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 내년 예산은 15조7,743억원으로 지난 10일 확정됐다. 전년 대비 7.6% 늘어나 최대 증액폭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특히 공익형직불제 예산과 농식품바우처실증 예산 등을 확보해 대통령 공약사업의 체면치레를 하게 됐다.공익직불제 2조4천억원, 기대 못 미쳐농식품부 내년 예산의 가장 큰 변화는 공익형직불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이다. 쌀 고정·밭농업·조건불리·친환경·경관보전 등 현행 5개 직불제 사업을 ‘공익기능증진직불’로 통합 편성했다. 당초 정부는 1조9,000억원을
전염성 강한 농작물 바이러스가 발생해 농민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정작 온힘을 기울여야 할 행정은 사실을 숨기며 축소하려 해 지탄을 받고 있다. 또 바이러스감염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육묘장도 책임회피에만 급급해 농민들만 속을 썩고 있다.A지역에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가 공식 확인된 것은 8월 초였다. 해당 농가는 처음 보는 바이러스증세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시료를 보낸 결과,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로 판명났다.경남 통영에서 지난 2008년 첫 발생한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는 감염된 개체에서는 전혀 수확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남쪽지방의 토마토 주산단지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담배가루이가 옮긴다. A지역에서 이 바이러스가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