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경북 농식품 수출 확대와 판로 다변화 등 ‘K-경북푸드 세계화’ 사업을 추진한다.K-경북푸드 세계화는 경북도의 2024년 농식품산업 핵심 전략으로, 올해 민간자금 300억원을 포함해 총 2,853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다른 산업에 견줘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경북도는 프로젝트 결과 지난해 경북도 농식품 수출이 처음으로 9억달러를 넘어섰고, 경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aT)는 추석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마트·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하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만~2만원이던 할인 한도도 2만~3만원으로 상향됐다.대형마트·중소형마트 및 친환경농산물 매장, 민
[한국농정신문 김한결 기자](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 법인연합회)는 지난 16일 과천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내에 개설된 농축수산물직거래장터 ‘바로마켓’에서 ‘김장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용품 할인판매를 진행한다.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후원한 절임배추 200박스(2,000kg)로 담근 김장김치는 행사 후 과천시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한편 바로마켓에선 지난 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021 바로마켓 김장나눔 대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장용품 전 품목을 최대 30% 이상 할인판매 중이다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매년 6월 2일은 ‘유기농데이(유기데이)’다. 친환경농업계는 2006년부터 ‘유기농’과 발음이 비슷한 6월 2일을 친환경농업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 친환경농업협회)·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지난 2일 유기데이를 맞아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내 바로마켓 장터에서 친환경농산물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유기데이 행사는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기후위기 해결해요!’라는 기치 아래 진행됐다.이날 한마당에선 친환경농산물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논생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코로나19, 그에 따른 학교급식 파행, 기후위기, 땅과 지하수의 오염, 농민을 사실상 범죄자 취급하는 친환경인증제 등….제주도 친환경농민들은 이와 같은 ‘n중고’, 즉 겹겹이 쌓이는 위기 속에서 오늘도 농사짓고자, 그리고 농사지은 먹거리를 팔고자 분투한다. 그들은 지금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오직 팔기 위해’ 왕복 10시간 강행군 제주도 서귀포시의 친환경농민 윤순자씨. 그는 지난달 26, 27일에도 어김없이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 과천(경마공원)의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 내 천막에서 친환경 감귤과 한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패턴을 반영해 농식품 비대면 판로를 지원한 결과 누적 매출액이 58억원을 돌파했다.매출 견인의 1등공신은 온라인몰이다. aT가 쿠팡·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직거래기획전이 한 달만에 43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그 외에 공영홈쇼핑·홈앤쇼핑과 추진한 TV홈쇼핑은 방송 8회만에 주문금액 7억6,000만원을 달성했으며, 과천 바로마켓 등 직거래장터에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23회 운영에 7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aT는 기세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과천 경마공원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지난달 29일 승차구매(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재개장했다.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매주 수·목요일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말 휴장했다가 10주만에 재개장한 것이다.소비자가 차량을 타고 장터 입구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이 탑승자의 체온을 측정한다. 이상이 없는 경우만 진입을 허용하며, 농가별 판매상품·천막위치·가격 등이 포함된 주문서를 받아볼 수 있다. 고객지원센터(02-6300-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지난 14일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에서 매주 수·목요일마다 열리는 바로마켓을 들렀다. 전국 각지에서 온 농민들이 농산물을 팔고 있었다.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 무농약 송이버섯을 재배하는 김용숙씨도 그 중 한 명이다. 매주 수·목요일마다 김씨는 영양에서 과천으로 편도 4시간 이상의 거리를 막론하고 ‘무조건’ 온다. 이곳이 그의 송이버섯을 고정적으로 팔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기 때문이다.“대구 시내에서 매년 추석 때 열리는 장터와 그 밖에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직거래장터 한 군데 정도를 제외하면, 고정적으로 버섯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협중앙회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여름휴가와 방학기간을 맞아 로컬푸드의 특성인 지역성·관계성을 내세워 소비자들과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7월은 로컬푸드의 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엔 전국 43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거래장터가 참여한다. 농식품부가 월초에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매장들이다. 16일간의 기간 내에 매장마다 각자 날짜를 정해 행사를 진행하는 형식이다.행사 내용은 대개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방위 홍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한돈자조금은 지난 8일 이달동안 ‘한돈으로 소확행, 우리가족 행복행’이라는 주제로 프로모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앞다리살, 뒷다리살, 삼겹살 등 전 부위 소비촉진을 목표로 한돈의 소비 붐업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앞다리살과 뒷다리살은 급식 소비 확대 캠페인을 추진하고, 외식소비가 많은 삼겹살은 한돈 인증점 할인 프로모션과 한돈몰-카카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산물 대목철인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유통업계에는 찬바람만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움츠러든 소비 심리에 한파와 폭설까지 찾아오면서 사과 등 설 성수품 가격은 주춤한 상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달 26일 ‘주요 과일 설 성수기 출하 속보’를 발표하고, 사과·배·곶감의 설 전 2주간 가격이 모두 평년 아래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지 사과 상품 10kg 상자 예상 도매가격은 2만6,000~9,000원으로 지난해와 평년에 비해 약 20.6%, 23.2% 하락했다. 5kg 상자 역시 2만2,000~4,000원으로 평년 대비 5.3% 떨어졌다. 신고 배 상품 7.5kg 상자는 2만8,000~3만원으로 평년에 비해 3.7%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농축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자는 취지로 개설된 직거래장터의 운영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는 농사를 짓지 않는 업체가 입점해 있는 경우가 흔하고, 운영주체는 상품 구색을 명목으로 이를 방관하거나 심지어 수입산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업체에게 입점 허가를 내주기도 했다.문제는 내년 6월 직거래 법이 시행되면 기업이나 업체가 직거래장터에서 떳떳하게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는 점이다. 지금껏 직거래장터에서 암묵적으로 영업을 해오던 업체들에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다.매주 수, 목요일마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과천시 경마공원 바로마켓. 이곳에 3년 전 입점해 농산물을 판매해오던 농민
농협중앙회가 축산물 판매장을 활용한 대대적 소비촉진 행사를 하반기에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위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우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판매 한다. 한우 선물세트는 정육세트, 갈비세트 등 총 11종으로 구성되며, 시중가격 보다 20% 이상 할인된 5∼35만원으로 총 12만 세트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청 광장 및 각 구청, 과천 바로마켓, 농협 각 지역본부 등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제수용 한우고기를 싸게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명절 지출 부담을 줄인다는 것. 10월에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우 사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최근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2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은 우둔,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24,388원/1kg)에도 못 미치는 kg당 16,900원(산지가격 연동)에 판매하는 할인판매로 1인 2kg 한정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농·축협 판매장, 안심축산물전문점 및 목우촌 웰빙마을에서 단계별로 할인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과천 바로마켓에서는 다음 주부터 한 달
설을 앞두고 지난 12일부터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상황실을 운영 하고 있는 농협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제수용 사과, 배, 밤, 단감과 식용유, 참기름, 부침가루 등 설 성수품 45개 품목을 최고 40%가량 할인된 전년 가격 수준으로 판매한다. 또한 최근 폭설과 한파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무·배추와 마늘, 사과, 배는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평시보다 평균 1.7배 늘려 공급하고, 전국 주요 대도시 지역에는 197곳의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도 연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수용 과실 판매가격 및 판매장소# 판매가격 사과(3입) : 9,000원(42천개, 시가 13,500원) 배(3입) : 7,000원(37천개, 시가 12,5
이상기온으로 채소 값이 폭등한 가운데 주부들의 발걸음이 대형유통업체보다 재래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로마켓에서 장을 보는 주부들의 모습.
삼겹살 데이로 불리는 3월 3일, 농협은 과천경마공원 바로마켓에서 ‘3월 3일은 국산돼지고기 먹는 날’ 행사를 열고 돼지고기 시식행사와 할인판매를 했다. 기념행사 후 참가자들이 삼겹살로 점심을 먹고 있다.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이 겨울철 야외식당을 23일에 개장했다.농식품부는 2009년 4월에 처음 개장한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을 겨울철에는 휴장했으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점을 감안, 축산물 야외식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야외식당은 축산물 판매점(안테나숍)과 연계한 구이 위주 식당으로, 고객들이 따뜻한 몽골텐트 안에서 겨울 운치를 즐기며 저렴하게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야외식당은 매주 월∼목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한편 지난 10일 휴장한 ‘바로마켓’은 설날 전인 내년 2월10일 설 특판행사와 함께 전체 농축수산 매장을 진열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된다.
14개국 159명의 다문화가정 주부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김장담그기 대축제’가 26일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개최됐다.행사에서는 우리나라 김치명인 1호인 김순자 씨의 현장 강습을 통해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전수했고, 다문화가정 주부가 직접 김치 속 넣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담글 김치 재료는 전량 무료로 제공됐다.또한, 체험행사와 함께 겨울나기가 힘든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천여명에게 김장김치 20톤을 제공했다.
전국한우협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10월28일 과천터미널 바로마켓 부근에서 쇠고기 이력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한우유통감시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소비자들이 개체식별번호를 이용하여 유통단계에서 쇠고기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소비자들은 쇠고기이력시스템 홈페이지(http://www.mtrace. go.kr)나 휴대전화(6626+무선인터넷 버튼)를 통해 개체식별번호를 조회하여 간편하게 쇠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