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지역 낙농산업의 발전방안 가운데 하나로 ‘저지종’ 젖소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지사 김동연)가 저지종 젖소 수정란을 처음으로 생산했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 이강영, 센터)는 지난 18일 저지 육성사업 안착을 위해 농가에 시험연구용으로 무상 공급할 첫 수정란 30개를 생산했다고 밝혔다.공급대상은 ‘저지 협의체’ 참여 예정 농가이며, 31일까지 지원대상을 모집 중이다. 센터는 오는 6월 말 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협의체 참여 농가 중 사업 의지가 강하고 제반여건이 준비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종자 주권 강화 및 감귤 산업 발전을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감귤연구단을 출범하고 지난 12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국산 감귤 품종은 지난해까지 23종이 개발됐으나 외국 품종 선호 현상, 품종 갱신 시의 수익 발생 문제, 새 품종에 대한 유통 불확실성 등으로 보급률이 지난해 기준 2.3%에 머무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감귤연구단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이 단장을 맡고 대학,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산업체, 감귤농협 등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품종개발 △품종보급 △유통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2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축산연구-경제사업 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가축개량, 친환경 축산물 생산유통, 지역 축협 축산사업단 기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와 경제사업에 협력을 강화하고,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라승용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가축개량 및 품종보급,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축협을 연계한 축산 신기술 보급, 조사료 확보를 위한 국내육성 신품 사료작물 채종포 운영 등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연구와 경제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5일 일본 시장에 첫 진출했던 전주산 국화 ‘백마’가 일본 화훼시장에서 호평을 받아 수출이 본격화된다.최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월11∼13일까지 열린 동경국제플라워엑스포 현장에서 국화품종 ‘백마’ 일본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서가 체결됐다. 이번 협약서는 품종개발권자인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품종보급권자인 헤븐FC(전주국화, 대표 국중갑), 수출회사 로즈피아, 일본의 대표적인 화훼 수입회사 유한회사 타미즈 등 4자가 상호 협력하여 내년 10월까지 5백만달러 수출을 추진키로 한 것이 골자다.지난 9월 시범 수출된 전주산 국화 ‘백마’는 일본 동경의 오타(大田)경매시장, FAJ(Flower Auction Japan), 오사카 꽃시장 등 핵심 경매시장에서 일본 상품과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