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K-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관련 분야 기관장을 비롯해 수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K-푸드 플러스는 한국 농식품을 뜻하는 'K-푸드'에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연관산업을 더해('플러스') 수출 확대 및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추진본부는 K-푸드로 잘 알려진 한국 농식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팜, 농기자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을 119억9,000만달러로 잠정 집계했다. 2년 연속 100억달러 달성이며 전년대비 5.3% 증가한 실적이다.수산식품을 제외한 농축산식품 수출액은 88억3,000만달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세계적 물류난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일궈낸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떡볶이·즉석밥 등 쌀가공식품의 수출이 늘었고(10.1% 증가), 전통적 수출 강세 품목인 라면·음료도 한층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가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농수산식품 수출물류 차질을 최소화하고자 수출 전용선복 노선을 신규로 확보했다.aT는 국적선사 HMM과 협업해 기존 미 서부·호주에서 미 동부·유럽·동남아로 전용선복 노선을 확대했으며 대한항공과 협력해 동남아 딸기 수출을 위한 전용기 운행도 확대했다.또한 올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신북방 1위 시장인 대 러시아 수출이 감소하자, 2위 시장인 몽골 시장개척에 집중한 결과 대 몽골 수출액 또한 지난해 대비 43.9% 성장하는 등 신북방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농정원)이 오는 9일 ‘2021년도 농기자재분야 수출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에 소개될 수출지원사업은 농업 전·후방 산업인 농기자재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설명회에서는 그중 △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농업기술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농기자재 수출기업육성사업 등 3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해외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경우 중국·베트남·카자흐스탄·인도·러시아 5개국에서 현지 비교실증을 지원하며,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은 수출지원사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사업지원 국가별 실정에 맞게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재단은 올해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컨소시엄 사업 대상자를 내달 8일까지 공모 중이며, 사업에 참고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카자흐스탄 데모 온실 구축‧운영사업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2시 온-나라 PC영상회의 시스템(http://vc.on-nara.go.kr)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우리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모아 를 발간했다.aT는 7개국에 12개의 해외지사를 배치하며 농식품 수출을 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들 해외지사 조직을 기반으로 한 연간 50회 이상의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국내 중소 농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도쿄와 상하이, 뉴욕 등 해외 주요 식품박람회에 마련되는 aT 통합한국관엔 1,000여개의 수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우리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액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농민들에겐 그다지 달가운 소식이 못 된다. 주로 수입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이 분발한 결과며 국산 농산물 수출액은 오히려 줄어들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최근 2017년 농식품 수출실적을 발표하면서 수출액 68억달러 달성, 전년대비 5.6% 성장이라는 성과를 크게 강조했다. 사드배치에 따른 대중국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장 공략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자평이다.하지만 농식품을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분해서 보면 다소 명암이 갈린다. 개별 품목 중 수출액이 1,000만달러 이상 늘어난 품목은 궐련·라면·인삼·맥주·커피조제품·음료 여섯 가지다. 수입국 재고 소진으로 수출실적이 늘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생년월일 : 1953년 10월 5일 (62세)- 전남 나주시 출생- 전남대학교 경영학 석사·농학 석사-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 박사경력- 나주시 남평농협 전무, 조합장(3선)- 농협중앙회 이사(8년)- NH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표이사-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 농림부 양곡정책 심의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 자문위원- 전국 무·배추협의회 회장10대 주요 공약1. 농협법 개정 추진농협경제지주 폐지, 조합원 자격기준 완화, 조합장 직선제 전환2. 회원농협을 주인으로조합컨설팅지원부·협동조합 이념교육원 설립, 조합상호지원자금 20조원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6일 2015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하며 농식품 기술사업화에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기 시제품 개발부터 제품양산 자금을 지원하는 등 사업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모든 과정에 올해 80억원이 투입된다.재단은 농식품 기술사업화와 더불어 우수기술·제품·품종 수출 활성화도 꾀하고 있다. 목표는 7,000만달러 수출. 지난해는 당초 목표의 2배 이상 성과를 얻어 6,080만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이를 위해 올해는 기술이전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수출지원사업을 신규로 수행한다. 그동안 중국과 일본, 태국 등에 구축해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상점에 우수 제품을 입점 시켜 수출을 극대화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식재료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식재료 수출에 대한 수출업체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식재료 수출협회 창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회에서는 ▷식재료수출 정책방향(농림수산식품부) ▷식재료 수출지원사업지침(농수산물유통공사) ▷국내외 식재료산업의 동향과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성훈 박사) ▷식재료 인증을 위한 기본모델 구상(한국식품연구원 김명호 박사) ▷식재료수출을 위한 전략과 전망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윤영곤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의 배 재배농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배 재배기술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배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한·중국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울산원예농협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배 재배동향과 수준을 점검하고 울산배를 최고 품질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심포지엄에서는 중국 옌볜(延邊)대학교 오수옥 박사의 ‘중국배 재배기술 및 현황’, 농수산물유통공사 이영섭 팀장의 ‘배 수출 동향 및 수출지원사업’,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진호 박사의 ‘고품질 배 생산 신기술’등의 주제발표와 울산배 탑푸루트 단지 김진해 회장의 농가사례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