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따뜻한 겨울 날씨로 고자리파리 등 월동 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경농)이 자사 ‘포수 수화제’와 ‘캡틴 유제’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경농에 따르면 고자리파리는 9~10월 산란해 유충이나 번데기로 겨울을 난다. 3월 유충이 발생한 뒤 기온이 올라가면 5월과 6월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작물 지하부를 가해해 상품성이 떨어지고 심할 경우 썩기도 한다. 특히 월동작물인 마늘과 양파의 경우 지하부에 피해를 주면 지상부의 아랫 잎부터 노랗게 말라죽는 2차 피해까지 발생해 농민들의 큰 고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 해외농업연수 올해의 주제는 ‘상생과 협력’이다.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9박 10일간 호주와 뉴질랜드의 농업현장 연수를 동행취재하면서 농업강국이라는 명성을 낳은 사회 곳곳의 농업 중시 현장,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농민들의 노력을 지면에 담는다. 백남기와 백민주화를 아는 호주 농민, 농업의 지속가능성 실천호주 멜버른 시내 중심에서 북서쪽 외곽에 위치한 데일스포드 지역에 있는 ‘조나이 유기양돈농장’은 돼지 100마리, 소 20마리를 28ha(9만평)에서 자연방목 하는 곳이다. 6년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미(Tammi Jonas,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