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식생활교육기본계획(식생활교육계획)이 올해 5년차로 마무리 되면서 제2차 기본계획 수립의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1차 계획 추진과정의 성찰을 통해 식생활 교육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여론 수렴의 자리가 지난달 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이계임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2차 식생활교육계획의 방향과 주요 내용’에 대한 주제발표와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이뤄졌다.이계임 선임연구위원은 먼저 지난 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에 대해 “총 250억원 규모로 국민식생활교육을 추진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예산”이었다며 “일부 식생활에 대한 인지도가 연차적으로 개선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지표도 다수 존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향후 식생활교육은 다양성을 회복하고 이를 실천하는 장으로서 발전해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정혜경 호서대 교수가 지난 1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1년, 성과와 전망’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식생활교육은 우리의 전통 음식문화에서 해법을 찾는 것도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그는 “로컬푸드시스템의 구축을 통한 지역음식문화 살리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농산물 위주의 한국형 식생활로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고 우리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식생활교육의 성과로 ▷식생활교육지원법의 제정 ▷녹색식생활 지침 개발 ▷국가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수립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의 발족과 활동 등을 꼽았다.특히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이 수립된 지 1년. 어떤 성과가 남았고, 전망이 어떻게 될까. 이를 알아보는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민주당 김영진, 김춘진 국회의원,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황민영)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회와 민간단체가 힘을 모아 다양한 식생활교육운동 확산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차원의 연구모임(식생활교육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준)) 결성이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식생활교육은 ‘건강한 국민, 녹색식문화’를 국가식생활 교육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환경, 건강, 배려’의 녹색식생활 3대 핵심가치와 녹색 식생활 대국민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1년,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영진, 김춘진, 황영철 의원이 주최하며 (사)식생활교육 국민네트워크에서 주관한다. 이 날 안윤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 수립 1년, 성과와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는 정혜경 호서대학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녹색식생활의 3대 핵심가치인 환경·건강·배려를 고려한 녹색식생활 교육교재인 ‘녹색식생활 길라잡이’를 발간해 전국 초중고, 지자체, 유관기관 등 1만3천여 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 길라잡이는 동년 4월에 수립된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내용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 있으며, 페이지마다 삽화나 사진 등을 이용해, 이해를 도울 수 있게 했다. 또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학습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길라잡이는 교육교재 3종(초저용(1∼3학년), 초고용(4∼6학년), 중고등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식습관이 어릴 때 형성되는 점에 착안해, 현장에서 녹색식생활의 중요성을 지도할 수 있는 초저·초고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배포될 계획
농림수산식품부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녹색식생활의 3대 핵심가치인 환경‧건강‧배려를 고려한 녹색식생활 교육교재인 ‘녹색식생활 길라잡이’를 발간해 전국 초중고, 지자체, 유관기관 등 1만3천여 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본 길라잡이는 동년 4월에 수립된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내용이 균형 있게 반영되어 있으며, 페이지마다 삽화나 사진 등을 이용해,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게 했다. 또 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학습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길라잡이는 교육교재 3종[초저용(1∼3학년), 초고용(4∼6학년), 중고등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식습관이 어릴 때 형성되는 점에 착안해, 현장에서 녹색식생활의 중요성을 지도할 수 있는 초저‧초고 교사용 지도서도 함께 배포될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3대 목표를 첫째,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적 부담을 완화하는 식생활, 둘째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식생활, 셋째 자연과 농식품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하는 식생활 확산으로 정했다고 한다. 이를 위하여 체계적인 식생활교육을 뒷받침할 교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민식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녹색식생활 지침을 개발·보급하며, 지자체에 식생활 교육 위원회를 구성토록했다. 또 식품소비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식품제조·유통업체가 식품 제품 또는 영수증 등에 푸드 마일리지를 자율적으로 표기하도록 권장하며, 지자체내 거점지역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생산자 단체, 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하여 지역생산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소비토록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범국가적 차원의 식생활 교육 전개를 위해 지난해 11월 시행된 ‘식생활교육지원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국가 식생활교육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식생활위원회는 관계 부처 차관, 유관기관장, 민간의 관련분야 주요인사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주요 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가족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부 차관과 농촌진흥청장 등 관련부처 차관 8명과 농협중앙회장, 농수산물유통공사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한국식품연구원장 등 유관기관장 4명, 교육, 보건의료, 영양, 언론·소비자, 식품, 농업 등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직능단체 대표 및 전문가 중 7명을 위촉하여 구성했다. 농림수산식품부
11월28일 ‘식생활교육지원법’이 제정되고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운동 추진체가 만들어진다. (가칭)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창립위원회(위원장 황민영)는 오는 17일 aT센터에서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창립총회와 출범식를 개최한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범정부적, 범국민적으로 식생활교육운동을 전개하여, 국민건강 증진, 생태환경 보전, 식량자급률 제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업, 농어촌,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안)이란 주제의 공청회가 열려 ▷국가식생활교육기본계획의 방향(권재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녹색식생활 지침과 실천방안(정혜경 호서대 교수) ▷식생활 교육과 국민운동 전개방안(조완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