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올해 장마 시작을 예보했다. 기상예보가 일반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인 일이지만 농민들에게는 1년 농사를 결정하는 사활적인 문제다. 남한 농민들뿐만 아니라 북한 농민들도 마찬가지다. 날씨는 국경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세계기상기구는 올해 엘니뇨와 라니냐현상이 발생하면서 전 지구적으로 높은 기상이변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최근에 전 지구적으로 폭염과 폭우, 폭풍 등 재난재해를 동반한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이상할 것이 없는 예측이기도 하다.최근 북한의 주요 언론은 밭농사에 필요한 관개시설 정비 성
전국적인 수해 복구에 나선 북한 당국의 기민한 대처가 놀랍다. 피해 지역을 돕겠다고 나서는 평양 시민의 결기가 높다. 북한은 외부의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피해를 복구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장에서는 긴급복구와 살림집 확충에 전력을 쏟는 양상이다. 김정은 시대의 재난대응체계가 처음 작동되는 듯하다.북한은 기록적인 폭우를 동반했던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당했던 황해도와 평안남도, 강원도에 지난달 군부대를 투입한데 이어 9월에는 ‘수도당원 사단’을 결성, 함경도 수해복구 현장에 급파했다. 여기엔 복구장비와 전문 인력을 함께 포함시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가 지난 3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9 풍수해 대비 재난예방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재난관리 정책방향 및 대응사례를 공유하며 담당자 역량을 높이고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 공사 재난대책 담당자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네 단계로 이어지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 공사)는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코자 지난 16일 충남 논산시 소재 탑정저수지 일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태풍으로 저수지가 붕괴됐다는 가정 하에 △재난상황 보고·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복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및 논산시·보건소·경찰서·119구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과 수습·복구 등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탑정저수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뭄 해소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기상청·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세부내용을 담은 ‘2018년 가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종합대책은 지난해 8월 24일 제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의결된 ‘가뭄대응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행안부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뭄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전담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용수, 환경부는 생활용수, 국토교통부는 댐과 광역·공업용수 분야의 가뭄대책을 수립·추진한다.행안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1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3개월의 강수량은 45.8mm로 평년의 41%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대구·광주·충남·전남·경북·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봄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농업용수 가뭄은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68%로, 평년 75%의 91% 수준이기 때문에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울산·경북·경남 등 남부지방 3개 시·군은 주의단계가 내년 3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 및 공업용수 가뭄 관련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율은 52.2%로, 예년 54.8%와 비슷한 수준이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댐의 저수량이 적은 상황이다. 현재 저수율이 낮은 운문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대구·전남·경북지역의 9개 시·군은 ‘심함’단계며, 보령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광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 가뭄 예·경보’를 통해 대구·충남·전남·경북·경남 일부 지역에서 생활·공업용수 가뭄이 지속되는 만큼 내년 봄 가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1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대구·전남·경북지역 9개 시·군은 생활 및 공업용수의 가뭄 심함 단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충남·전남·경남지역 19개 시·군은 주의 단계로 대비가 필요하다.농업용수의 경우 23일 기준 전국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평균 68%며 이는 평년 74%의 약 92% 수준으로 가뭄 심함 단계는 없다. 12월까지는 울산과 경남지역의 2개 시·군(울주군, 밀양시)이 주의단계며, 내년 1월에는 울산·경북·경남지역 3개 시·군(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 옥천에서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훈련은 사전예행연습과 대응방안 토론, 현장대응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공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상황 보고 및 전파 △긴급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작업 순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1일에는 지진에 대한 대응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해 장천저수지가 붕괴된 상황을 가정하고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한초기대응과 수습‧복구 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이번 훈련에는 지자체(옥천군)를 비롯해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9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저수지, 배수장, 방조제 등 농업기반시설 재난발생대비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10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저수지, 양·배수장 등 전국 13,176개소의 수리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는 농어촌공사는 여름철 집중호우는 물론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이번훈련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중앙행정기관 21개, 지방자치단체 2백46개, 공공기관ㆍ단체 1백31개가 참여해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실제상황을 적용한 실질적 재난대응훈련실시, 신속한 초동대응 실현, 대형재난사례 훈련을 통한 재난안전능력 보강 등의 종합적인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무안 감돈저수지 제방붕
농림수산식품부는 태풍·집중호우·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에 대비,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농식품부와 농진청, 산림청, 한국농촌공사가 함께 참여하여, 풍수해·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및 지원시스템을 확인하고, 안전관리계획과 위기대응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한다. 또한 상황전파시스템(NDMS)을 이용하여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체계를 숙달시키는 훈련도 병행 실시한다.특히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수리시설 제방붕괴와 배수장 가동중단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도상훈련을 실시하며, 산불 발생·확산 및 동시다발적 발생에 따른 산불대책본부 운영, 초동대처 및 진화자원 출동 등의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