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방량리 인삼밭에서 20여명의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일 년 동안 키운 종삼을 옮겨심고 있다. 이날 본밭으로 옮겨심은 종삼은 앞으로 5년을 더 키워 수확할 예정이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 년 중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었던 지난 21일 강원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의 한 인삼밭에서 여성농민 20여명이 1년간 키운 종삼을 캐내고 있다. 한 농민은 “종삼은 말 그대로 1년근이고 바로 옆에 마련한 본밭으로 옮겨 심어 5년을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봄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의 한 인삼밭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 30여명이 일 년 동안 노지에서 키운 종삼을 본밭으로 옮겨심고 있다. 인삼밭 군데군데 피어놓은 불의 열기로 인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모습이 약간 일그러져 보인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서상리의 인삼밭에서 농민들과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1년 동안 키운 인삼 종삼을 수확하고 있다. 캐낸 종삼을 갈무리하던 한 농민은 “본밭으로 옮겨 다시 5년 동안 키울 예정”이라며 “병 없이 잘 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14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의 한 인삼밭에서 한 여성농민이 본밭에 옮겨 심을 종삼을 채취해 손질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이근수)와 전북미경산한우협동조합(이사장 김영만), 전북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나종삼)은 지난 7일 공동으로 ‘제4회 전라북도 미경산 한우 품평회’를 개최했다. 출품 주체들은 미경산우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다짐했다.미경산우 비육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고급육 소비 증가에 맞춘 차별화 전략일 뿐만 아니라 유사시 효과적인 수급조절 장치로 활용할 수도 있다. 한우 분야에 견실한 사업조직들을 갖춘 전북 지역이 앞장서서 미경산우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익산 축림 도축장에서 실시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미경산우 29마리 가운데 27마리가 1등급 이상, 이 중 8마리가
[한국농정신문]- 강릉시강릉농협 박광현(71) / 강원양돈축협 최덕식(55) / 강릉원예농협 박만수(58) / 강릉축협 주영건(66) / 사천농협 조규명(65) / 옥계농협 김두영(57) - 고성군거진농협 김정만(60) / 고성축협 전상복(59) / 금강농협 최학철(54) / 토성농협 김명한(56) - 동해시동해농협 박희두(64) / 묵호농협 장지학(78) - 삼척시근덕농협 이웅기(68) / 도계농협 김원복(65) / 동해삼척태백축협 김진만(52) / 삼척농협 이규정(49) / 원덕농협 최승기(57) - 속초시속초농협 최원규(60) - 양구군 양구농협 권덕희(56) - 양양군강현농협 김일수(57) / 서광농협 김영하(57)
농협사료(대표이사 채형석)는 14일 농협사료 사용 농가 중 사육성적과 사양기술이 뛰어난 농가를 선정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가 간 축산정보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행하고 있는 행사다.올해의 대표농가로는 ▲전북 무안 김종삼씨(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89.5%) ▲경북 영천 이동걸씨(낙농, 두당유량 35.6kg) ▲경기 여주 안장현씨(양돈, MSY 24) ▲경북 칠곡 이효석씨(산란계, 산란율 89%) ▲충북 제천 박정근씨(육계, 생산지수 378) ▲경남 진주 전부식씨(오리, 생산지수 442) 농가 등 6곳이 선정됐다.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는 인증 기념패와 함께 사양시험비 및 해외선진지 견학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빨간, 파란 바구니 안에 심은 지 1년 된 종삼이 차곡차곡 쌓인다. 새로 만든 인삼밭에 옮겨 심어야 할 1년생 인삼이다. 지난 19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지촌2리의 한 들녘에서 1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호미를 들고 종삼을 캐고 있다. 한 주민은 “6년 후에 오면 제대로 된 인삼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꼭 다시 한 번 오라”고 신신당부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2일 종계·부화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토종닭 산업은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과잉공급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각 토종닭 농장들은 10~30%까지 약 12만수를 도태했지만, 여러 축종처럼 소비 둔화와 과잉공급으로 고전했다. 특히 수입닭고기 증가와 FTA, 사료·유통비 증가 등이 생산비 증가를 가중시킨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하림을 비롯한 7개 축산기업이 토종닭 산업에 진입하고 이 중 6군데는 종계를 입식하고 있어 과잉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토종닭협회는 각 기업을 방문하고 종계장·농장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각 기업
가장 성공적인 남북교류 협력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남도의 ‘경남통일딸기’가 올해 처음으로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경남통일딸기 재배지에서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희아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홍보대사, 이갑재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진종삼 민주평통경남지역본부 부의장, 전강석 경남통일농업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통일 여론을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이 참여하는 통일딸기 수확과 시식체험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김태호 도지사는 이날 수확체험 행사에서 “최근 남북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경남통일딸기’가 남북관계에 매우 희망적으로 바뀌는 계
대북 쌀 지원특별법 법제화와 민족적 차원의 식량주권 확립을 위한 취지로 시작된 통일쌀 경작 사업이 그 소중한 결실을 맺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고 있다. ‘통일쌀 공동경작 사업’은 2002년 통일쌀 보내기 운동으로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올해는 농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모내기를 하고 가꾸어 북녘 동포들에게 쌀을 전달하여 통일농업의 기틀을 세우는 뜻깊은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통일쌀 경작은 처음 이 사업을 제안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에서 40㏊(12만평)을 비롯해 경북 상주, 경기 여주 등을 합해 약 56.6㏊(17만평)에서 3백톤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남 구례의 통일쌀 경작 사업은 구례농민회(회장 정정섭)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조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