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29일 발표한 정부 장·차관급 인사개편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제58대 차관으로 내정됐다.한 내정자는 1968년 정읍 출생이며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1년 행정고시로 임관해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차관보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5월부터 통계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와 미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자리는 문재인정부 당시 박영범 차관(전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을 제외하고 대개 농식품부 관료 출신이 임명돼왔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올해의 겨울 꽃과 식물로 아네모네·스카비오사·심비디움·아이비를 선정했다.아네모네는 색상이 다양하고 강렬해 활짝 핀 꽃 한 송이로도 꽃다발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꽃이다. 연말연시 특별한 꽃다발을 만들 때 소재로 안성맞춤이다.솔체꽃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스카비오사는 연보라색과 흰색 두 종류가 있는, 은은하고 여린 느낌의 꽃이다. 화병에 꽂으면 다른 꽃 없이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심비디움과 아이비는 반려식물로 흔히 기르는 품종들이다. 심비디움은 꽃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을 반영해 농식품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 결과 누적 매출액이 58억원을 돌파했다.매출 견인의 1등공신은 온라인몰이다. aT가 쿠팡·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이 한 달만에 4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그 외에 공영홈쇼핑·홈앤쇼핑과 추진한 TV홈쇼핑은 방송 8회만에 주문금액 7억6,000만원을 달성했으며, 과천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23회 운영에 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aT는 기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 방식이며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7,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여느 교육기관처럼 코로나19를 우려해 교육과정을 중단하고 있었지만, 교육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교육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온라인 교육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올해부터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물류효율화를 위해 온라인경매를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aT의 온라인경매는 별도의 경매사나 중도매인 없이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해 출하자와 수요업체들을 직접 연결해주는 시스템이다. 출하자가 직접 출하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보내면 구매자들이 입찰을 하게 된다.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중간단계 없이 거래함으로써 유통비용을 줄이고 물류를 소비지에 곧바로 배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지난해 9개 품목 시범운영으로 적합성을 검증
춘래불사춘, ‘봄이 왔으나 봄 같지 않다’는 이 말이 올해처럼 피부에 와닿는 때가 없었던 듯하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이 봄을 느낄 여유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개학연기, 행사취소 등 소비 전반이 위축되면서 전국의 농가를 비롯해 외식업계, 유통업계 모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연중 가장 큰 꽃 소비시기 중 하나인 졸업·입학식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화훼농가의 시름도 깊어만 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단체 등이 화훼농가 위기극복을 위한 꽃나눔 행사 등을 펼치고 있으나
국내 축산업계 축제의 장인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17일부터 4일간 aT센터에서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 판매 전 단계에 걸쳐 관리가 우수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체들은 축산물을 최고 50%이상 할인 판매하고 특별경매를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했다. 또 축산물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할인권도 배부했다. 개막일인 17일에는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에 출연하고 있는 신보라와 박성광이 무대에 올라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홍보에 나섰다. 또한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와 오정규 농식품부 제2차관이 신보라와 함
농협,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15일 한미FTA가 발효됨에 따라 일부 수입 농수산물 판매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그러나 이를 독려한 곳이 농식품부였다는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 농민들은 수입농산물로 국내 농산물 판매에 피해가 입을 것을 우려하며 불안해하고 있는데 농식품부가 앞장서 유통업체에게 가격인하를 주문했기 때문이다.농림수산식품부 오정규 제2차관은 23일 농협,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4개 유통업체 임원과 간담회를 열고 FTA 발효에 따라 관세율이 낮아지는 품목에 대해 세율 인하폭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유통업체의 판매가격을 적기에 인하하겠다고 밝혔다.또, 이에 따라 타격을 받게 되는 국내 농축산물 유통을 위해 산지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제값에 판매될 수 있도록 산지조직과의 계약재배 등
한국농민연대(상임대표 이준동) 주최로 10일 오전 11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각 농민단체와 주요기관의 대표자, 담당자 70여명이 모여 신년인사회를 열었다.한국농민연대 이준동 상임대표는 신년사에서 “FTA폐기, 식량안보, 정부의 미흡한 대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며 “농민단체들이 연합해 정치세력을 주시하고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농식품부 오정규 제2차관은 “농업인구는 전체 인구의 6.8%로 소수이고, 농업 예산규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높다”며 “정치인들이 소수인 농업인들을 고려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차관은 “농업 관계자들은 현 FTA 체결이라는 조건에서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가 윈윈하는 전략을 고민하고, 우리나라는 농산물을 수입하는
7번째로 열린 이번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슬로건은 ‘친환경 축산, 미래의 녹색 희망’이었다. 그런 만큼 친환경 축산과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기계·설비와 항생제 대체제 관련 전시 및 학술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에서는 22일 ‘동물복지분야 관련 기자재 개발 및 연구동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에이스는 21일 ‘친환경 안전축산물을 위한 천연항생제 대체물질 설명회’, 화신기공에서는 23일 ‘가축 사체처리 개선방안’ 등 관련 단체 및 업체별로 다양한 주제의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또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행사에 참여한 단체장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친환경, 동물복지와 관련된 부스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지난 상반기 구제역 당시 가축 매몰 처리 과정에서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 TOCK 2011)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이 날 개막행사에서 KISTOCK 2011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축산박람회가 양계박람회로 시작해 올해로 성년을 맞은 만큼 성숙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축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축산업이 2배 이상 성장해 축산업 생산액이 농림업 전체에서 40%를 차지하는 만큼 지금까지 양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제 축산업을 질적으로 바꾸는 토대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광우병 상시 발생국가인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 재개를 앞두고 설전이 벌어졌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주최로 8일 열린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안에 대한 공청회’ 자리에서는 한국-캐나다 간의 협상 과정과 수입조건에 대한 평가를 비롯해 수입재개 시기의 적절성, 국내 축산업에 끼칠 영향 등 다양한 우려가 검토됐다. 국회 본관 501호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 정부측 진술을 맡은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캐나다가 한국의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 우리의 패소가 유력한 상황에서 수입재개는 ‘최선의 시나리오’였다고 주장했다. 오 차관은 “OIE 기준보다 엄격한 협상조건을 제시하려면 그만큼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WTO 소송에서
전국 60여개 축산물브랜드가 참여한 ‘2011 대한민국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 주최,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주관으로 열렸다. ‘고, 고, 고! 힘내라 대한민국 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유통업체 표창, 유통업체 우수바이어 표창, 5천만 국민요리 공모전 시상식 등이 마련됐다. 또 농협 홍보대사인 배우 이재룡, 유호정 부부가 축산물요리 시식행사 배식과 사인회 등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이 날 개회사를 맡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우리 축산업 발전의 주역은 생산자 뿐만 아니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어렵고 생소한 말일 것이다. 생산에 있어서 한 재화의 생산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른 재화의 생산량을 감소시키지 않으며, 또 교환에 있어서 한 소비자의 효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른 소비자의 효용을 감소시키지 않으면서 이루어지는, 가장 효율적으로 자원이 배분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탈리아 경제학자 파레토가 주창한 경제학이론이다. 주로 경제 관료들이 정해진 예산을 한 부분에 투자하지 않고 경쟁되는 양쪽에 적정한 비율로 투여하는 것을 파레토최적이라는 말로 얼버무릴 때 사용한다. 조자룡이 헌칼 쓰듯이 파레토최적이라는 말을 곧잘 인용하지만 그것은 얄팍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으며, 파레토최적이론이 모든 상황에 긍정적이지도 않다. 짧지만 내가 아는 파레토최적은 더 이상 개선의 여지가 없는 상태를 말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에 오정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내정돼 7일 취임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현충일인 6일 오후경 전격 발표됐다는 것.오정규 제2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지식경제부 등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제정책, 재정운용, 지역개발 등 많은 행정경험을 쌓아 왔다. 이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농어업·농어촌과 관련된 업무를 접할 기회도 있었고, 지역발전위원회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절감했다”고 말하며 농업현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임 오정규 제2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로 ’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에 오정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내정돼 7일 취임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현충일인 6일 오후경 전격 발표됐다는 것.신임 오정규 제2차관은 ’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08년 대통령 국정기획수석비서관실 국책과제2비서관 등을 거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을 역임했다.오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오정규 제2차관 경력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