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경 기자] 지난 9일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 주최의 ‘윤석열 당선 2년 민생파탄, 평화파괴, 거부권 남발! 윤석열 정권 퇴진 강원민중대회’가 열렸다.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농민·노동자·진보정당 등이 모인 단체로 강원도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강원도연합,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진보정당과 춘천공동행동 등으로 구성됐다.대회사에 나선 김남순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는 “국민생계파탄, 국민의 권리 무시, 전쟁위기 조성, 거부권 남발,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진구·유희종)가 9일 천안역 앞에서 세종충남민중대회를 개최했다. 당일 집회에는 노동자·농민 등 1,000여명이 결집했다. 민중대회 참석자들은 천안역에서 천안터미널 앞까지 행진하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인 유희종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윤석열정권은 소위 노랑봉투법이라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거부했다. 그리고 농민들의 양곡관리법 역시 거부했다. 민생을 파탄내고 민중을 탄압하는 윤석열정권에 대한 심판을 우리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공안탄압저지 충남대책위원회(상임대표 이진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 대책위)가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탄압을 저지하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지난달 29일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대책위는 지난해 11월 7일 진행된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 압수수색과 정권위기 탈출용 공안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현재 전농 충남도연맹과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등 총 12개 단체가 가입했으며,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진구 상임대표는 이날 가장 먼저 “전농 충남도연맹 사무실이
[한국농정신문 이승헌 기자] 영광군농민회, 영광군여성농민회, 영광군쌀전업농회, 영광군쌀생산자협회(준) 등의 농민단체가 3일 영광군청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나락값 떨어뜨리는 윤석열정부 퇴진 투쟁을 결의하는 한편 전남도를 향해 농업생산비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농민단체들은 “물가상승으로 농업생산비가 폭등해 농사를 지을수록 빚만 늘고 있는데, 윤석열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은커녕 비룟값 지원예산 1,000억원 삭감, 쌀값 떨어뜨리는 할인쿠폰 지원, 수입 과일 관세인하, 배추 비축물량 방출 등의 정책으로 농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충남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는 지난 16일 천안역 앞에서 세종충남민중대회를 개최했다. 충남민중행동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연합,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충남도당으로 구성, 현재 7개 단체에서 올 연말까지 가입단체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대표단 회의에서 윤석열정권 퇴진운동을 결의,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집회는 철도노동자들의 총파업과 노조법 2·3조 개정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로
[한국농정신문 임선택 기자]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운동본부(충남운동본부)가 지난달 20일 저녁 7시 천안터미널 앞에서 ‘윤석열정권퇴진 충남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이정호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엔 충남 각계각층의 시민 70여명이 모였다.이날 집회에서는 정권의 반민생·반민주·반평화 정책에 규탄이 쏟아졌다. 이진구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나마 후퇴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조차 받지 않고 정쟁 도구로 전락시킨 윤석열정권은 ‘반농민 정권’이다. 윤석열정권의 반민생 정책으로 한국사회 전체가 고통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국가보안법(국보법) 위반 혐의로 지난 5일 기소된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과 진보당 제주도당 전·현직 위원장의 방어권 보장과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아울러 변호인단은 이번 재판의 쟁점인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할 수 있나'에 대해 각계의 다양한 판단이 중요한 만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제주대책위원회와 소위 ‘제주 간첩단’ 조작 사건 변호인단이 지난 24일 1차 재판이 열린 제주시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참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전국에서 온 농민 500여 명이 28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현재 구속돼 수사받고 있는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하원오, 전농) 사무총장·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이날 국가보안법폐지 국민행동, 정권위기 국면전환용 공안탄압 저지 국가보안법 폐지 대책위원회, 전국민중행동이 공동으로 제주도청 앞에서 ‘윤석열정권 공안탄압 분쇄대회’를 열고 △전농 사무총장·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즉각 석방 △정권 위기 국면 전환용 공안탄압 중단 △간첩 조작 공안몰이 국가정보원 해체 △국가보안법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서울 여의도에서 윤석열정권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전국민중대회가 열렸다. 노동자·빈민 등과 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정부를 규탄하고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중행동은 지난 3일 오후 3시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민중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농민·노동자·빈민단체 등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이대로는 살 수 없다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서울 여의도에서 윤석열정권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전국민중대회가 열렸다. 노동자·빈민 등과 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정부를 규탄하고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전국민중행동은 지난 3일 오후 3시 주최측 추산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민중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농민·빈민단체 등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 노점상 생계보호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하며 “이대로는 살 수 없다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 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표시로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던 농민들이 다시 아스팔트 위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규모 농민대회가 열린 지난 16일, ‘내년에도 농사짓게 해달라’는 농민들의 외침이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상임대표 양옥희, 농민의길)·식량주권사수-CPTPP가입저지 범국민운동본부·전국먹거리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윤석열정부 농정규탄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정부에 폭등한 농업생산비 대책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주최 측
[한국농정신문 김태형 기자]쌀값 폭락에 항의하는 표시로 수확을 앞둔 논을 갈아엎던 농민들이 다시 아스팔트 위에 모였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대규모 농민대회가 열린 16일, ‘내년에도 농사짓게 해달라’는 농민들의 외침이 서울 한복판에 울려 퍼졌다.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식량주권사수-CPTPP가입저지 범국민운동본부·전국먹거리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윤석열정부 농정규탄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정부에 폭등한 농업생산비 대책과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명의 참가자는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민중 진영의 결속과 투쟁 의식 고취를 위해 열리는 전국민중대회에 맞춰 농민들도 14일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다시금 농정개혁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말뿐이 아닌 실천하는 농정을 펼칠 것과, 특히 올해 자연재해로 막심한 타격을 입은 농민들을 당장 보살필 구제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정한길 농민의길 상임대표는 대회사에서 “5년 전 오늘 백남기 농민이 물대포에 쓰러졌다. 변한 것은 정권이 바뀌었고 변하지 않은 것은 농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문 정부 초기 농식품부 장관 5개월 공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기록적인 폭우와 냉해 등 이상기후로 인해 근래 최저 수준의 쌀 수확량이 예상되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농정당국을 향해 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산지 쌀값 하락을 야기하는 수확철 정부비축미 방출을 고려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한편 농민들의 생계가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즉각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쌀생산자협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전국배추생산자협회는 9일 국회 정문 앞에서 대표자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오는 14일로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박흥식, 전농)은 지난 1일 충북농업인회관에서 총연맹 및 각 광역조직의 의장·사무처장·정책위원장 전원이 모이는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는 전농의 주요 의사결정기구인 중앙위원회(연 2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인해 열리지 못한 것을 대신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는 박흥식 의장을 비롯해 전농의 주요 간부 25명이 참석했다.전농은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의 목표를 ‘식량주권이 실현되는 농정’의 쟁취로 설정했다. 식량자급과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농정개혁안을 마련하고 국민적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 해 농사 시작을 알리는 영농발대식과 추수 전 풍년기원제, 대동놀이 등 농촌 지역사회서 치러지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소리, ‘농악’이다.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농악은 ‘공동체 의식과 농촌 사회 여흥 활동에서 유래한 대중적인 공연 예술 중 하나’로 정의된다. 그간의 산업화로 우리 농촌이 가진 농경사회 고유 모습은 퇴색되고 있지만 농악을 비롯한 우리 전통문화는 농민들에 의해, 농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 유지·보전, 계승되고 있다.특히 대부분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30일 전국농민대회와 전국민중대회에 참여한 제주 농민들은 최근 지역 최대 농업현안인 마늘 문제를 절실히 호소했다.지난 봄 kg당 3,000원의 계약단가로 마늘을 수매한 제주지역 농협들은 2,000원대 초중반까지 폭락한 가격으로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해 있다. 당장 내년산 마늘 계약단가를 결정해야 할 시기지만 올해산 재고 처리조차 해법이 없는 상태다.현재 제주 농협들의 마늘 재고는 5,000톤에 달한다. 내년산 계약단가가 생산비 미만으로까지 거론되면서 농협의 부담이 농민들에게까지 전가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자리에서 올해도 농민대회가 열렸다.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며 시작된 민중항쟁은 결국 정권을 바꾸었지만, 민중들은 ‘촛불정신을 계승했다’고 자신하는 그 정부의 집권 3년 차에도 전혀 세상이 바뀌지 않았다며 분노를 쏟아냈다.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상임대표 박행덕, 농민의길)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사거리 앞에서 ‘직불제 개악 저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전국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번 농민대회는 같은 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전국민중대회에 앞서 개최됐으며, 주최 측 추산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민들이 문재인정부의 ‘살농정책’을 규탄했다.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상임대표 박행덕, 농민의길)은 11일 청와대 앞에서 ‘농업인의 날’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재인정권이 촛불항쟁 당시 농민들의 염원과는 달리 직불제 개악, 쌀값 변동직불제 폐지,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내년 직불제 예산 감축 등 농민의 뜻에 역행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걸 규탄하기 위해서였다.이날 참가자들은 ‘농업인의 날’을 ‘한국 농업·농촌·농민이 죽은 초상날’이라 명명하며 “언제까지 농업은 경제의 희
[한국농정신문 조현경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남연합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규탄, 직불제 개악 반대 농민투쟁선포식’을 지난 11일 경남도청 앞에서 개최했다.김군섭 전 전농 부경연맹 의장은 이날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쌀 목표가격이 아직도 결정이 나지 않은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농민이 농사를 짓고 살 수가 있겠냐”며 “오늘 투쟁선포식을 시작으로 11월 30일 전국농민대회 그리고 민중대회에서 농민들과 서민들, 노동자들이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정석 전농 부경연