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경농이 기온이 오르는 영농철을 맞아 노균병 방제 약제와 모내기철 논둑 전문 제초제를 소개했다.노균병은 정식 및 파종 전부터 토양 내에 남아 피해를 일으키는데, 발병 뒤엔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월동 직후 사용하기에 좋은 약제로는 △예방약제 : 미리카트‧다코닐 △치료약제 : 아칸토‧벨리스에스가 있고, 예방과 치료 동시에 효과가 있는 퀸텍 등이 있다.특히 퀸텍은 초기 방제에 가장 최적화됐으며 치료효과까지 있어 이미 노균병이 발병했어도 2차 감염을 억제해 준다. 내우성(빗물에 잘 씻기지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농협 등이 무기질비료 전 비종 가격 인상분에 대한 80% 보조를 확정했지만, 여전히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원자재 등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비료가격 추가 인상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비료 원자재 가격 변동분을 판매가격에 분기마다 반영하는 ‘무기질비료 상시 계약단가 조정시스템’이 처음 적용되는 2분기(4~6월)를 앞둔 현재, 계통공급 농약 가격 인상에 대한 소문까지 돌자 농민들의 생산비 인상 부담에 빨간불이 켜진 실정이다. 원자재 가격 변동 ‘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최근 가시박이 전국적으로 발생돼 지자체마다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식물 14종 중 하나인 가시박은 북미 원산의 귀화식물로 강유역에서 흔히 자란다. 가시박은 다른 식물이 숨 쉴 틈새를 주지 않고 제 아무리 키가 큰 나무라도 타고 올라가 고사시켜 식물계의 저승사자로 불린다. 씨앗 하나가 25m까지 덩굴을 뻗으며 수만개의 씨앗을 만드는 번식력이 대단한 잡초로 작물에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주)경농(대표 이병만)의 ‘하늘아래’는 난방제 광엽잡초의 방제효과가 뛰어난 약제로 일년생잡초 뿐만 아니라 다년생 잡초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약제는 잡초의 경엽을 통해 흡수된 후 생장점으로 이행, 식물의 생장호르몬을 저해해 방제하는 작용기작을
[ 기획 ] 유기농업 잡초방제 돌파구를 찾아라②유기농으로 농사짓는 농민들의 제일 큰 고충 중 하나는 바로 잡초 제거다. 농민들의 “풀 뽑다가 시간 다 간다”는 말에는 한 치의 거짓도 없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는 유기농업 잡초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잡초성’ 혹은 ‘잡초끼’라 불리는 잡초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잡초의 주요 특성은 △땅 속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다는 것 △대부분 광발아성이라 햇빛을 받아야 한다는 것 △휴면성이 다양하고 복잡해 발아기간이 길다는 것 △종자 생산량이 많고 이동이 쉬우며 개화가 빠르다는 것 등이다.유기농업과는 이러한 잡초의 특성을 고려한 몇 가지 잡초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흙은 잡초 종자 누적된 종자은행 … ‘가묘상
아그로텍은 지난 9일 충남지역 시판상인 및 농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제품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 소개된 신제품은 진딧물·나방약 ‘백만장자’, 흰가루병약 ‘위트니스’, 이앙전처리제 ‘논단속’과 함께 올해 출시된 고기능성 원예나방약 ‘베네비아’, 비선택성제초제 ‘뉴속사포’ 등이다.아그로텍이 올해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는 진딧물·나방약 ‘백만장자 액제’는 설폭사플로르라는 새로운 계통의 제품으로, 내성이 생긴 진딧물과 나방을 동시에 방제한다.특히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를 발휘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물에 잘 섞이고 냄새가 없어 사용이 편리한 제품이다. 아그로텍은 신제품들을 내달부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생물에는 안전하며 잡초방제효과는 보다 높아진 새로운 개념의 비선택성제초제가 출시되어 화제다.(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최근 출시한 ‘제로인’ 액제가 토양·생물에 안전한 친환경적이며, 속효성 제초제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경농에 따르면 ‘제로인’ 액제는 토양 박테리아 추출물 성분이 합성된 약제로 사용후 미생물에 의해 탄산가스, 물, 인산 등으로 빠르게 분해되기 때문에 지렁이 및 각종 미생물에 안전하며 토양의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또한 ‘제로인’ 액제는 과수원, 비농경지, 논둑, 밭 등에 발생한 다양한 잡초들을 확실하게 방제하며, 특히 약제처리후 2∼5일이면 약제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속효성 제품이라는 것이다. 난방제 잡초인 쇠뜨기, 쑥, 닭의장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