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광복절 73주년을 맞아 진보시민사회가 판문점선언 실천을 위한 대북제재 해제를 촉구하며 거리 행진을 펼쳤다.공동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진보시민단체들은 11일 서울시청 앞에서 출발하는 ‘8.15 판문점선언 실천 자주통일대행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8일 진보시민사회 인사 328명이 ‘종전선언 및 대북제재 해제’를 촉구하며 공동선언에 나선 바 있다. 풀리지 않고 있는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가 남북 화합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주최 측 추산 8,000명이 이번 서울 시내 행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