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 관세율 513%를 지키기 위해 관세화 선언 이후 삭제한 ‘국별쿼터’를 되살리는 안이 검토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WTO 쌀 관세화 검증 협의 동향’을 설명했다. 이날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지난 2014년 관세화 유예기간이 종료돼 우리 정부는 1986년~1988년 국내외 가격차에 따라 관세율을 513%로 산정해 국제무역기구(WTO)에 통보하고 2015년 1월 1일부터 관세화를 시행했다”면서 “하지만 주요 쌀 수출국인 미국, 중국,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허헌중 :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농업과 환경과 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농정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당시 주요 발언을 반추해 보면서 문재인정부의 농정을 평가해보면 좋겠다.우희종 : 현 정부의 농정에 긍정적인 점수를 줄 수 없다. 공약처럼 적극 움직여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졌던 게 사실인데 굉장히 아쉽다. 경쟁과 효율에서 농업을 살리기 위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책이 구체적으로 잡히는 게 없다.문재인정부, 농정철학 변화? 이전 정부 답습뿐이태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문재인정부 첫 농정수장으로 지명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다. 현장소통에 능하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 후보자에게 한껏 기대를 걸고 청문회 생중계를 지켜봤던 농민들은 뚜렷한 농정개혁 의지를 볼 수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대행 이개호 의원, 농해수위)가 지난달 28일 국회 본청 농해수위 대회의실에서 김영록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후보자를 비롯한 가족, 친인척 등의 도덕적 결함이나 신상 문제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 가운데 국회 농해수위 6년의 이력까지 더해져 청문회 통과는 기정사실로 여겨졌다. 다만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청문회 시작 전에 국정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2016년 쌀값폭락의 해법으로 정부와 새누리당이 ‘농업진흥지역 해제’란 엉뚱한 답을 구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의 쌀값 대란은 5년 전에 예측과 대책까지 마련해 놓고도 실천하지 않은 농정당국의 ‘인재’라는 비판까지 나오면서, 양곡정책의 총체적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올해 농식품부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는 단연 쌀값대책이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지난 22일 “농식품부가 2011년 3월에 발표한 쌀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서 향후 70만톤 이상 밥쌀 공급과잉을 예측하고 있고, 70만ha에 밥쌀용 벼를 재배하고 나머지 면적에 식량·가공·특용·사료·경관작물 등을 재배해 식량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대책까지 세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책으로
지난해 정부는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하면서 농민이 동의하는 쌀농업발전대책을 수립한다는 명분으로 ‘쌀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반대했던 전국농민회총연맹도 적극 참여해 4개월여 동안 운용됐다. 본지의 2014년 12월 21일자 사설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구성의 불균형, 정부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속에서 전농이 쌀산업발전협의회를 완주했다는 것은 높이 평가 할 만 했고, 아울러 인내와 포용력을 발휘하며 협의회를 이끌어간 농식품부의 노력도 평가 될 부분이다’고 평했다.그런데 지난 7월 15일 발족한 식량정책포럼은 8월 25일 전농이 탈퇴를 선언하고 몇몇 위원들이 불참을 통보함으로써 파행을 겪고 있다. 식량정책포럼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지난 7월 밥쌀용 쌀 수입을 발표한 뒤 농민들의 반발과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 전면 개방 원년, 관세화를 마무리 짓고 쌀산업 발전대책을 구체화 할 포럼이 가동된다. 정부가 주축이 되고 농민단체, 소비자단체는 물론 연구기관, 유관기관 등이 머리를 맞댄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가칭)식량정책포럼(식량포럼)’을 개최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식량포럼은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룬 가운데 ▲쌀산업발전대책 추진 현황 ▲2015년 쌀 TRQ 운영현황 ▲부정유통 방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첫모임인 만큼 식량포럼에 대한 역할론이 주를 이뤘다는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예를 들면 지난해 쌀산업발전협의회의 위상은 맥을 잇되 논의는 더욱 구체화해야 한다는 점 등이다.포럼 위원인 이해
성과 1 - 소통과 설득의 쌀관세화, 농업 민감성 반영 FTA체결박근혜 정부 2년, 과연 농민들의 살림살이는 나아졌을까? 정부의 표현대로, 농업위기는 극복돼 도약의 기반이 마련됐을까? 농식품부의 화려한 수사를 전해들은 농촌현장은 코웃음이다.박근혜 정부 출범 2년간 5개의 FTA가 타결됐다. 시장개방이 된 직접적인 농축산물 피해 뿐 아니라 물고 물리는 간접피해까지 감안하면, 농업기반 붕괴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 주식인 쌀 시장 개방문제를 기습 처리한 이후, 쌀값 21만원을 보장하겠다던 공약은 헛구호가 됐다. ① 소통과 설득의 쌀관세화목표는 ‘쌀시장 전면개방’, 여론 무마에만 힘써지난해 농업계의 큰 과제는 ‘쌀시장 전면개방’과 ‘한-중 FTA’였다.이
“2015년 1월 1일부터 쌀시장을 전면개방하겠다”는 정부의 발표 이후, 513% 관세율 확정, WTO 쌀 양허표수정안 제출까지 일련의 과정이 올 하반기에 집중됐다. 앞으로 벼농사를 더 지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불안한 농민들은 2년째 농산물 값 폭락이라는 시름까지 떠안은 채 한해를 보냈다.그 한 켠에 쌀산업발전협의회가 움직이고 있었다. 농민단체, 학계, 민간연구소 등 11명의 협의회 위원들이 4개월간의 논의 결과를 최근 보고서로 모아냈다. 농식품부 차관과 공동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해영 교수는 유일한 ‘비농업계’ 인사다. 통상전문가가 바라본 ‘쌀산업발전협의회’. 과연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쌀 관세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지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그를 만났다.“마침 프레스센터에서
정부가 WTO에 제출한 쌀수정양허표를 WTO회원국들이 검증하고 있는 가운데, 밥쌀용 수입은 일정 정도 유지될 것이란 우려다. 쌀 전면개방에 대한 거센 반발을 ‘고율관세’와 ‘밥쌀용 의무수입 삭제’로 맞서왔던 정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이 필요한 시점이다.지난 9월 30일 WTO에 쌀수정양허표가 제출됐다. 정부는 관세율 513%와 2004년 쌀재협상의 족쇄로 논란이 됐던 용도규정 등을 삭제한다는 방침을 수정양허표에 담았다.하지만 최근 밥쌀용 수입이 한동안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불거지고 있다. 상대국 검증은 관세율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민감한 관세율을 하향조절 하는 것은 정부의 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에 국별 쿼터 혹은 밥쌀용 수입을 어떻게든 유지하는 것이 무난하지 않겠냔 것이 전망의 요지다. 특히 미국과
◆주최 :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신정훈 의원, 통합진보당 오병윤 의원◆주관 : 먹거리안전과 식량주권을 위한 전문가 포럼 513%의 고율관세는 국내 쌀시장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정부의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국내 쌀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쌀 수출국들의 반발로 정부안 513%가 관철되기 어렵지 않겠냐는 예측도 우려되는 지점이지만, 설령 513%라는 고율관세가 확정됐다하더라도, 쌀수입 가능성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는 주장은 가히 충격이다. 또한 쌀 전면개방은 논농사의 축소, 밭농사의 쏠림과 가격폭락이라는 연쇄 효과까지 내포하고 있다는 분석결과도 나온다.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쌀 전면개방의 문제점과 대책은 무엇인가’ 간담회에서
쌀시장 개방, 단경기 실종 등 쌀시장 악재의 후과로 수확기 쌀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신곡 수요량 400만톤의 초과물량인 18만톤을 시장격리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쌀값 반등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목적으로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조속히 시장격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난 14일 같은날 통계청이 발표한 쌀 예상수확량 418만톤 중 신곡 수요량 400만톤을 초과하는 물량 범위 내에서 매입해 시장격리하겠다고 잠정 발표한 바 있다.당시 농식품부는 11월 중순께 통계청이 쌀 실수확량 발표와 시기를 맞춰 확정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도 안 돼 발 빠르게 시장격리를 확정하
▲ 정부의 쌀 관세화율 발표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전남 영암농민들이 쌀 관세화 전면개방 반대?식량주권 수호?농민생존권 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마친 뒤 수확을 앞둔 약 2,640㎡ 규모의 논을 갈아엎고 있다.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는 9월 18일 쌀 관세화 및 쌀산업발전대책 관계부처 합동 발표문을 통해 관세율을 포함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할 내용과 쌀산업발전대책을 발표했다. 발표는 관세율을 513%로 결정하고 특별긴급관세(SSG)를 적용한다고 했다. 또한 TPP와 모든 FTA에서 쌀은 양허대상에서 제외하여 쌀 관세율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했다.쌀 산업발전대책으로는 수입쌀과 국내산 쌀의 혼합판매를 금지하며, 고정직불금 100만원 조기인상, 들녘경영체육성, 소비촉진홍보를 위한 자조금 도입,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 생산기반확충, R&D투자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쌀산업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그러나 분노한 농민들은 국회 당정협의장에 들어가 항의하는 등 전국민적 저항운동을 벌일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했다. 또 전
베일에 쌓여있던 쌀 관세율이 밝혀진 건 정부의 입이 아니라 언론을 통해서였다. 18일 정부의 관세율 공식 발표 이전인 17일 저녁, 513%라는 정확한 관세율 수치가 보도됐고, 그제야 농식품부는 장관 브리핑 일정을 부랴부랴 문자로 알렸다. 정부가 WTO에 쌀 양허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9월 30일이 코앞인 가운데, 정부 계획이 아닌 급조된 브리핑이 추진된 것이다. 18일 국회에서 쌀 관세화 개방과 관련해 당정협의회를 마친 이동필 장관은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 당초 예정된 11시 보다 20여분 지각 도착해 브리핑을 시작했다.이동필 장관은 “정부는 지난 7월 18일 쌀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쌀을 관세화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WTO 협의문에 합치하
정부가 수입쌀의 관세율을 513%로 최종 결정했다. 40만8,000톤 의무수입물량(MMA)은 관세화 이후에도 5% 저율 관세로 수입하며 기존 국별 쿼터 물량 20만5,228톤은 글로벌 쿼터로 전환한다. 또 밥쌀용 비중 30%, 국내 시장 접근 기회 보장 등 관세화 유예기간 동안 적용됐던 저율관세물량의 용도규정은 삭제하고 WTO의 일반원칙이 적용되도록 한다. 정부는 이를 종합해 WTO에 통보할 예정이다.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WTO 통보 관세율과 쌀산업 발전대책’ 정부안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관세율 513%는 국내 대표도매가격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가격을, 국제가격은 인접국인 중국의 평균 수입가격을 사용했으며 기준년도는 1986년~198
정부가 지난달 출범시킨 ‘쌀산업발전협의회’가 쌀 관세화 전면 개방에 관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전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쌀 관세화에 대한 정부안은 철저히 밀봉된 채 각 위원들의 의견만 나열하는 방식의 운영 또한 알맹이 없는 협의회라는 비난 여론을 뒷받침 하고 있다. 정부가 예고한 WTO 통보 시한까지 채 보름도 남지 않은 상황. 껍데기만 남은 쌀협의회를 즉각 해체하고 4자협의체로 대책을 마련하라는 현장의 목소리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김영호)은 지난 1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달여 운영된 정부의 쌀산업발전협의회를 정면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효신 전농 부의장은 “농민을 대표해서 쌀산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14일 출범해 지난
쌀생산자협회가 지난달 21일 열린 충남농민전진대회에서 처음으로 출범했다. 정부의 기습적 쌀 개방 선언으로 우리 쌀은 위기에 직면해있다. 이대로 있다간 쌀 산업이 무너지고 말거라는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했지만 농민들의 요구와 불만이 수용되지 않는 현실이다. 쌀 생산자협회는 소농, 영세농을 포함한 전체 쌀 농가들의 목소리를 모아내 현재 쌀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쌀을 지키고자 출범했다. 이효신 준비위원장에게서 협회의 출범배경과 준비 중인 정책, 쌀생산자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들어본다. 지난달 21일 충남지역에서 쌀생산자협회가 광역 단위로 첫 출범했다. 출범 배경은?농업을 국가가 시장에 맡기다 보니 농산물 가격폭락이 심하고 생산비도 보장이 안 되고 있다. 그러나 쌀 농가의 어려움을 대변하
쌀 관세화 전면개방 발표 이후 잠잠 했던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농민단 체, 전문가로 구성된 ‘(가칭)쌀산업 발전 협의회’를 가동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8월 초부터 협의회를 준비해 온 농식품부는 14일 서울역사 회의실에서 ‘(가)쌀산업발전협의회’ 준비모임 형식의 자리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치러 져 취재는 원천 차단됐다. 다만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식량 정책국장을 비롯해 김경미 농업통상 과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와 농민단체, 농경연, 교수 등 10명 내외 참석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이다. 협의회는 9월 말 WTO에 수정양허 안을 제출할 때까지 매주 가동될 예정 이다.협의회 활동에 대해 박수진 식량정책과장은 “1차 활동은 WTO에 통보 하기 전까지 합리
좌장 / 윤석원 중앙대 교수“정부, 협상의지가 필요하다”오늘 국제토론회는 쌀개방 문제에 대한 각국의 자세를 알고 배우는 자리다. 필리핀의 경우, 2012년 6월 쌀개방 유예기간이 끝났고, 협상은 2014년 6월에 마감됐다. 2년간의 공백, 그 기간 안에 개방유예 수준이 지속됐다. 필리핀은 정부가 적극 나섰고, 농민단체를 협상주체로 끌어들인 점이 특히 주목된다. 필리핀은 쌀 수출국 1위였으나 자국내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쌀자급률도 급락했다. 세계적 식량곡물위기 때 필리핀이 그 위기를 체감한 것이다. 그래서 이번 웨이버 협상도, 능히 감당할 수준의 MMA 물량을 늘려주면서, 개방유예를 선택한 것 아닌가.필리핀 정부라고 개방을 미루는 일이 부담이 아닐 수 있었겠나? 일단 ‘웨이버’신청해보자고 하지
국내 쌀 산업의 중장기 대책을 모색할 ‘쌀산업 발전 포럼’이 발족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 원장 최세균)은 지난달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포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 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포럼은 세 분과와 자문단으로 구성됐다.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쌀정책 내용을 검토해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양정사분과(분과장 김주수 전 차관), 관세화 유예 연장이나 관세화 전환 조건과 여건을 분석하는 ▲대외전략분과(분과장 이정환 이사장), 향후 쌀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국내전략분과(분과장 이정환 이사장),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키 위한 농민과 소비자단체가 참석하는 ▲자문단(단장 박동규 농경연 관측센터장) 등이다. 포럼에는 학계 서울대 이태호 교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