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물관리 분야 탄소배출 산정방법 개선 필요성과 부문별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이 대대적으로 논의됐다. 정부가 직접 구체적인 이행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가운데 농업용수 관련 논의도 적잖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탄소중립시대의 물관리정책’ 토론회를 통해서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물포럼과 물환경학회,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 주최했으며, 물관리 학회 관계자와 학계 교수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가장 먼저 김동구 환경부 물통합정책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처음으로 농업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성, 식량 안보 등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주제의 농어촌물포럼이 개최됐지만 해당 회의 석상에 농민단체장 참석은 전무했고 일부 농민단체에선 포럼 개최 여부조차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며 ‘농업외면·농민무시’가 기정사실화된 것 아니냐며 농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8일 서삼석·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한국농공학회 주최로 ‘2021 제1회 농어촌물포럼’이 열렸다. ‘하구와 지속가능한 농업’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농어촌물포럼에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기후변화 등으로 가뭄에 취약한 밭용수 공급 방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제2회 ‘농어촌물포럼’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개최됐다.농어촌물포럼은 유역 중심의 통합물관리 체계에서 농어촌용수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와 학계, 공공기관 등이 모여 공동으로 개최하는 포럼이다.‘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정적 밭 용수 확보와 공급 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포럼엔 정부와 학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등 공공기관과 한국농공학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밭 용수의 현재와 미래에
그간 지역 곳곳을 돌며 현장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단 걸 입증하듯 다소 검게 탄 모습이었지만 이내 보인 환한 미소엔 다소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지난 5일 나주 본사에서 만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확신에 찬 어조로 공사 운영 전반에 대한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전했고, 농어업과 농어촌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데 막힘이 없었다.공사가 농어촌 개발·관리에 힘써온 만큼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에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한 김 사장은 이를 최대한 발휘해 농촌다움을 유지하면서 도시와 상생하는 미래 농어촌의 모습을 꾸리겠단 포부를 내걸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가 지난 11일 대전에서 ‘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수질 관련 전문가 및 공사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수질환경관리 워크숍은 가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수질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선 △수질환경포럼 △2019년 수질관리 추진방안 △농업용수 수질 조사‧관리‧개선업무 발전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수질환경포럼에선 김성준 한국농공학회장과 김학관 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통해 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는 통합물관리를 위한 물관리 일원화 방안으로 지난해 6월 물관리기본법과 함께「정부조직법」,「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물기술산업법)」을 제·개정했다.지난해 6월 8일 개정안이 공포된 정부조직법엔 국토교통부의 ‘수자원 보전·이용 및 개발’에 관한 사무를 환경부로 이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수자원법」,「댐건설법」,「지하수법」,「천수구역법」,「한국수자원공사법」 등 수자원과 관련된 5개 법률도 환경부로 이관됐다.「하천법」,「하천편입토지보상법」등 2개 법률은 국
가뭄 등 기상재해에서 오는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고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저수 및 관개시설 확충을 통한 충분한 수자원 확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한국농공학회(회장 서원명) 한국물포럼(총재 박은경) 공동 주최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촌용수관리 심포지엄에서 국립농업과학원 강기경 박사는 ‘농업용수의 공익적 가치’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강기경 박사는 “세계 식량부족의 근본원인은 물 부족에 따른 것이며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의 강수부족으로 인한 사막화로 기아인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물 부족은 식량생산 뿐만 아니라 하천부영영화, 생물다양성의 감소로 이어지며 수인성
농촌진흥청은 한국농공학회와 공동으로 6월 26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원예특작시설 기상재해 경감대책'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재해전문가들이 최근의 원예특작시설 피해 사례 및 대책, 선진국의 재해 경감기술과 연구동향,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복구지원제도 등을 소개했으며, 피해 경감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농진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으로 개발 보급중인 ‘원예특작시설 내재해형 규격 설계도․시방서’가 새로운 시설 설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한편 최근 폭설, 태풍 등 이상기후에 의한 원예특작시설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으며, 피해로 인한 연평균 복구액도 약 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와 한국농공학회(회장 서원명)는 지난 11일 aT센터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경제중심지-새만금 프로젝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새만금 명소화 및 내부개발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새만금을 국제비지니스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관련부처의 의견을 모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홍문표 사장은 “새만금을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신동력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주제발표로는 새만금 내부 토지 및 다기능부지 활용방안과 물류경쟁력 향상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제발표는 김선주 건국대
농림부와 한국농촌공사는 지난 11, 12일 양일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농어촌연구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자, 농민단체, 학계, 연구소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시설 정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농촌지역의 수리시설에 대한 가치와 의의를 재조명하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수리시설의 어메니티 기능 등을 살려 미래 농업에도 대비한 수리시설의 정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모리따 수토종합연구소이사장의 ‘국토경영과 새로운 농촌정비’ ▷한국농공학회장 이정재 교수의 ‘새시대의 생산기반조성방안’▷전남대 최수명 교수의 ‘수리시설과 농촌어메니티’ ▷농촌진흥청 허승호 박사의 ‘OECD의 최근 농촌용수 최근동향’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