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지난 3월 8일 치른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는 조합장의 초선·재선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지역 농·축협이 운영을 재정비하는 기점이 되고 있다. 본지는 각각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농·축협 여덟 곳을 격주로 소개함으로써 전국 농·축협 임직원·조합원들이 각자 조합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내고는 있지만, 품종 전환이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일품미는 농사에 큰 변수가 없고 소출도 어느 정도 나서 지역 농민들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국내 육성 식량작물 품종과 우수 연구성과를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7월부터 11월까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진청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위해 전북 완주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전시 재배지를 개방할 예정이다. 전시 재배지는 평일에만 운영되며 전시 포장 견학은 9시 30분과 1시 30분, 3시 30분 등 3번에 걸쳐 진행된다. 농민과 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든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www.nics.go.kr)을 통해 견학을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벼·밭작물을 중심으로 재배기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2020년 하계작물(벼·밭작물) 종자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20% 확대해 보급한다.올해 보급량은 지난해 12월 보급대상 종자 사전 수요조사를 비롯해 식량과학원 등의 품종 개발기관과의 종자생산협의회, 종자생산보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상작물은 △특수미 △콩 △팥 △녹두 △들깨 △참깨 △땅콩 △조 △수수 △기장 △사료용옥수수 등 총 11개 작물 83개 품종이며, 전체 보급량은 2,003톤에 달할 전망이다.재단은 새로 육성된 우수 신품종을 기반으로 수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내년에 재배할 특수미 종자 보급에 앞서 농가 필요량을 신청 받는다.재단이 보급할 예정인 특수미 종자는 31개 품종이며 총 772톤에 달한다. 강원 횡성군과 전북 김제시의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보급종은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미소독 종자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지 관할 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20kg 단위로 내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후 종자는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 사이 농가에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재단이 보급하는 고기능성 특수미는 용도별 가공적성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고품질 특수미 34개 품종의 종자 892톤을 보급한다.강원도 횡성과 전라북도 김제‧익산 등 재단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종자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친 미소독 상태로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보급될 예정이다. 종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재배 관할지역의 농업기술센터에 20kg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재단은 “보급하는 특수미의 경우 일반 쌀과 다르게 사료가치가 높고 고기능성이며 용도별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라고 밝히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국가 및 지자체에서 개발한 우수 품질의 신품종 종자가 농가에 더욱 신속히 보급될 전망이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지난해 12월 26일 전북 김제에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김종회 국회의원,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와 유관기관 직원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센터 건립을 기원했다.연면적 2.9ha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호남 지역 농업인과의 위탁재배로 생산된 특수미와 맥류 보급종을 건조·정선 및 포장해 저장고에 저장한 뒤 작물별 파종기에 맞춰 공급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건조장과 본동의 면적은 약 1,400평으로 사무실을 포함해 건조시설과 포장·정선 및 실온·상온·저온 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2017년산 특수미 종자 43품종 1,057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신청농가의 재배지 관할지역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종자는 올해 12월 중순에서 내년 1월 말 사이 공급될 예정이다.재단이 공급하는 특수미의 경우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기능성 쌀은 △비만방지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 예방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인체 내 다양한 생리활성을 조절하는 기능 성분이 함유·보강되도록 개량된 품종이다. 또 종자는 강원도 횡성과 전북 김제·익산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으로 엄격한
[한국농정신문 김혜원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오는 14일까지 올해 개량된 우리 벼와 땅콩 품종의 이름을 공모한다.공모대상 벼(계통명 밀양302호)는 일반미에 비해 낟알이 작고 갸름하며 인도계 쌀인 바스마티(Basmati) 계열로, 밥을 지으면 향이 오래 지속되는 특성을 향상시킨 향미벼이다. 기존 특수미가 주로 벼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도열병에 취약한데 반해 밀양302호는 높은 내병성이 장점이다. 한편, 공모대상 땅콩(계통명 밀양65호)은 강원북부와 경기북부를 제외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재배할 수 있어 종래 품종보다 재배가능지역이 넓으며, 가지가 많은 반직립 초형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높아진 광합성 효율로 수량이 많고 굵은 알이 특징이다.농진청은 신품종의 특성을 참신하게 잘 표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은 2016년산 특수미 총 1,004톤을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특수미는 일반 쌀과 달리 기능성 또는 가공용으로 이용되는 쌀이다.이번에 공급하는 2016년산 특수미는 유색미, 가공용, 기능성, 찰벼 등으로 향철아(수원 562호) 등 41품종의 종자가 있다. 실용화재단의 설명에 따르면 향철아는 향기나는 조생종 메벼로 철 및 아연의 함량이 높으며, 설향찰과 아랑향찰은 향기나는 찰벼로 혼반 또는 가공용 품종이다. 신토흑미‧신농흑찰‧홍진주‧적진주찰 등의 유색 특수미는 항산화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혼반용은 물론 가공용으로도 우수한 품종이다.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이 비만 예방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추는 기능성 쌀 ‘눈큰흑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7일 건국대학교,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며 눈큰흑찰의 동물실험과 인체복용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동물실험에선 비만을 유도한 쥐를 3그룹으로 나눠 14주간 사료, 일반미 함유 사료, 눈큰흑찰 함유 사료를 먹였다. 그 결과, 눈큰흑찰을 먹인 쥐는 사료와 일반미를 먹은 집단과 비교해 체지방이 9.3%, 간 무게도 1.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인슐린 농도와 중성지질 함량이 낮아졌으며 간의 DNA 손상 억제 효과도 관찰됐다. 이 결과는 올해 국제학술지 JAFC에 등재됐다.농진청은 아주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이 원종 종자 생산을 위해 전북 익산 채종포에서 파종 작업을 하고, 못자리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은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 익산으로 지방이전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기관으로, 과거 국립식량과학원이 운영하던 익산, 김제 등의 논, 밭 포장을 종자 생산용으로 인수했다. 오는 6월 이앙작업이 완료되면, 4ha 규모의 논에 45품종의 찰벼, 유색미 등의 벼가 채워진다. 이번 파종 작업과 함께 재단은 전북지역에서 본격적인 종자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익산, 김제지역에 맥류, 두류 등 밭작물 원종포 10ha를 운영하고, 더불어 특수미 보급종 채종단지 3개소를 둬 총 50ha 논에서 400여톤의 종자를 생산한다. 또 김제시 백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2015년산 특수미 우수품종 종자 19품종 258톤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2015년산 백옥찰, 설향찰, 신토흑미 등 19가지 종자는 강원도 횡성, 전북 김제 등의 특수미 채종포에서 생산한 보급종이다. 백옥찰은 중만생종의 찰벼로 수량이 높고 가공 적성이 우수한 찰벼 품종이나, 키가 큰 편이므로 질소질 비료는 반드시 표준시비법을 준수해야 한다. 설향찰은 향기 나는 찰벼로 가공용 품종이며, 비나 바람에 강한 편이 아니므로 역시 표준시비법을 준수해야 한다. 신토흑미와 신농흑찰은 흑자색 특수미로 항산화능력을 갖고 있으며, 혼반용, 가공용으로도 우수한 품종이다. 신청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종자 소진시까지다.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13일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그간 실용화재단은 강원 횡성에 연간 1,000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해왔지만 1만2,000톤에 달하는 특수미, 잡곡 등을 처리하기에는 용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호남지역에 연간 2,500톤의 종자를 건조, 정선, 저장이 가능한 종자종합처리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해왔다.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전북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대지면적 2만4,426㎡, 건축면적6,338㎡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다. 예산은 설계비 5억원, 건축공사 53억원, 기계설비공사 54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될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해마다 확산되고 있는 벼 키다리병 방제법과 비교적 병에 덜 걸리는 품종을 소개했다.키다리병은 벼 키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다가 결국 말라죽는 병으로, 2007년부터 급격히 늘어 지난해에도 전국의 논 29%에서 발생이 확인된 바 있다. 키다리병은 본논에서 발병되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며, 이듬해 병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된다.병원균 포자가 바람에 날려 벼꽃이 피는 시기에 주변의 건전한 포기까지 감염될 수 있으므로 이삭 패는 시기부터 전용 약제를 사용하는 등 이웃 농가와 공동방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농진청은 또한, 벼 키다리병 저항성 품종 선발을 위해 국내 육성 벼 163품종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계 밥쌀용 품종 중에는 ‘새누리’, ‘고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종자 순도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재단에서 운영 중인 원종과 보급종 채종포에 대해 품목별 포장검사를 실시한다.대상 품목은 맥류와 특수미, 잡곡 등 10품목 55품종이고 검사면적은 288ha다. 검사시기는 동계작물 맥류의 경우 5월, 특수미, 잡곡, 두류 등 하계작물은 8~9월이다.맥류는 유숙기에서 황숙기 사이인 5월 중순에 포장검사를 할 예정이며, 채종농가는 사전에 이종종자주, 이형주와 이품종주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원종의 경우 품종순도가 99.9%이상이어야 한다.특수미는 품종별 특성이 가장 잘 나타는 유숙기로부터 호숙기 사이인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 사이 2회 검사가 예정돼 있다. 콩은 개화기인 9월 중순
정부가 정부 보급종자의 품종별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해 품종별 예비물량 운영 등 종자 공급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안형덕 국립종자원 식량자원과장은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쌀산업 기술발전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보급종자의 품종별 수급불균형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농민들이 원하는 품종의 물량 확보를 위해 품종별로 예비물량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다. 지난해 소진율이 95%이상인 품종에 한해 수요예측량 대비 5%의 여유 물량을 생산하겠다는 것.이에 앞서 수요예측방식이 개선된다. 지역종자협의회와 품종별 재배면적 변동 추세, 대량 소비업체 재배의향 표본조사를 통해 장기적으로 농업관측 표본농가의 품종별 의향 조사방안을 검토키로 했다.또한 원원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지난 25일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고부가가치 기술실용화 촉진’ 등 4대 전략목표와 ‘ICT 활용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등 12개 전략 과제가 그 중심이다.우선 친환경 고부가가치 융복합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에는 인센티브를 톤당 1만원씩 지급하고,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30건까지 확대한다.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품질 농산물 유통과 수출 지원은 물론이고 ICT 융복합 과제 수행을 위해 농업로봇 시장창출을 꾀한다는 방침이다.농가소득 증대 차원에서는 수요는 있으나 정부 및 민간에서 공급하지 않는 틈새 종자·종묘 시장 확대를 위해 특수미, 보리, 사료용 옥수수 등의 종자를 현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올해부터 가공용, 기능성 및 밥쌀용 특수미 종자 570톤, 기능성 잡곡종자 108톤, 사료용 종자 116톤, 고구마 종순을 포함한 무병묘 94만주 등 총 794톤을 재배 지침에 따라 생산해 수요자에게 판매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일반 벼 등 5대 작물 이외의 종자는 생산과 보급체계가 확립되지 않아 자가 채종하거나 수입에 의존해 품질이 낮았었다. 또, 구매를 희망하는 수요자들도 구입방법을 몰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실용화재단은 작년에도 강원도 횡성과 영월에서 채종지침에 따라 종자 563톤을 생산해 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특수미, 사료용옥수수, 보리, 콩 등 기능성 우수 종자를 공급해 귀농 및 귀촌자, 주말농장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에서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종자종합처리센터는 대지면적 2천150㎡, 정선 및 저장시설 1천150㎡ 규모이며 정선 성능은 500톤(6개월, 하루 8시간 기준), 저온 저장 200톤, 일반 저장 300톤이 가능한 시설이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종자종합처리센터 준공으로 갱신율이 떨어지는 품목의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2012년도에 쌀 가공용 보람찬벼, 현미쌀용 백진주벼 등 15품종의 특수미 보급종 종자 300톤을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특수미 종자는 10월에 수확해 건조·정선·조제 과정을 거쳐 농심, CJ, 안동농협 등 쌀 가공업체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종자와 관련된 모든 것을 종합한 온라인 채널 ‘종자광장’이 개설됐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종자산업 관련 정보제공 및 재단 종자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종자 수요자와 판매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채널 ‘종자광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종자광장(www.seedplaza.or.kr)은 농민과 농산업체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종자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종자산업 현황, 관련법과 제도, 시장정보, 농촌진흥청 및 민간이 개발한 종자의 증식·보급 등 종자산업발전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단은 또 재단이 증식하는 특수미, 사료용 옥수수, 잡곡, 고구마 등 식량작물과 사료·원예작물 종자를 사이트 내 종자거래장터를 활용해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