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수급 안정직불제를 통한 채소류 수급안정 △농산물 수입량 관리 및 가격안정 정책 실시 △농가 생산비 절감 위한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등의 대안을 제시하는 전국의 양파·마늘 생산자들이 지난 15일 국회에 모였다.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국회 본관 앞에서 비를 맞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국산 마늘 양파 생산자 3대 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던 농민 120여명은, 오후엔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 모였다. 강성희·김승남·김태호·서삼석·소병훈·신정훈·안호영·윤미향·윤준병·이개호·이원택·조해진·주철현 국회의원 및 (사)전국마늘생산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지난해 마늘·양파가격 대폭락으로 홍역을 치렀던 경북도가 올해는 마늘과 양파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출범한 마늘·양파자조금 단체들에 의해 경작신고제도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주산지 입장에서 기대를 걸고 있다.경북도는 9일 경북마늘주산지협의체와 경북양파주산지협의체와의 서면심의를 통해 2021년산 마늘·양파 가격안정사업 계약물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늘의 경우 12개 산지농협에서 1만8,000톤, 양파는 7개 산지농협에서 1만3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마늘·양파 의무자조금이 마침내 닻을 올렸다. 노지채소 품목 중에선 최초며 홍보·마케팅에 집중해온 지금까지의 의무자조금과 달리 수급정책을 농민 스스로 주도할 창구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마늘·양파 의무자조금은 지난해 대폭락 사태 이후 농식품부가 ‘근본적 수급대책’으로서 추진한 사업이다. 때마침 탄생한 품목 농민단체 전국마늘·양파생산자협회가 주체가 되고 농협조직인 한국마늘·양파산업연합회가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단기간에 그 뼈대를 완성할 수 있었다. 원래는 지난 8월 출범이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