찰에 주의해야 한다며, 발견 즉시 등록된 전문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농은 자사 주요 제품인 △데스플레스 유제(델타메트린) △프로큐어 유제(사이안트라닐리프롤) △암메이트 수화제(인독사카브) △팔콘 수화제(메톡시페노자이드) 등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이 12개 작물에 등록된 토양처리제초제 ‘스톰프’를 소개했다.팜한농에 따르면 스톰프를 잡초 발아 전 또는 작물 파종 후 토양에 처리하면 바랭이‧강아지풀 등 일년생 화본과잡초부터 방제가 어려운 쇠비름‧명아주 등 광역잡초까지 다양한 잡초의 발아를 억제할 수 있다.또 유효성분이 토양에 강하게 달라붙어 비가 내려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고 토양 표면에 약제 층을 만들어 오랫동안 잡초발생을 억제하는 반면 토양 내 이동이 거의 없어 작물에 안전하다.팜한농 관계자는 “농약허용기준목록관리제도 도입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영농시즌에 맞춰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를 추천했다.경농은 최근 평년대비 높은 고온과 많은 강수량으로 닭의장풀, 망초, 쇠뜨기 등 잡초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효과적인 제초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리쟁이, 도깨비가지 등 외래 잡초의 발생은 20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논으로 유입되는 만큼 5월 중하순부터 과수원‧헛골‧논둑 등에 방제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경농은 방제효과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바로바로’ 액제를 소개했다. 경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 소비의 확산으로 화학비료 대체를 위한 녹비작물에 대한 국내외 관련 기술동향과 비료 그 이상의 가치를 소개하고 앞으로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2000년대 이후 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으며,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우리나라도 녹색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녹비작물에 주목하고 있다. 녹비작물은 콩과, 화본과, 경관 겸용 작물로 나뉘며, 각자가 지닌 장점에 따라 용도에 맞게 이용된다. 녹비작물은 국제적인 쟁점 해소, 농촌 환경보전, 농가 경영비 절감 등의 목적을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높은 품목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세
비선택적 제초제인 그라목손을 판매했던 신젠타코리아(주)가 올해부터 새로운 제초제를 개발하고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젠타코리아(주)가 개발·출시하는 ‘리노베’는 다이캇디브로마이드(7%)와 패러캇디클로라이드(5%)가 함유된 제품이다. 패러캇디클로라이드는 지난해 등록 취소됐던 그라목손에 사용한 성분이다. 신젠타코리아(주)가 발간한 ‘2012신젠타 주요제품 설명’에 따르면 리노베는 채소 골처리, 논둑 그리고 과수원에서 작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쇠뜨기, 명아주, 쑥, 개풀 등 광역잡초와 바랭이 등 화본과 잡초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탁월한 속효성은 그대로 편리함과 전착효과는 두배로!!’라고 홍보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주) 최지은 차장은 “패러캇디클로라이드 성분은 그라목손에 사용됐던
작물 수확이 끝난 고랭지 경사 밭에 녹비작물을 재배해 지표면을 피복하면, 양분보전뿐만 아니라 집중강우에 의한 토양유실 방지효과도 높다고 농촌진흥청이 발표했다. 고랭지 농경지에는 감자, 배추, 무 등이 주로 재배되는데, 9~10월경 작물 수확이 끝나면 이듬해 4~5월까지 휴경지가 됨에 따라, 집중강우나 눈이 녹는 등에 의해 토양유실과 더불어 각종 영양물질이 소실된다. 이로 인해 토양과 수질환경이 악화된다.녹비작물은 이러한 경사지 밭의 토양보전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피복작물로 고랭지에 적응 가능한 피복용 녹비작물로는 콩과로 국내 최초의 헤어리베치 품종인 ‘청풍보라’와 화본과인 서둔찰보리 등 국내 육성품종과 외국산인 호밀 등이 있다. 이를 주 작물 수확 후 휴경지에 재배하면 토양유실을 80% 이상 줄일 수
■벼농사▶못자리 준비산간 및 고랭지대의 못자리 설치시기가 다가오므로 육묘용 상토를 준비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산도 4.5~5.5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준비하도록 한다.상토의 양은 기계이앙 산파는 상자당 3ℓ, 조파는 2.5ℓ, 어린 모의 경우는 3ℓ 정도가 소요되므로 소요량보다 10% 정도 여유 있게 준비를 하도록 한다.시중에서 판매하는 상토는 품질이 좋은 상토를 구입하여 안전한 모 기르기가 되도록 하고,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는 일찍 고루 뿌려주어 깊이갈이 작업을 하여 유기물의 분해가 촉진되도록 한다.겨울철에 보관했던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는 반드시 깨끗이 청소해 주고 냉각수나 오일 등이 새는 곳이 없는지, 클러치ㆍ벨트ㆍ유압 등 주요 부분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저항성 잡초 전문 초기 논 잡초약이 나왔다.신젠타코리아는 최근 새로운 제초제 물질인 메소트리온이 함유되어 있어 일년생 저항성 잡초 및 일년생 화본과 잡초에 효과가 탁월한 ‘다정토’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 ‘다정토’는 이앙 초기에 단 1회 살포로 문제되는 설퍼닐우레아계 저항성 잡초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 마디꽃 및 미국외풀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는 것.또한, 잔효력이 우수하여 저항성 잡초의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중기 제초제와 체계 처리 시 추가 살포의 노동력과 경비를 절감 할 수 있다.사용시에는 벼 이잉후 5∼7일 수면 살포하며, 1천㎡당 1.5㎏을 사용하면 된다.▶문의전화 080-900-1114.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 농생명연구소의 권오연 박사가 지난 13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한 ‘2007 신기술실용화촉진대회’에서 우리나라 산업기술력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어 유공자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권 박사는 90년대 후반 액상수화제 작물보호제 개발을 선도해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절감에 이바지했다.특히 올해 2월 동부하이텍이 연간 1천5백93억원의 제초제 처리비용 절감효과를 지닌 자가 운동형 제초제 ‘투척탄’으로 국내 최초의 작물보호제 분야 신제품 인증 마크(NEP : 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하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더불어 권 박사는 다국적기업에 의존하던 원제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0월 세계적 경쟁력 갖
논피, 바랭이, 드렁새 등의 논 잡초를 강력하게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신물질 제초제가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하이텍(대표이사 차동천)은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 한화연) 김대황·고영관 박사팀과 공동으로 논피 및 화본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미래형 제초제 ‘메타미포프’의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상품화에 성공한 메타미포프는 논농사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벼와 유사한 화본과(禾本科) 잡초제거에 기존 수입약제에 비해 3배 이상 강력한 약효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미포프는 AOPP(Aryloxy phenoxypropionate)계 신물질 제초제로서 식물의 엽록체 내에 존재하는 ACCase(Acetyl-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