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충남 당진시농민회 합덕읍지회(지회장 조성원)가 지난해 12월 27일 합덕농협(조합장 김경식)과 2021년산 쌀 추가 수매안에 합의했다. 농협 앞에 나락과 볏짚더미 50개를 적재하고 천막농성한 지 14일 만이다.합덕읍지회와 합덕이장단협의회 소속 농민들은 이날 집회를 마치고 김경식 조합장 사퇴요구서를 갖고 조합장실로 들어갔다. 조합장이 자리에 없자 명패를 떼어내고 집기를 내던지면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였으며, 결국 경찰 측의 주선으로 조합장-농민 간 협상이 성사됐다.농민들의 추가 수매 요구에 대해 김경식 조합
[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충남도내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조생벼 수매가를 낮게 책정하려 해 농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출하시기에 정부가 무분별하게 비축미를 방출한 데 대해서도 불만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지난 2일 당진 합덕농협(조합장 김경식)이 조생벼 수매가를 kg당 1,700원으로 잠정 결정했고, 이에 농민조합원들이 수매거부를 내세우며 반발하자 농협 측은 1,750원으로 수매가를 상향 조정한 상태다.지역 이장단이 지난 2일 합덕농협을 방문한 건 7월 1일부터 시행한 주 52시간 노동 관련, 오후 6시 이후 RPC에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민농업의 당사자인 농민들은 주체적인 존재다. 비록 자본과 사회통념에 의해 잠식되고 핍박받는 현실에 놓여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삶엔 비판의식이 살아있다. 농민들은 적대적인 환경에 맞서 끊임없이 저항한다. 농민층이 두터워진다는 건 우리 농촌과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몇몇 농민단체들은 이같은 주체성과 운동성을 역동적으로 실천하며 농민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비아캄페시나가 있다면, 국내엔 농민회가 대표적이다. 시군마다 자리잡은 농민회는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지난해 ‘양파산성’ 홍역을 치른 전남 무안군 양파농가들이 올해는 대흉작을 맞아 애를 태우고 있다. 관내 지역농협 양파 수매가도 대부분 농민들의 요구와 달리 제각각 형성돼 이들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무안군농민회(회장 정상철)는 최근 양파값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금년 봄 이상 기후로 양파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30% 이상 급감할 것이다. 금년 역시 생산비 보전이 요원한 상태에 빠졌다”면서 “수확량이 급감한 상황을 반영해 양파 수매값은 20㎏ 1망당 최소 1만2,000원은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보통 양파농사는 3.3㎡(1평)당 생산비는 8~9,000원이 들며 20㎏ 1망을 생산하는 걸로 계산한다. 즉, 수확량이 30% 감소했다면 1망당 생산비는 1만2,000
22일 전국농민대회를 앞두고 시군지역에서도 나락 적재 투쟁이 전개됐다.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시군청 앞 나락 적재와 천막농성에 돌입(예정)한 지역은 32개 시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소속 11개 농민회는 6일 동시에 시군청 나락 적재 투쟁을 시작했다. 장흥군 관산읍에선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를 홍보하는 농민들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일어나 4일부터 관산읍사무소 앞에서 적재투쟁을 진행 중이다. 김동현 장흥군농민회 사무국장은 “지역 농민들에게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를 권하고 있었는데 경찰 60여명이 달려들어 훼방을 놓았다”며 “경찰이 여성농민을 넘어뜨려 피해 농민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전북지역에선 정읍, 익산, 부안 등 10개 시군에서 적재 투쟁에 동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식량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우리의 주곡인 쌀 만큼이라도 안정적으로 자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사회적으로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러려면 우선, 쌀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마련돼야 한다. 그러나 WTO를 이유로 추곡수매제가 폐지되던 2005년 이후부터 쌀값은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도입된 공공비축제도의 변질, 농협의 수탁수매 과정을 거치면서 쌀 생산농가들의 소득은 현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농민을 위해 만들었다는 정책들이 오히려 농민들의 목을 죄여오고 있는 상황.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지금까지의 쌀 농업 정책을 되짚어보려 한다. 추곡수매 폐지, 추락하는 농가소득
올해 농정 주요 이슈 중 하나인 쌀 목표가격 인상 문제가 새 국면에 돌입할 조짐이다. 농민단체들은 대대적인 대중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농민단체들 사이엔 연대를 통해 국면을 돌파하려는 움직임도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 이하 전농)은 21일부터 쌀 투쟁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날 전북지역을 시작으로 1차 광역단위 적재투쟁을 전개한다. 이어 공공비축미 수매거부와 농번기가 끝나는 11월 농민대회도 예고한 상황이다.위두환 전농 사무총장은 “농민들의 무기는 쌀이다.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로 박근혜 정권을 압박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11월 20일 농민대회에서 농민들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회장 임종완, 이하 쌀전업농)도 쌀 목표가격 결정에 농민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
추수철 농민들의 표정이 울상이다. 쌀 수확량이 예년보다 좋지 않은데 농협 RPC를 중심으로 풍작이라는 소문이 돌기 때문. 소문의 배후엔 수매가 하락을 노린 정부와 농협이 있다는 지적이다.㈔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이하 쌀전업농)는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쌀 수확량이 많을 것이란 잘못된 소문이 퍼지고 있다”면서 “일부 RPC 주도로 수매가를 하락시키려는 수작”이라고 주장했다. 쌀전업농은 “이런 RPC가 적발되면 수매거부를 비롯한 물리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해당 RPC의 출하쌀 및 브랜드를 연중 감시해 불법적 행위에 대한 고발조치도 하겠다”고 경고했다.이어 쌀전업농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RPC 경영평가란 이유로 원료곡 저가매입 유도를 중지하고 해당 평가항목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농식품부의
경남 고성군 마암면 두호리. 이 마을은 우리 농민운동사에 특별하게 기록된 곳이다. 갑오농민전쟁 이후 가장 크게 농민들이 일어났던 80년대 소몰이 투쟁에서 그 첫 번째 싸움이 일어난 곳이기 때문이다. 88년의 추곡수매거부운동이 일어난 곳 역시 두호마을이다. 80여 가구, 성산 이 씨가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는 마을에서 우리밀살리기운동이 시작되기도 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마을은 들어서면서부터 강한 인상이었다. 마을 입구에 작은 동산이 있는데 수백 그루의 소나무와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들어서 있었다. 숲의 이름은 민주동산이다. 시골 마을의 동산에 ‘민주’라는 이름을 단 곳을 과문한 나는 처음 보았다. 옛 농협 창고의 담벼락에는 각종 구호가 쓰여 있었다. 아마 농활을 왔던 대학생들이 써 놓은 듯, ‘통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가 18대 대선의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 달 25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예비 대선후보는 대선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로 농민을 살리고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에는 광주전남지역 농민연대와 시민단체가 ‘국가수매제 실시를 위한 운동본부’를 광주전남 시군에 설립하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공약화 할 것을 요구했다.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는 지난해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이 식량주권과 농산물 생산비 보장을 위한 필요성을 주장하며 정부에 요구했다. 전농은 김선동 의원과 함께 입법공청회를 열고 법안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광주와 장흥, 순천, 보성, 담양, 영광, 화순, 곡성 등 8개 시군에서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을 위한
Again 2002. 전국의 농민들이 2002년 30만 농민대회 수준의 대항쟁을 준비하기 위해 나선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은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14기 1차년도 2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11월 22일 서울시청 앞에서 하반기 농민대항쟁을 열자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의 중앙위원들은 올해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와 농정대개혁을 위한 300만 농민대항쟁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농은 정권교체를 향한 민심의 흐름과 농민들의 투쟁을 일치시켜 농민들의 대투쟁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전농은 11월 농민대항쟁을 이뤄내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농은 대선주자들에게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요구를 전면화 하기 위해 대규모 벼 적재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했
우리밀 수확이 시작되면서 창고 마다 쌓인 재고량 문제가 위험수위다. 농민들은 강력한 재고량 소비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어렵게 쌓아올린 2%의 자급률도 무너질 지경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소비가 막힌 상황에서 우리밀을 무턱대고 심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올해 우리밀 농사는 주산지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잘 된 편이다. 전북지역이 ‘대풍’ 소식을 전했고, 전남·경남지역은 지난 가을 파종시기에 비가 많이 내려 예년 수준 정도로 농사가 됐다.우리밀 생산자들은 올해 예상 수확량을 4만톤으로 내다보고 있다. 1년 평균 소비량 2만여 톤을 제외하면 올해 생산량 중에서 2만톤이 ‘남는 우리밀’이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해와 그 이전 재고량 2만7,000여 톤도 소비처를 찾지 못해 창고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하연호)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서 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 하연호 의장(완주군농민회), 조상규 부의장(익산시농민회), 송순찬 부의장(정읍시농민회), 박흥식 부의장(김제시농민회)을 선출하고 이효신 사무처장을 정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정길 전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겹친 중요한 정치국면을 맞았고, 민중들의 분노가 폭발하는 격렬한 진앙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올해는 또한 대한민국의 농민과 민중은 역사앞에 농민과 민중이 주인되는 원년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갑오년 농민군의 정신으로 자랑스러운 전북도연맹, 농민 해방의 역사를 개척하는 전북도연맹, 자주민주통일의 길에 싸우고 투쟁하는 전북도연맹이 되
11월 22일 한미FTA의 국회비준이 통과되고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이 끝난 가운데, 전국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분노의 촛불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업 부분은 한미FTA에 최대 희생양으로 지목된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을 비롯한 농민단체들은 성명서를 내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규탄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난 5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김준봉 회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미FTA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 한농연 회원들을 포함한 농민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김준봉 회장은 반대시위를 왜 하지 않냐는 기자의 질문에 “기습 처리든 어쨌든 통과된 것이며 대통령이 서명까지 했다. 폐기 주장은 국가 간 협정을 맺어놓고 가능한 소리가 아니라 이제는 대책이 중요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 전여농 전남연합(회장 임정심)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앞에서 ‘한미FTA 폐기! 국가수매제 도입! 광주전남 농민대회’를 개최했다.3천여명의 농민들이 참가한 이날 농민대회에서 농민들은 공공비축미 제도를 폐지하고 국가 수매제를 도입하는 날까지 농민들의 수매거부운동은 멈출 수 없으며, 다음 주 부터 대규모 2차 야적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광전연맹과 전여농 전남연합은 “수매거부 운동은 농민들의 압도적 참여로 확산되어 공공비축미 수매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며 “(농민들은) 농협수매도 거부하면서 반농민적 농협을 응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행덕 전농 광전연맹 의장은 공공비축미 출하거부 투쟁과 관련 “우리가 어떻게 지은 농
광주전남 전 지역의 농민들이 공공비축미 수매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벼 수매 가격 6만원 보장과 벼 경영안정대책비 600억원을 쟁취하자고 결의했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 전여농 전남연합(회장 임정심)은 공동으로 26일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앞에서 ‘한미FTA 폐기! 국가수매제 도입! 광주전남 농민대회’를 개최했다.3천여명의 농민들이 참가한 이날 농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공공비축미 제도를 폐지하고 국가 수매제를 도입하는 날까지 농민들의 수매거부운동은 멈출 수 없으며, 다음 주 부터 대규모 2차 야적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광전연맹과 전여농 전남연합은 “수매거부 운동은 농민들의 압도적 참여로 확산되어 공공비축미 수매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며 “(농민들은) 농협수매도 거부하면서 반농민적
공공비축미 수매 거부 투쟁이 마을 이장들의 단체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식품부가 이장들에게 공공비축미(5만3000원) 수매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이장단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지난 15일 도청 앞에서 업무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해남군농민회 소속 이장들도 26일 광주전남농민대회를 전후해 2차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가 공공비축미 수매를 강행할 경우 이장 업무를 중단하겠다는 집단행동인 셈이다.공공비축미 수매거부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남군농민회(회장 이영형)는 지난 17일부터 군청 앞에 농성 천막을 설치하고 해남군민을 상대로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제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26일 광주전남농민대회에 맞춰 공공비축미 수매거부 운동에 모든 농민들이 동참하도록 홍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은 23일 성명을 내고 “또 다시 민주주의 폭거가 일어나고 말았다”며 한미FTA는 전면 무효와 한나라당 해체를 주장했다. 광전연맹은 “농업의 붕괴는 피해대책으로도 막을 수 없는 현실”이라며 “현장에 있었다면 최루탄이 아니라 수류탄이라도 던졌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다음은 전농 광전연맹 성명서 전문농민들은 국회에 수류탄이라도 던지고 싶은 심정이다.한미FTA는 전면 무효다. 한나라당은 해체하라!또 다시 민주주의 폭거가 일어나고 말았다.민생정치 실력은 후퇴하고 날치기 기술만 발전하는 한나라당이 국가주권을 팔아먹는 한미FTA 국회비준 동의안을 또 다시 날치기로 통과 시켰다.한미FTA의 문제점은 이미 농업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국가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진실
한미FTA 반대 촛불의 불길이 전국에 들불처럼 퍼지고 있는 요즘, 농촌에서는 한미FTA 반대와 더불어 공공비축미 수매거부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농민회(회장 오효열)는 지난 14일 김동철(광주 광산구 갑)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확한 나락을 야적했다. 광주시농민회는 “김동철 의원이 ISD 절충안을 만들어 동료 의원들에게 서명받고 있다”며 “김의원이 민주당 당론으로 정한 FTA반대 입장과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청원군 농민회 북이면지회(회장 신동근)도 내수농협 앞에 150가마의 나락을 적재하며 “한미FTA 반대와 기초 생산비 보장”을 요구했다. 진주시농민회(회장 이재석)와 사천시 농민회(회장 이창은)는 15일 각 시청앞에서 “한미FTA 저지, 쌀생산비
태풍과 잦은 비로 인해 흉작이 우려됐던 벼농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벼 수확을 마친 농민들은 최악의 흉작이라며 수확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한 공공비축미 매입가로 농민들은 살길이 없다고 토로했다.지난 12일 해남군 북일의 모 농민은 3000평의 벼를 수확했다. 수확량은 5775kg(40kg 144가마), 200평(1마지기)당 384kg (9,6가마)를 수확한 셈이다. 다른 농민들과 비교하면 이마저도 잘 된 농사라고 할 정도다.벼 수확량은 평년작시 200평에서 440kg(11가마)의 수확량과 비교해보면 올해 200평당 56kg(1.4가마)가 감소했다.문내지역도 마찬가지인 거의 비슷한 상황, 모 농민은 간척지 3000평의 논에서 북일지역보다 적은 4800kg(40kg 120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