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경북도는 지난 19일 경북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가진 이후 5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경북도는 19일 경북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범시도민지원협의회(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가진 이후 5년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쳤다.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범시도민지원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귀농·귀촌이 하나의 선 굵은 경향으로 자리한 동시에, 농촌에서는 전에 없던 유형의 갈등사례 역시 쌓이고 있다. 곳곳에서 고령의 원주민 집단과 외지출신 청년층이 각각 ‘공동체를 무시한 이기주의’와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막무가니식 텃세’를 이유로 서로를 공격한다는 소식은 이제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이야기다.그런가 하면 어르신들과 청년주민들이 합심해 공동체를 이끌고, ‘마을책’까지 펴낸 마을도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 풍산면 두승리에 있는 두지마을이 그 주인공으로 본래는 10년 전만해도 여느 농촌처럼 노령화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신중년 농촌활력 새로일하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농업기계 기초운행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신중년 농촌활력 새로일하기 프로젝트는 2017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이래 2018년부터 경남도가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농촌 일자리창출 사업이다.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규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6일부터 3일 간 농업기계 기초운행 기술교육을 지원한다.교육과정은 농업기계 운용능력 습득을 위한 체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정부가 지난 4일 ‘식품산업 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식품 소비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5개 유망식품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안이다.정부가 꼽은 5대 유망식품은 △맞춤형·특수식품 △기능성식품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이다. 먼저 맞춤형·특수식품 분야에선 메디푸드·고령친화식품의 식품분류를 명확히 하고 개발과 보급 활성화 지원을 병행한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체식품(식물성 고기 등)에도 개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지난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 국정감사는 비교적 긴장감 없이 진행됐다. 같이 감사를 받은 한국농어촌공사·한국마사회에 경영 문제와 업무상 비리 의혹 등 폭넓은 질문이 등장한 반면 aT엔 고유 업무에 관한 점검과 질책이 주를 이뤘다. 피감기관 입장에서 당혹스러울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평이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병호 사장은 특유의 침착한 말투로 다소 원론적인 답변들을 이어갔다. 농산물 수급불안 … 수출 분발해야가장 많은 질의가 집중된 분야는 농산물 수출이다. 연초부터 거의 모든 농산물이
농산물유통업체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구리청과가 매각되었다. 인수과정은 매우 급박하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자는 포시즌캐피탈파트너스와 웨일인베스트먼트인데 인수를 위해 290억원이 지불되었다.2015년에는 마찬가지 농산물경매업체인 서울 가락시장의 동부팜청과(현 동화청과)가 칸서스자산운용 주식회사에 540억원에 매각된 적이 있는데, 1년 후인 2016년 칸서스측은 동부팜청과를 한일시멘트 자회사인 서울랜드에 약 600억원에 팔아치워 1년 만에 약 40억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뒤 ‘엑시트’, 곧 손을 털었다.구리청과는 구리지역 농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 4일 네이버 기부포털 ‘해피빈’과 농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 사랑나눔기금’을 조성했다.aT 사랑나눔기금은 aT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기금이다. 앞으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농어촌 소외계층 지원, 광주·전남(aT 본사 소재지) 지역상생 및 일자리창출 등에 쓰이게 된다.기부 대상은 매달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투표엔 aT 임직원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달 진행하게 될 첫 기부는 농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의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숲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이를 줄이는 방안이 국회서 논의됐다. 도시공원, 가로수 등의 ‘그린인프라’ 확대에 정부는 물론 민간과 기업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의견이다.이날 토론회는 미세먼지 저감원으로서 산림의 역할을 증진하는 정책기반을 논의하고 산림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 나아가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 등에 의견을 모았다.발표에는 △정도현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장(쾌적한 삶의 공간 재창조를 위한 효과적인 숲 조성·관리방안)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2018년도 제1차 농협미래농업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선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업무보고와 함께 외국인관광객 대상 농업 6차산업 제품 판매시스템 구축 방안, 농촌 청년농업인 육성·일자리 창출방안 등을 논의했다.또한 농업 6차산업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하드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과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하며 선진국의 성공스토리를 적극 벤치마킹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농촌으로 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청년창업농 육성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농업 6차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재단)은 내달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과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6차산업 제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6차산업 제품경쟁력 강화사업은 6차산업 제품의 브랜드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판로개척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농업생산(1차)을 기반으로 가공(2차), 판매‧체험‧서비스(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 경영체다.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브랜드 개발 △브랜드 개선 △브랜드 실용화자금 등 업체당 최대 2,1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브랜드 개발지원 프로그램’과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분야별 전문가컨설팅 △기술이전 △지원제품 시장테스트 등 ‘공통지원 프로그램’이 있다.예비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자폐인의 재능을 알리고 자폐인 자립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오티스타(대표이사 이완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오티스타는 자폐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aT는 농업-중소기업 협력모델인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면서 오티스타의 일러스트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aT의 농공상기업 전용판매관 ‘농식품 찬들마루’와 푸드위크 식품박람회 등 국내 마케팅은 물론, 뉴욕 팬시 푸드쇼 등 해외 마케팅에도 활용해 좋은 반응과 성과를 얻고 있는 중이다.오티스타 설립자인 이소현 이화여대 교수는 “2012년 자폐인이 갖고 있는 능력을 세상에 알리고자 첫 걸음을 내딛었는데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한국농공단지연합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제6회 전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이 지난 27일과 28일, 1박2일간 전북 부안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엔 전라북도와 부안군을 비롯한 지자체와 전국에 입주한 농공단지 기업대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선 농공단지 우수기업인에 대한 유공자 시상, 일자리 창출 농공단지인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또 ‘농공단지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제언’을 주제로 한 정성찬 변리사의 특강, 국내 최초의 ‘친환경유기식품 클러스터’인 구례자연드림파크의 농공단지 특성화 사례, 전남 완도군의 근로자 복지관 설립에 관한 사례 등도 발표됐다.전라북도는 “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사진 한승호 기자]문재인정부 출범 이래 분야마다 굵직한 혁신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농업분야 만큼은 아직 대통령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다. 기대감과 초조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광화문을 바라보는 농민들에겐, 무엇보다 지난 정권 동안 무너져내린 농가소득을 지지할 정책이 가장 간절할 것이다. 국회 김현권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농업특보를 맡았던 이다. 문 대통령의 농업정책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을 김 의원을 통해, 안갯속에 있는 새 정부의 농가소득 지지정책을 조심스레 더듬어 봤다. 현실적으로 농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소득이다. 새 정부가 농가소득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보나.문 대통령은 대선에서 직불제 중심의 농정 전환을 으뜸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마필관리사의 열악한 노동환경이 한 마필관리사의 자살로 드러나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개별고용제’란 기형적 구조를 묵인해 온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를 향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지난달 27일 렛츠런파크부산경남 마필관리사 박경근씨가 마사회를 비판하는 짧은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박씨는 최근 조교사의 압박이 심하다고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경마장을 운영하는 마사회는 개인 마주와 계약한다. 마사회의 면허를 받은 조교사는 마방들을 관리하며 마필관리사와 계약한다. 특히 렛츠런파크부산경남은 조교사와 마필관리사가 개별적으로 고용계약을 맺어 ‘을’인 마필관리사는 불안정한 고용 및 노동조건을 감수하는 구조다.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지난달 29일 성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식품 관련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식품정책과 산업현황을 소개하고 미래 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총 6개의 전시관을 설치했다. 농업-기업 상생협력을 소재로 한 ‘상생협력관’과 식품 R&D 기술을 소개한 ‘식품 R&D관’에서는 국내 식품정책 및 그 성과물을 설명했으며, ‘식품기업관’, ‘수출기업관’, ‘수출홍보관’에서는 국내 식품 관련 기업들의 상품과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일부 전시관에선 홀로그램과 가상현실·증강현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정부의 농기계 융자지원율 차등화 정책에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연비, 효율성 등의 장점으로 수입농기계를 구입해온 농민들은 수입농기계를 선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융자지원 혜택을 최저 30%만 받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농기계 구입지원 사업 시행지침 개정안 설명회를 열고 주요 농기계에 대한 융자지원율은 현행 일괄 80%에서 30~100%로 차등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상 농기계는 150마력 미만 트랙터, 보통형·자탈형 콤바인, 승용이앙기, 동력이식기 등 4종이다.평가기준은 ▲제품의 성능·안전성 ▲고용 창출 ▲수출 공헌도 ▲제품 서비스 등이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해당 항목들을 각각 10~35점으로
2011년 도시농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각 지자체에서 도시농업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의 경우는 2012년 ‘도시농업 원년’을 선언하고 서울시 ‘도시농업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여 발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지자체 공영 주말농장 운영, 학교텃밭과 옥상텃밭 조성, 상자텃밭 분양, 도시농업 교육과 전문 인력양성, 도시농부 장터 및 도농직거래 장터 등 여러 형태의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농업, 농촌의 현실이 심각한 상황에 처한 우리의 실정상 도시에서 농업이 재발견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우려를 갖게 한다.‘도시농업’에서 중심으로 어디로 두어야 할 것인가에 따라 정책방향과 내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도시’에 중심을 둔다면 도시농업의 역할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선거분위기는 전혀 감이 안 잡힌다. 앞으로 농협이 나아갈 방향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고 있다. 어디 마을이고 어느 쪽 사람이고를 따지는 지역간 마을간 싸움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정책을 놓고 후보들 간 토론이 열려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정책선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후보자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니 후보자와 조합원들 사이의 기본적인 대화조차 안 되고 있다.” (윤희준 음성군농민회 사무국장)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는 선거 시작 전부터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입법안 발의부터 본회의 통과 그리고 법안 시행까지 걸린 기간은 고작 6개월. 유권자인 조합원들의 의사가 반영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정부가 발표한 2014년 주요 농정성과성과1 위기 극복을 통한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기반 마련-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설득을 통해 쌀 관세화 결정(7월), WTO 통보(9월)- FTA는 농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농업의 민감성을 반영하고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잘 마무리 - FTA 보완대책을 넘어 한-중 FTA 이후 전면적 개방화에 대비한 미래성장산업화 방안 마련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대도약 기반 마련성과2 농업의 6차산업화 및 ICT 융복합을 통한 경쟁력 향상- 6차산업화 성공사례 확산에 따른 부가가치·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들녘경영체, ICT 융복합으로 생산성·품질 향상 및 첨단화 촉진성과3 농식품 수출 확대 및 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마련-엔화가치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