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 공사)를 비롯해 마사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굵직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부분의 질의가 공사와 마사회, aT 등에 집중됐으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농기평)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농정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농금원) 등에 이따금 쏟아진 지적과 질의는 기관장을 긴장시킬 만큼 날카로웠다.농지은행 사업 운영 비롯, 농업용수·저수지 관리 질타농어촌공사 국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달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재단)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 손실금이 일부 확정됐다. 만기 시 금리 수준에 따라 투자원금 전액을 손실할 가능성이 있고 당시 손해액이 14억원 가량으로 집계돼 많은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던 만큼 실제 손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우선 재단은 지난 1월과 4월 각각 영국 CMS 금리연계 W-45호와 독일국채 10년 금리연계 W-3호에 각각 10억원씩을 투자했다. 영국과 독일 두 상품의 목표 수익률은 각각 4.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8일 서울 북서울농협에서 상호금융권 최초로 펀드판매를 개시하며 1호 가입 행사를 가졌다.농협은 저금리·고령화 시대를 맞아 금융소외지역 농업인 등에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형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을 통한 펀드판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2009년 상호금융기관의 펀드판매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농협의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농협상호금융의 노력이 더해지며 지난 6월 14일 북서울농협(조합장 임학성)이 상호금융권 1호로 펀드판매업 인가를 취득했다.북서울농협은 준비과정을 거쳐 18일 판매를 개시했고 이대훈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와 임직원, 펀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