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연작장해가 매년 고질적인 문제로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팜한농(대표이사 이유진)은 토양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쏘일킹’ 액제를 추천했다.연작장해는 같은 종류의 작물을 연이어 계속 재배할 경우 토양 환경 악화, 토양 병해충 등이 발생해 작물의 생육이나 수확량, 품질이 불량해지는 현상이다. 특히 뿌리혹선충, 무씨스트선충 등의 해충과 시들음병, 뿌리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병원균은 토양에 오랜 기간 잠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토양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고구마 조직배양묘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재단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밤고구마 진율미‧신율미‧증미, 호박고구마 풍원미‧호감미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재단이 내년도에 분양할 고구마 조직배양묘는 재단의 조직배양기술로 생산하고 바이러스 검정을 거친 바이러스 무병묘다.바이러스 무병묘는 종순의 품질이 균일한 특징이 있고, 일반 종묘에 비해 고구마 수량이 20~30% 많다. 겉모양도 우수해 상품성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선충 피해 절감을 위한 밀도 관리 대책으로 ‘네마킥’ 처리를 추천했다.최근 시설작물 재배가 단지화되고 기술 발달로 연작이 증가해 선충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다. 관련해 농가에선 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담수, 열소독 등의 경종적 방법을 사용하나 실질적인 효과는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경농은 선충이 토양 내 깊은 곳에 위치하는 만큼 완벽한 방제보다 밀도를 관리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정식 전 전문약제를 사용해 선충의 뿌리 침입을 막고 △작물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 농진청)은 시설재배지 뿌리혹선충을 수확기 뿌리 관찰로 조기 진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당부했다.뿌리혹선충은 작물 뿌리 내부에 기생하면서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을 형성하고 뿌리 기능을 저해시켜 생육불량과 수량감소 등 피해를 유발한다. 최근 시설 연작재배지에서 뿌리혹선충의 발생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농진청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2,074개 시설재배지를 대상으로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내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약 42%가 뿌리혹선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 농기원)은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재배 시 염류장해 경감과 토양선충 방제, 화학비료 절감 등을 위해 도내 시설 재배농가에게 여름철 휴한기 동안 녹비작물 재배를 권장했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과 함께 도내 시설재배지 180개 지점을 대상으로 토양화학성 변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양의 염류농도 적정기준치를 넘는 곳이 61%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재배지에서 집적되는 염류의 주성분은 △질소 △황 △나트륨 △염소 △인산 등 주로 화학비료와 유기질비료, 특히 가축분 부산물퇴비에 함유돼 있다.토양 내 염류가 많아지면 연작장해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작물의 양‧수분 흡수를 저해해 생육불량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조기재배와 장기보관에 특화된 고구마 새 품종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농진청)은 고구마 새 품종 ‘풍원미’와 ‘호감미’를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두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육색이 담주황색이며, 눈 건강과 항암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육질은 밤고구마와 물고구마의 중간 정도다. 수확량은 10a당 2.4톤을 기대할 수 있어 기존의 ‘율미’에 비해 25%정도 늘었다. 또한 지역적응시험에서 두 품종 모두 덩굴쪼김병과 뿌리혹선충에 대한 저항성이 기존 품종보다 높았다.풍원미는 4월 상순 저온기에 심어도 생육이 좋고, 덩이뿌리가 빨리 커져 8월에 출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재배용으로 알맞다. 농진청은 지난해 38ha의 재배거점단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 과채연구소는 멜론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뿌리혹선충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토양 소독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뿌리혹선충은 과실이 커지는 생육 중기부터 수확기까지 뿌리에 지속적으로 침입해 미숙과(未熟果)를 생산하게 하고, 결국 뿌리를 완전히 분해해 죽게 만드는 해충이다. 이번에 적용된 소독 기술은 저농도 에탄올을 이용해 10일 간 소독 후, 5일 간 가스 제거로 토양 속 뿌리혹선충을 방제하는 농법이다.이 소독기술을 사용 시 뿌리혹선충 밀도가 감소되고, 뿌리 발달이 양호해 미숙과의 발생이 적고, 좋은 품질의 과실이 증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도 농업기술원은 발표했다. 특히 소독에 사용하는 에탄올은 토양에서 완전히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달 21일 김제 미래농업센터에서 전국 35개 농약판매처 대표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제품 ‘팔라딘’ 대리점 워크샵을 진행했다.팔라딘은 시설원예작물의 연작장해를 방제하기 위한 경농의 토양소독제 제품이다. 뿌리썩음병·뿌리혹병·시들음병·역병 등 곰팡이에 의한 병해, 풋마름병·각종 바이러스·뿌리혹선충·뿌리썩이선충·고자리파리·뿌리응애 등 세균에 의한 병해 및 토양해충에 효과가 있다.토양혼화처리·관주처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관수호스나 점적테이프 활용이 용이하다. 농약 안전성 및 잔류허용량 기준이 엄격한 유럽·프랑스의 기준을 통과한 원제를 사용해 비교적 안전하며 기존 토양소독제와 비교해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물질 발생이 적다는 설명이다.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농촌진흥청이 장기간 이어짓기한 시설재배 딸기밭의 식물기생선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5~8월 휴경기의 철저한 방제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이 2014~2015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딸기 시설재배면적 100ha 이상의 주산단지 내 170개 밭 중 뿌리썩이선충과 뿌리혹선충이 감염된 곳은 각각 56%, 37%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기생선충 방제 방법으로는 태양열이나 약제를 이용한 토양소독, 선충 방제용 풋거름작물 재배, 선충이 증식하지 않는 비기주작물을 이용한 돌려짓기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7~8월 고온기에 태양열 소독을 하면 단기간 내 식물기생선충 밀도를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 특히, 피해가 심한 밭이나 다른 작물을 재배해 휴경기가 짧은 밭은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사용이 간편하고 안전한 토양훈증제 ‘팔라딘’ 유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팔라딘 유제는 토양 내 희석처리로 토양 속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선충을 비롯한 문제 해충과 병원균, 잡초까지 훈증소독하는 약제다. 기존 토양훈증제와 달리 인축에 대한 독성과 자극성을 낮췄으며 작물에 대한 약해 안전성은 높였다.뿌리혹선충에는 94%의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덩굴쪼김병은 81.3%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또한 시들음병, 역병과 같은 토양 병해에도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관수자재로 살포가 가능해 농가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 17일 프랑스 화학전문회사 ARKEMA사와 ‘팔라딘’ 기술협약을 체결, 팔라딘 제품을 2015년 독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팔라딘’은 토양훈증 전문약으로서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등 토양해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뿌리썩음병, 뿌리혹병, 시들음병 등 곰팡이에 의한 토양전염 병해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잡초발생 억제효과까지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팔라딘은 뛰어난 방제효과에 사용방법이 편리하다는 면에서 농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팔라딘은 액제의 경우 토양처리기로 쉽게 살포할 수 있으며, 유제의 경우 희석해 기존 관수호스나 점적테이프를 이용하여 처리할 수 있다.
경농㈜이 정상적 신경전달 물질을 억제하해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전문해충약 ‘네마킥’을 소개했다. 네마킥은 일반적인 토양 해충약으로 방제할 수 없는 선충까지 방제할 수 있는 신물질 약제로,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하면 약제가 토양 중에 있는 선충에 직접 접촉돼 극히 낮은 농도에서도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약제 침투이행성이 우수해 이미 뿌리에 진입한 선충까지도 잡을 수 있다.약효 지속시간도 길어 참외는 물론 재배기간이 긴 작물까지 토양 선충방제가 가능하다. 뿌리혹선충, 뿌리썩이선충, 시스트선충 등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강력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특히, 토양 산도나 온도변화에 따른 약효 변동이 적고 토성에 따른 약효차이도 적다.네마킥 입제는 10a당 6kg을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하면 된다
농약 사용 없이 토양 내 고온스팀을 활용한 병해충 훈증 방제 시스템의 개발로 시설채소 재배지역 토양 병해충에 대한 무농약 방제길 열렸다.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시설채소 재배지의 선충 등 토양병해충을 무농약으로 방제할 수 있는 토양훈증시스템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고온스팀기를 이용한 토양훈증 시스템은 토양 내에 100℃ 고온의 증기를 고압으로 땅속으로 밀어 넣어 토양 내 병해충을 사멸하는 장치로서 작물 정식전 병해충에 오염된 토양을 건전한 토양으로 바꾸어 작물 재배 기간 동안 토양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고온 토양훈증시스템은 화학약제에 의한 잔류농약 피해 및 처리 시 가스 발생에 의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으며 처리 기간도 1
농촌진흥청은 크로탈라리아와 수단그라스를 휴경기(5~8월) 중 2개월간 키운 다음 잘라서 토양에 넣고 1개월 후에 작물을 심으면 50~60%의 방제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녹비식물을 잘라서 토양에 넣은 후 그 위에 비닐피복을 하면 열에 약한 선충을 태양열로 함께 제거할 수 있어 90% 이상의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식물에 기생해 수량과 품질을 감소시키는 토양 선충병에 걸리면 작물의 수량을 20~30% 감소시키고 복합병을 일으켜 농작물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최근 참외, 오이, 고추, 고구마 등 연작 재배지를 중심으로 선충병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 성주 시설 참외재배지에서는 뿌리혹선충병 피해로 40~50% 수량이 감소해 연간 57억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