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동물 질병 연구기관과 정보통신기술 연구기관이 동물질병 방역체계 연구를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ETRI)은 지난 23일 동물 질병 관리체계와 ICT기반 관리체계를 융합한 국가 방역체계의 지능화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동물 질병 예찰, 진단, 백신 및 방역 등에 관한 연구 △동물복지, 동물 및 축산물의 검역에 관한 연구 △기술정보 교환, 연구인력 및 자원 교류 등에 관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검역본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 농경연)과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흥식, 전농)이 지난 3일 전남 나주 농경연 대회의실에서 농업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김홍상 농경연 원장이 전농 박흥식 의장과 이무진 정책위원장을 초청해 마련됐다. 농업분야 국책연구기관으로 농업정책 연구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또 진보적인 농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김홍상 원장은 “연구원 개원 43년 만에 처음으로 전농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사실 전농에 대해서는 기관 대부분 껄끄러워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중앙연구소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농업생명과학연구소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지난달 23일 동아대학교에서 체결됐으며, 경농과 동아대는 향후 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정밀농업 기초연구에서 실용화까지 모든 단계에 대한 연구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경농과 동아대는 미생물 제품개발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김태준 경농 중앙연구소 R&D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미생물 원천기술 기반 연구를 위한 우수한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미국 축산냄새정책의 국내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한미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국내·외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지난 19일 전북 전주시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축산냄새 저감 국제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이 날 토론회엔 미국 농무성 농업연구청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노경신 미 농업연구청 박사는 바이오다공성물질(바이오차)을 활용한 돈사냄새 저감 시스템 개발을 발표했으며 브라이언 우드베리 박사는 미국 축산냄새 저감정책과 정책방향을 전했다. 에어엘 소지 박사는 미국 축산냄새의 현황과 향후 연구방향을 설명했다. 바이오차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는 유기물 등을 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 축과원)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했다. 이로써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이어 농진청 소속 3개 기관이 모두 이전을 완료했다.축과원은 4일 전북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이전 기념식을 거행했다. 각계 축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45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산관련 13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축과원은 1952년 중앙축산기술원으로 발족, 63년 동안 가축개량 분야에서 혁혁한 공헌을 해 왔다. 최근에는 토종돼지를 활용한 ‘우리흑돈’, 토종닭을 활용한 ‘우리맛닭’ 등 우리 고유의 종축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축과원은 앞으로도 미래 축산연구 100년의 기틀을 다지고 축산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세계 식량문제 대응방안을 위해 정책연구협의회가 열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6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농경연 이동필 원장은 “지난해 농촌진흥청과 연구협력협정(MOU) 체결을 계기로 양기관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연구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은 “사회과학을 연구하는 KREI와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농촌진흥청이 상호 협력해서 우리 농업·농촌의 산적한 문제를 풀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정책연구협의회에서는 세계 식량문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먼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욱한 기획조정과장이 ‘세계 식량문제와 연구개발(R&D) 대응방안’이란 제
농업회사법인 (주)농우바이오(사장 김용희)는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고추의 분자육종 및 생명공학분야의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주)농우바이오 김용희 사장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오연천 총장과 ‘고추의 분자육종 및 생명공학분야의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2012년 7월~ 2017년 6월까지 5년간 총 2억 5천만 원의 연구협력 발전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연구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고추의 유전체 육종을 위한 기반기술 구축과 우수 집단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김용희 농우바이오 사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대 교수들과 연구협력을 통해 생명공학을 활용한 고추 분자육종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대 이동필(李桐弼) 원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동필 신임원장은 정부, 학계, 산업계와의 신뢰를 구축하며 농경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제까지 저를 키워 준 연구원의 은혜를 갚는 길은 신명 바쳐 원장직을 수행하는 일이라 믿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연구원의 임무는 국가발전과 국민을 위한 새로운 농정 대안 제시와 공감대 형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이 위기 속에서 발전하려면 농정분야의 국책연구기관으로 정체성 회복과 위상 제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연구조직과 추진체계를 재정비 및 투명하고 객관적인 연구원 운영, 연구의 실용성과 효율성 제고, 현장성과 적시성 있는 정책결정 지원, 연구성과 확산, 역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뉴질랜드 파머스톤노스의 Riddet연구소와 식품과학기술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및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1일 뉴질랜드 현지에서 체결 한다.금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뉴질랜드간 ▷산업․정부 및 국제적인 소스에서 자금을 활용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발 협력 ▷훈련, 컨설팅, 기술 서비스 제공 등 식품개발 분야의 공동연구, 국가간 봉사활동 기회를 통한 양 기관의 협력관계 유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본 협약을 계기로 Riddet연구소와 한국식품연구원이 폭넓은 국제교류를 통해 국가사이의 상호이익을 증대시킴은 물론, 한국식품연구원이 세계적인 선도식품연구기관으로 도약해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22일 일본의 도시농업 시설원예 전문가인 오카야마대학의 마스다 교수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고 일본과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의 도시농업 현황과 실내 과채류 재배 신기술」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마스다 교수는 “도시농업은 농산물 대량생산을 위한 고도의 기술집약과 시설투자가 필요한 자본집약적 고수익 농업으로 채소, 화훼 등 원예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도시민의 농민화, 도시의 농업화는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도시농업은 친환경, 시설투자, 경영비, 시설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차별화된 상품의 년중생산이 가능한 식물공장 형태가 바람직하다”면서 “지금까지 농업은 태양광을 이용했지만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소장 임상철)와 농협중앙회 NH종묘센터(사장 국병곤)가 18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수박의 유전자원 특성검정 및 육종과 육종연구인력의 교류, 기술정보의 교환, 수박 기능성물질 분석 등 상호간 연구협력,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과 관련 음성, 진천 등 중심으로 도내 수박재배 농가들에 대한 우수한 품종 조기 보급, 신기술 전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축산 선진국인 호주와 연구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국제적으로 규제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축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에 대응하기 위해 호주와 이들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17, 18일 양일간 호주 뉴잉글랜드 대학과 뉴사우스웨일즈대학의 관계자들과 만나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키로 하고 추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축산과학원은 뉴잉글랜드대학과 소 사육 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소 유전력 분석을 통해 사료섭취량을 제어하고 반추위내 고활성 섬유분해효소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뉴사우스웨일즈대학과는 축산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배추 품종 육성 및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배추 유전체 분자표지 정보와 관련기술을 (주)농우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에 제공하고 상호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농진청은 지난달 26일 (주)농우바이오와 재료이전협정을 맺고, 브라시카(배추과 식물) 유전체 구조 해독을 위해 개발한 배추 유전체 분자표지 754종의 염기서열 정보와 분석기술을 이전했다.제공된 배추 분자표지 정보 및 기술은 배추는 물론 무,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품종 육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분자표지는 생명체가 갖고 있는 유전자들의 염기서열 차이에 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정보로, 병 저항성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고온 및 건조내성 등 농업적으로 중요한 형질을 발견하고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은 지난 4일 제주발전연구원(JDI)에서 JDI 유덕상 원장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통연구과제 발굴, 협동연구 수행, 양기관의 특화된 지식정보의 상호 교류 및 확산,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등이다. 협약식에 이어 농경연과 제주발전연구원 공동 주최의 ‘2010 농업·농촌 동향과 전망’ 세미나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려 농업인, 학계 등 100여 명이 참석,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뉴캣슬병 전문가인 폴 셀릭(Paul Selleck) 박사를 초청,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의 뉴캣슬병 등 악성전염병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폴 셀릭 박사는 호주 연방동물위생연구소(Australian Animal Health Laboratories, AAHL) 소속 과학자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질병피해 방역기술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폴 셀릭 박사는 90년대 말 호주에서 약독형 바이러스가 강독형 바이러스로 변이가 일어나 닭에서 뉴캣슬병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발표하고, 호주에서 수행했던 야생조류와 가금(닭)에서의 뉴캣슬병 모니터링 검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또 질병피해 예방기술 개발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지난달 27일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생명과학분야의 인력교류 및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학ㆍ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질적 교류협력을 위한 교류회, 학술포럼 개최 ▷생명과학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참여 ▷학생 현장실습·취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한식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지난달 27일 경상대학교(총장 하우송)와 생명과학분야의 인력교류 및 전문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연구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실질적 교류협력을 위한 교류회, 학술포럼 개최 ▷생명과학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참여 ▷인적자원의 상호교류 ▷학생 현장실습․취업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한식연 관게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21일 태국 농업연구개발청(ARDA) 나파만(Mrs. Napavan) 청장과 식품과학기술 네트워킹 구축 및 상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아태지역 식품기술 교류망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동남아지역에 한식의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한식연은 전망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사슴과 동물의 프리온 질병인 사슴만성소모성질병(CWD)에 대한 대응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 캐나다 식품검사청과 CWD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양 기관은 상호간 CWD 전문가 교류 등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 결과 캐나다 식품검사청과 CWD 연구협력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이주호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CWD 관련 각종 학술회의 개최, 연구원 상호교류,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CWD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현재 CWD 병인론 등에 대해 양기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세부 협의가 진행중이며 2010년부터 구체적 협정을 통해 공동연구가 본격 시작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