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청년농, 농지 우선지원? 진입장벽 여전히 높아김준식(39)씨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서 논콩을 재배하는 청년농민이다. 처음엔 화훼 농사를 짓는 어머니와 함께 농사를 지으려 건국대학교에서 원예학을 공부했다. 졸업 후 부모님을 돕다 2017년 후계농업인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농업에 뛰어들었다. 작목을 고민하던 그는 파주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논콩’에 승부를 걸기로 했다. 지역 주산 작물을 재배하면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그는 생각했다.먼저 농지를 구해야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나온 농지를 20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농진청)이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사이 신속한 소통 및 농업기술 공유를 위해 구축한 ‘농촌진흥기관 정보공유시스템(http://www.rda.go.kr/axis)’을 본격 운영한다.농진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추세가 확산되자 지난 3월 농진청 누리집 내 임시페이지로 농촌진흥기관 정보공유시스템을 개설·운영한 바 있다. 운영 초기에는 코로나19 국내 발생에 따른 분야별·지역별 영농상황을 파악하고 기술지원 상황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했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농업현장의 영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고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농산물 데이는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소비 확대와 홍보를 위해 시작한 마케팅에서 비롯됐으며, 3월 3일 삼겹살데이와 5월 2일 오리데이, 6월 9일 육우데이, 9월 9일 구구(닭고기)데이 등이 대표적이다.농진청은 소비자들이 농축산물과 관련된 날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게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통해 농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농업기술보급 활성화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이용범 차장 직속 ‘코로나19 영농기술지원반’을 신설했다.농진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하는 농업기술 보급과 의사소통 개선이 불가피한 데다 농촌체험·관광 사업장 등의 경영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이에 지난 3월 4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비대면 농업기술 보급 확대와 온라인 소통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