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 반대위)는 200일 넘게 도축장 조성 반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위 참가자 대다수는 부지로 예정된 양성면 주민으로, 도축장 조성 계획을 규탄하며 안성시와 선진 등에 반대 의사를 전하는 상황이다.지난 2017년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4-1번지 일원에 2,500억원을 들여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계획했다. 하루 도축물량만 돼지 4,000두·소 400두에 달할 만큼 대규모 시설인데다 가공·유통으로까지 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