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4기 세종충남통일선봉대(대장 전장곤)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6.15공동선언실천 충남본부(상임대표 김영호, 6.15충남본부) 주관으로 진행한 4기 세종충남통일선봉대엔 노동자·농민·진보정당 등 연인원 120여명이 참가했다.지난 10일 목요일 오전 10시 충남 천안 광덕쉼터에 모인 참가자들은 김장호 민플러스 교육위원장의 정세강연과 발대식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전장곤 대장은 “통일선봉대 찬가가 입에 익지는 않지만, 우리가 소화하려는 기조가 그 가사에 녹아 있다. 2박 3
[한국농정신문 김한정희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양옥희, 전여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선봉대(통선대) 활동을 시작했다.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여농 통일선봉대는 지난 7일과 8일, 경북 성주 소성리로 향했다.7일 저녁, 소성리 인근으로 전여농 통선대 대원들이 결집했다. 대원들은 이날 정영이 전여농 부회장(통선대 대장)의 강의를 통해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와 한·미·일 군사동맹의 문제점, 사드(THAAD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현황을 학습했다. 이어진 단결의 밤에선 소성리 사드 반대 투쟁에 대한 결의를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김진향 박사(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특별 강연회가 지난달 26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진행됐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체결된 정전협정의 70주년을 기념한 강연이었다.김영호 6.15공동선언실천 충남본부 상임대표는 여는 발언에서 “외세의 침략은 반만년 우리 민족에게 계속된 위협이었다. 외세로 인한 분단과 전쟁의 비극은 2023년 현재의 우리 삶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직접 남과 북의 공동사업을 진행한 김진향 교수의 강연회는 그래서 특별하다”고 강조
[한국농정신문 김재영 기자]지난달 23일 경남 통영시에서 CPTP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경남운동본부 주최로 ‘CPTPP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경남도민대회’가 열렸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경남 곳곳의 트럭이 고성군으로 집결했다. 170여명의 농민들이 110여대의 트럭을 몰고 경남도민대회에 차량행진으로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앞에 모인 차량들은 통영시 동호항 이순신공원까지 ‘CPTPP 막아내고 식량주권 실현하자’라고 쓴 깃발을 달고 행진을 진행했다.이후는 이순신공원에서 CPT
[한국농정신문 김재영 기자]지난 23일 경남 통영시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경남운동본부 주최로 ‘CPTPP 저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경남도민대회’가 열렸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경남 곳곳의 트럭이 고성군으로 집결했다. 170여명의 농민들이 110여대의 트럭을 몰고 경남도민대회에 차량행진으로 참여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앞에 모인 차량들은 통영시 동호항 이순신공원까지 ‘CPTPP 막아내고 식량주권 실현하자’라고 쓴 깃발을 달고 행진을 진행했다.이후는 이순신공원에서 CPTPP
[한국농정신문 강석헌 기자]지난 7일 ‘광복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대회 강원추진위(8.15강원추진위)’는 2021 강원지역 통일선봉대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달 27일, 14개월간 단절됐던 남북 통신 연락선이 복원되면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하지만 한미 당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예고하면서 남북관계는 다시 중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이러한 가운데 2021 강원지역 통일선봉대는 ‘한미전쟁연습 중단과 남북합의 이행,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과 실천활동을 이어갔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
[한국농정신문 김윤미 기자] 지난달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 국방부의 사드 기지 공사 재개 움직임이 알려졌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집회가 지난 7일로 140회를 맞은 가운데 10일 또다시 ‘사드 빼야 평화’, ‘미군 빼야 자주’ 외침이 울려퍼졌다. 정기적인 수요집회가 아니라 ‘통일선봉대와 함께하는 평화대회’가 진행된 것이다.이번 평화대회는 대학생, 민주노총통일선봉대원들의 통일대행진 일정으로 낮에는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저녁 6시 평화대회 참가를 위해 결집한 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원 150여명까지 합류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한우준 기자] 자주와 평화를 기원하는 농민들이 광복절을 맞아 통일운동의 선봉에 섰다. 특히 일본의 경제침략으로 인해 더더욱 자주적 국가에 대한 갈망이 확산되고 있는 올해의 광복절, 농민들은 스스로의 역할을 고민한 끝에 농민통일선봉대(통선대)를 조직하고 서울 각지에서 자주와 통일을 위한 행동을 실천했다.지난 13일 저녁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에서 발대식을 가진 선봉대는 최재영 목사를 초빙해 북측 사회의 실태에 대한 강연을 청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최재영 목사는 김영삼정부 시절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8월, 도심 아스팔트를 달군 폭염은 뜨거웠다. 허나, 통일을 열망하는 농민 일꾼들은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서울 곳곳을 누비며 통일세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에 온갖 열정을 쏟아냈다.최북단 강원도에서 최남단 제주도까지 전국에서 모인 농민통일선봉대 30여명은 지난 13일 ‘친일 매국 자유한국당 해체 결의대회’를 열며 본격적인 투쟁의 시작을 알렸다. 14일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앞에서 ‘한미군사훈련 중단 및 한미동맹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데 이어 ‘1,400차 수요집회 및 세계 위안부 기림일
[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국장단 수련회가 지난 3일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농번기에도 전국 각지에서 발로 뛰는 현장 간부 30여명이 모여 하반기 사업계획과 통일 정세를 돌파하기 위한 농민의 역할을 논의했다.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이날 “민족의 정기를 되살리는 일, 숭고한 자주평화통일 투쟁은 전농만이 할 수 있다”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새 물꼬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신성재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은 “흐르는 정세 속에 전농을 중심으로 단결해 통일농업 물꼬를 열자”며 “의를 돈독히 다지는 귀한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지난 11일 국회 앞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의 대미는 이른바 ‘통일트랙터’가 장식했다.국회 앞에 선 5대의 통일트랙터가 앞에 달린 지게를 이용해 대회 대표 구호인 ‘스마트팜 밸리 전면 폐기’, ‘농업예산 삭감 철회’,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남북 쌀교류 실시’, ‘GMO 완전표시제 실시’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는 상징의식은 농민대회 참가자들은 물론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했다. 이는 전국농민대회가 통일농업을 결의하는 자리였음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통일농업’이 쌀값 문제는
[한국농정신문 윤정원 기자]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은 6.15 공동선언 18돌을 맞은 지난 15일 미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자주통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고 있는 시기에 다가올 통일농업의 시대를 위해 여성농민에게 맡겨진 시대의 임무를 다하고자 실천단을 조직했다는 게 전여농의 설명이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해 여성농민 걸어서 백두산까지’를 구호로 내걸고 진행한 발대식엔 실천단과 연대단체 참가자 등 30여명이 모였다.김순애 전여농 회장은 “전여농 자주통일실천단 100여명은 오늘 발대식을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주권회복과 한반도 평화, 자주통일을 염원하는 물결이 광화문을 뒤덮었다.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상임대표 김영호, 농민의길)은 15일 서울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전국 500여명의 농민들과 함께 ‘전국통일농민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이날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8.15범국민평화행동’의 사전 부문대회 중 하나로 진행됐다.김영호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민족의 위기에서 늘 제일 먼저 나선 것은 농민들이었다”며 “민족의 분단 문제는 미국이건 중국이건 일체의 간섭을 배제하고 우리 민족끼리 통일을 진행해야한다. 이 역사적 전환점에서 우리 농민들이 앞장서서 싸우자”고 독려했다. 농민들은 ‘쌀부터 통일하자’, ‘통일농업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외치며 통
전농은 결성된 90년에 조국통일 특별위원회를 구성, 통일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했다. 하지만 출발부터 통일운동이 활발히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통일운동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려는 노력은 했지만 초기 지역위원장들을 선임하지 못하는 등 조직을 안착화 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90년대 통일운동은 8월15일 범민족대회를 중심으로 진행 됐다. 8월초 통일선봉대가 조직 되고 그 통일선봉대가 전국을 누비면서 투쟁을 진행하고 서울에 집결, 판문점으로 진격하는 것이 하나의 패턴이었다. 범민련 남측본부에 전농이 참여 하고 있었지만 8월투쟁을 조직한다는 것은 농민이라는 특성상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보름정도의 시간을 내어야하는 통일선봉대 구성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농촌은 북
2007년 농민통일 한마당 개최
미국산 수입 쇠고기에서 광우병을 유발하는 특정위험물질이 포함된 척추뼈가 발견된 가운데 국내 대형유통업체들이 미국산 수입 쇠고기 판매를 강행하자 전국의 시민 사회단체들이 기자회견과 집회를 벌이는 등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서울=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와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국민감시단(이하 국민감시단)은 지난 7일과 9일 각각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이마트 천호점 앞에서 ‘특정위험물질(SRM)발견 미국산쇠고기 판매 롯데마트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7일 기자회견에서 한상렬 범국본 공동대표는 “정부는 광우병 위험 미국산 수입쇠고기가 국민의 생명에 위험을 주기 때문에 지금 즉시 수입금지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강원도=한미FTA저지 강원운동본부(이하 강원운동본부) 소속 회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