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지난 3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처장들이 전남 고흥에 모였다. 누구나 ‘농촌이 힘들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농촌에서 삶을 일궈나가는 이들이 체감하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밭을 갈면서 농정을 주시해온 목소리들을 부족한 지면에 옮겨본다. 정리 김한결 기자, 사진 원재정 기자 농촌 현실, 어떠한가고제형 현재 농자재들을 외상으로 가져오고 있어 가을 수확철이 돼야 인상분에 대한 압박을 느낄 것 같다. 농번기라 실제로 체감할 여력이 없는 상태다. 평택은 중기제초제 반값지원이 되는데 개인당 6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환경농업단체연합회·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국산 친환경농산물 활용 먹거리 사용에 힘쓰는 식당 중 네 곳을 ‘친환경식당’으로 선정했다. 국산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 노력에 힘쓰는 친환경식당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우리밀과자점 해밀(대표 김자희, 해밀)’은 오직 우리밀로 빵과 과자를 만들겠다는 집념의 결과물로서 탄생한 공간이다.김자희 해밀 대표는 원래 다른 제과점에서 일하다가, 우리밀로 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농부시장 ‘마르쉐@’의 우리밀 농가 빵 작업팀 ‘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농부시장 마르쉐@’가 운영하는 햇밀장은 올해 생산한 밀을 선보이고 그 밀로 만든 가공식품과 요리를 판매하는 장이다. 밀 농사를 지은 농민, 그 밀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 가공업자, 제분업체가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이곳에서 수입밀과 달리 다채롭고 풍부한 햇밀의 맛을 경험한다.햇밀장은 밀 생산 후 ‘어떻게 소비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올해 6회째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밀을 주제로 한 전시형태인 ‘햇밀라운지’로 대체됐다. 옥천의 금강밀, 순창의 백강밀, 구례의 앉은키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우리밀 상품화 및 소비촉진을 위한 우리밀 제빵기술 무료교육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대한제과협회(회장 홍종흔)와 함께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국산밀빵 기술세미나’를 연다.우리밀로 만든 밀가루는 수입밀 밀가루와 다소 성질이 달라 제과업체에서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국산밀은 수입밀에 비해 알러지 유발물질인 ‘오메가-5 글리아딘’이 20~30% 낮고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있으며 농약 사용이 거의 없다는 건강 및 안전상의 장점이 있다.이에 농식품부와 대한제과협회는 이번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