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배추·무 최대 거래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주)가 지난 11일 2024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포전 작업이 빨리 끝나고 창고 물량방출이 조기에 시작됨에 따라 올해 저장배추는 평년대비 5.4%, 전년대비 6.8%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남 해남·진도·무안·영암·함평 등 겨울배추를 저장한 출하자,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대아청과는 특히 저장창고를 일일이 방문해 배추 상품성을 면밀히 파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배춧값 폭등’을 넘어 ‘금배추’ 등 자극적인 보도가 연일 언론을 장식하자 정부는 최근 봄배추 비축물량을 시장에 방출 중이다. 일각에선 수급관리매뉴얼을 지키지 않은 조치라는 지적도 불거진 가운데, 시장에 풀린 저장 봄배추 물량이 상해 유통인과 시장 관계자가 고통을 호소하는 등 부차적인 문제도 발생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강원도 준고랭지에서 여름배추를 재배·출하하는 산지유통인 A씨는 “시장에 썩은 내가 진동을 할 지경이다. 운송 기사는 물론 중도매인 등 유통 관계자 대부분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상용)가 지난 10일 ‘2023년산 저장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무를 저장한 출하자와 출하조직, 저장업자 등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올해 저장무는 총 4만7,140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300톤(0.6%) 증가했으며, 5년 평균치인 5만836톤보다는 약 3,696톤 감소했다. 저장량은 생육이 부진했던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평년대비 7.9% 적은 수준으로 파악된다.아울러 대아청과는 지난 1월 갑작스러운 한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농산물 소비 늘어날 것”4월 배추 출하량은 평년대비 감소하고, 무는 증가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농경연)이 발표한 4월 농업관측에 따르면 저장배추 출하량 및 시설봄배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달 배추 출하량은 평년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써 가격은 평년대비 높은 9,000원(10kg)으로 전망된다. 한편 5월 중·하순 출하가 시작되는 노지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평년대비 0.5% 증가한 2,839ha로 조사됐다.지난달 겨울무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소폭 하락했던 무의 경우 지난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월동채소의 극심한 소비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배추·무 최대 유통법인인 호반그룹 계열사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 14일 2022년산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 소비량의 60% 이상을 공급하는 대아청과가 실시하는 전수조사 결과는 정부기관, 농업연구 및 관련 단체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저장배추는 해남·진도·무안·영암 등에서 매년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저온창고에 저장돼 4월까지 소비되는 작형이다. 대아청과의 조사결과에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군대급식 개혁은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적인 방식으론 불가능하다. 국방부(장관 서욱)가 지난 5월 이래 불거진 부실급식 문제를 놓고 대대적인 군급식 개혁을 표방하나, 그 방향성을 민간위탁, 경쟁입찰 등 엉뚱하게 잡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대책은 국방부가 그동안 약속해 온 ‘지역산 먹거리 공급 우선’ 원칙과도 어긋난다. 무엇보다, 병사들의 먹거리 기본권 확보와도 상관없다는 문제가 크다.먹거리 ‘선호도’만 바라보는 국방부현재 국방부의 먹거리정책은 원칙이 없다. 오직 병사들의 먹거리 ‘선호도’에만 집착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은 지난 15일 시설봄배추·무 재배면적 실측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은 497ha다. 지난해와 비슷하고 평년보다는 4% 늘어난 면적이다. 지난 1월 겨울배추 한파 피해 이후 정식의향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주산지인 충청·호남의 면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가운데 비주산지인 경기·강원·영남은 가격이 높았던 대파·시금치로 작목이 분산돼 오히려 면적이 크게 줄었다.시설봄배추 정식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에 걸쳐 마무리됐으며 작황은 평년 수준이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 15일 월동배추 저장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는 국내 배추·무 유통에 압도적 영향력을 가진 법인으로, 매년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저장배추 전수조사 자료가 정부 정책에 참고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99명의 보유자(총 저장량의 95% 보유 추정)를 전수조사한 결과 15일 기준 월동배추 저장량은 8만7,190톤으로 평년(9만1,500톤)보다 4.7% 감소해 있다. 더욱이 1월 폭설과 한파로 상품성이 떨어진 상태로 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겨울배추 129톤(4만3,000포기)이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가 정가·수의매매를 통해 공급을 지원한 물량이다.최근 배추 도매가격은 10kg당 3,000~4,000원대로 전년대비 반토막의 폭락에 시름하고 있다. 여름철 반짝 상승했던 가격에 가을작형부터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식당·단체급식을 중심으로 감소한 탓이다. 현 상황에서 해외 수출은 물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그 자체로 고무적이다.대아청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국내 배추·무 최대 유통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박재욱)가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5일까지 22일간 전국 배추 저장창고를 전수조사해 6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월동배추 저장량은 총 8만3,760톤이다. 지난해(13만7,800톤)보다 39.2%, 평년(9만6,030톤)보다는 12.8% 줄어든 양이다. 다만 올해는 따뜻한 생육기 기온으로 상품성이 높아져 감모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량은 적지만 실질 출하비율은 높을 수 있다.대아청과는 시설봄배추 재배면적 및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올해산 월동배추 저장량이 평년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술적으로 6월 말까지 출하가 이뤄져야 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월동배추는 물론 최소한 봄배추까지도 가격반등이 이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국내 최대 배추 전문 유통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는 매년 3월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월동배추 저장량을 전수조사하고 있다. 비록 민간업체의 조사지만 배추 유통에 있어 워낙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업체인데다 사실상 국내 유일의 전수조사 자료로서 정부 정책에도 참고가 되고 있다.지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국내 배추·무 최대 유통법인인 가락시장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2018년산 저장배추 출하량을 평년 수준으로 전망했다.대아청과는 최근 월동배추 저장량 전수조사를 진행, 전년대비 7%, 평년대비 16%의 저장량 증가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저장배추 재고량은 9만2,210톤. 일평균 최대 2,000톤이 소비될 경우 4월 말까지 소비량에 비해 저장량이 2만9,840톤 많다는 계산이 된다.하지만 1, 2월 생육기 한파로 작황이 부진한 상태에서 저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출하시점에 감모율이 높고, 실제 출하량은 전년보다 많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평년대비 감소해 있지만 작황이 양호하고 출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5월부터 배춧값이 큰 폭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이 조사한 2016년산 겨울배추 저장량은 20일 기준 7만1,690톤이다. 정부비축물량 지속 방출과 소비부진으로 이달 상순 막바지 입고물량이 크게 늘었다. 전년대비 16%나 많은 물량이다.농경연 관측에 의하면 배춧값은 앞으로 점점 하락하다 봄배추 출하가 본격화되는 5월 상순부터 큰 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시설·터널 봄배추 재배면적이 모두 증가해 6월까지 가격 약세는 계속된다. 농경연은 “겨울 저장배추와 시설봄배추의 출하조절을 통해 4월 하순~5월 상순 혼재 출하에 따른 물량과잉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며 출하자들의 신중한 출하결정을 당부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겨울배추 재고가 예상보다 늘어나 향후 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국내 최대 무·배추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는 지난 13일 전국 저장배추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아청과에 따르면 겨울배추 저장량은 13일 기준 전년대비 24.1%, 평년대비 14% 증가한 9만2,150톤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의 지난달 25일 기준 조사치인 6만3,000~6만5,000톤보다 3만톤이나 많은 수치다. 배춧값은 좋은데 소비가 원활치 않자 저장물량이 많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대아청과는 특히 올해 저장배추의 감모율이 적고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향후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김명배 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가락시장 특수품목 도매법인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한 배추·무·양배추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저장배추 재고량은 18일 기준 약 7,970톤이다. 지난 전수조사 결과에서 반출량을 감안해 추정한 양이다. 일일 1,340톤의 배추가 소비되고 있어 이달 말까지는 반출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새로 전수조사한 무 저장물량은 5만1,510톤이다. 지난해에 비해 저장물량이 소폭 감소했고 제주 월동무 노지작업이 조기에 마무리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초 예상보다 저장물량이 많아 적절한 출하조절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양배추 저장물량은 1만1,739톤이다. 농경연 관측에 따르면 5월 양배추 가격은 전년 동기(상품 8,550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배추가격이 평년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품 10kg당 1만원선에서 유지되던 가격이 지난달 말 1만2,000원대에 올라선 데 이어 최근 1만5,000원선을 상회하고 있다.겨울배추 생산량 자체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최근 저장물량이 예상보다 부족한 탓에 정부가 수급에 애를 먹고 있는 분위기다. 저장배추는 상품성 저하와 가격 강세가 맞물려 지난해에 비해 조기 출하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저장물량은 전년대비 49% 감소한 상태다.정부가 4월 중 1,500톤의 수매비축물량을 방출할 계획이고 이달 말부터 시설봄배추 출하가 시작되지만 부족한 겨울배추 저장물량의 영향은 계속된다. 농경연은 노지봄배추가 출하되는 5월 중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정수)가 2016년산 월동배추 저장물량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저장물량과 시장상황을 볼 때 앞으로 큰 폭의 가격상승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지난달 가락시장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7,930원(상품 10kg)으로 지난해보다 2배, 평년보다 38%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장배추의 감모율이 높고 대체재인 월동무의 한파·폭설 피해가 커 당분간 시세는 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산지에선 저장물량의 규모를 가늠할 수 없어 출하시기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배추·무 등 특수품목 도매법인인 대아청과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해남·무안·함평 등지의 창고를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월동배추 저장물량은 7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가 5월 중으로 배추 수매비축 재고물량을 전량 방출할 예정이다. 물량은 약 1,400여톤으로, 도매시장과 김치공장 등에 집중 공급된다.농식품부는 지난 13일 ‘2015년도 제2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방출 이유는 배추 도매가격이 5월 중순부터 수급조절매뉴얼 상 ‘상승 경계’ 단계에 진입하고 5월 하순까지 강보합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5월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10kg 상품 기준 9,342원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의하면 배추 가격 상승 원인은 시설봄배추 재배면적·월동배추 저장물량 감소, 5월 중순부터 출하예정이었던 터널봄배추의 출하 지연 때문이다.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인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가락시장 배추·무 전문 유통법인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정수)가 민간주도 저장배추 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대아청과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지난 9일 기준 배추 저장물량은 10톤 적재 기준 5톤 트럭 9,733대로, 지난해 8,965대보다 8.6% 증가했다.대아청과는 전반적으로 저장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출고시점 감모율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장물량의 소비기간은 약 10일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아청과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저장량이 많다. 노지 물량이 조기에 마무리되고 하우스 봄배추 정식이 늦어져 지난해보다는 다소 높은 시세가 예상되지만 평년 시세를 회복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라고 전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월동배추를 저장한
배추·무 전문 유통법인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정수)가 저장배추에 이어 봄배추도 대만으로 수출했다.대아청과는 지난달 24일 수출용 봄배추 31톤을 선적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130여톤이 대만 수출 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아청과는 “대만에 수출한 130톤은 5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대만으로 수출된 봄배추의 10%에 해당한다”며 “당초 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뛰어들었지만 예상보다 실적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한편 지난 3일 가락시장에 반입된 봄배추 10kg 그물망 상품 평균가격은 2,927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490원에 비해 절반수준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