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학교급식 현장의 또 다른 노동자인 영양사. 이들 또한 조리노동자처럼 폐암 등 산업재해 및 열악한 노동환경을 무릅쓰고 학생 급식을 책임지고 있다. 영양사 노동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박미향, 학비노조)이 지난 9월 21~27일 전국 시·도 교육청 산하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영양사(응답자 1,044명)를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영양사 근무여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영양사의 82.4%가 각종 직업 환경 관련 통증이나 불편함(염좌, 근육 또는 인대 파열,
안구건조증은 연령이 증가하면서 눈물 생성의 감소와 눈물 증발의 증가로 인한 안구의 건조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 결과에 따르면, 20세 이상 연구 대상자의 10.4%가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았고, 안구건조증 증상의 유병률은 16.2%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한편 고령에서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더 증가하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유병률이 33.2%로 보고되기도 하였습니다. 해마다 안구건조증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통계상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고 우울 등의 정신
“숨만 잘 쉬어도 건강해질 수 있다”고 하면 믿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숨쉬기는 건강에 참 중요한 요소입니다. 복식호흡은 혈압을 낮춰주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며, 체력을 길러주고, 다이어트 효과가 있으며, 폐를 튼튼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며 긴장을 이완시켜 줍니다. 하루 5분 정도의 짧은 복식호흡으로도 충분히 효과가 있습니다.2010년 ‘The Ocular Surface’에 발표된 논문을 보면 하루 3분의 복식호흡만으로도 혈압이 감소하고 눈물 분비가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이를 활용해 안구건조증 치료에
며칠간 중국에서 건너온 심각한 미세먼지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하늘을 뿌옇게 덮었습니다. 파란 하늘이 아닌 희뿌연 하늘을 보니 마음까지 답답해져서 우울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단순히 기분만 우울하게 한다면 이렇게까지 사회적 문제가 되지는 않았겠지요. 머리카락 두께의 1/10 밖에 되지 않는 PM10 미세먼지와 머리카락 두께의 1/40 밖에 되지 않는 PM2.5 초미세먼지(미세분진)는 단순히 하늘을 가리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물질입니다. 미세먼지는 크게 우리 몸에 4가
연중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 때문에 안구건조증 환자가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특히나 계절적으로 봄에 증상이 심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TV 스마트폰 컴퓨터 작업시간의 증가, 에어컨 사용, 렌즈 착용 등도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키는 요인들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눈물계통의 장애(안구건조증)’ 통계에 따르면, 2014년 봄(3~5월)에는 안구건조증 환자수가 약 102만명에서 2015년 봄에는 약 105만명, 2016년에는 약 107만명 등 환자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안구건조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한 경우, 모래
매년 이맘때는 들녘 가까이 사는 분들이 가장 부럽다. 냉이부터 시작해서 씀바귀, 원추리 , 고사리 등 이른 봄의 생기를 듬뿍 머금은 자연 먹거리가 지천에 널렸으니 말이다. 냉이는 3월이면 전국 각지 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의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예방하고, 카로틴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시금치 보다 훨씬 높고 비타민 A, B2가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몰아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요로질병(요로감염, 요로결석), 전립선염 환자가 자주 먹으면 예방·치료의 효과가 있고, 당근이나 토마토에 버금가는 항암효과가 있다.냉이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데 서늘한 성질이 있어 열로 인해 눈이 충혈 되고 붓고 아픈 결막염과 안
갑상성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얼굴이 붉고 눈이 약간 튀어나와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질환은 갑상선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한다. 스트레스가 이 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갑상선항진증의 식욕은 왕성하나 오히려 체중감소, 무른변 또는 설사,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두근거림, 손 떨림과 피로감, 불안감 및 초초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거나 근육 마비, 눈이 튀어나오거나 안구건조증 및 각막염,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있으며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갑상선 항진증은 식사와 무관한 피검사로 혈액 내의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해 검진을 하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우리 몸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눈물이 말라 고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적으로 눈물의 분비량이 감소하므로 중년층에 안구 건조증이 잘 생기며, 특히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눈물샘 분비 기능이 약화되어 안구 건조증이 심해집니다. 그 외에 결막이나 각막 또는 눈꺼풀의 염증,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특정한 약물 복용, 비타민A 부족,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전신 증상과 연관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치료법1)안구 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약물 복용을 중지해야 하고, 각막염, 결막염, 눈꺼풀 염증 등이 있으면 이를 치료해야 됩니다.2)눈물 보충-모자라는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